00:00약 한 달간의 국정감사가 끝났지만 국회는 막판까지 정쟁, 충돌만 이어갔다는 빈축을 사면서도 서로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00:08공은 내년도 예산 정국으로 넘어가는 모양새인데 막간의 틈을 타 지도부는 오늘 지역 현장을 점검합니다.
00:15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00:20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00:22먼저 어제 대통령실 국정감사는 자정을 조금 넘어서 끝났다고요?
00:25네, 하지만 여야는 심야까지도 정쟁을 이어가 사실상 배치기만 남았다라는 비판에 자처했습니다.
00:34국민의힘은 대통령 일정 수행 대신 용상 대통령실 경내에 남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끝까지 국회로 오지 않았다는 점을 파고들면서
00:44엣지중지 현지라는 프레임을 강화했습니다.
00:47오늘도 이 공세를 이어갈 기류인데 송원석 원내대표는 조금 전 아침 회의에서 김현지 실장만은 감추겠다는 꼼수가 난무한 국감이었다며
00:56이재명 김현지 정권이라는 이야기가 결코 근거 없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고 쏘아붙였습니다.
01:03민주당은 내란 청산과 민생회복에 중점을 둔 국감이었다고 자평하며
01:08정쟁 무리를 자처한 건 국민의힘이다 라고 맞받았습니다.
01:11민주당 한 관계자는 아침 통화에서 야당이 윤석열 정부 3년 종합국정감사가 될 기류가 보이니까
01:18김현지 실장을 앞세워서 판깨기에 집중했다고 맹공했습니다.
01:24이처럼 여야가 마지막까지 삽바싸움을 이어가며 이재명 정부 첫 국감은 맹탕, 정쟁으로 끝났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01:33한편 예산정국으로 넘어간 국회에서는 오늘 예결위 이틀차 종합정책질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01:39민주당은 법정기한인 오는 12월 2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인데
01:45야당은 세금을 물쓰듯 한다며 송곳 검증을 예고해서 11월에도 격돌이 예상됩니다.
01:53한편 국감을 마친 양당 지도부 오늘 나란히 현장 행보에 나섰는데 어디로 갔습니까?
01:59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취임 뒤 처음으로 충북을 찾아가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02:05청주시에서는 K-바이오 정책 간담회를 하고 실험실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02:11정부와 협업할 수 있는 여당이란 강점을 살려 예산국회가 본격화하는 시점에 맞춰 민생 행보를 재개하는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02:20어제 광주에서 한바탕 문매를 맞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늘 경기 용인에서 세 번째 부동산 현장 간담회를 엽니다.
02:29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철회를 촉구하고 실수요자 민간 중심의 부동산 공급 활성화 등을 촉구할 걸로 보입니다.
02:38김현지 실장의 집중에 잠시 미뤄둔 부동산 공세에 재시동을 거는 한편 내년 집안 검거를 앞두고 정책 야당 이미지를 강조하려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2:49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02:51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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