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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 강력반]구급차 사이렌 울렸지만 순찰차는 ‘그대로’?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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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간 전
위급 산모 탄 구급차 앞의 경찰차 논란
구급차 운전자 "경찰차, 단 0.1초도 비켜주지 않아"
경찰 "구급차 인지할 시간적 여유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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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세 번째 강력 사건도 마저 풀어보겠습니다.
00:02
세 번째 사건의 단서는 이겁니다.
00:06
경찰차 대 응급차.
00:09
참 이거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00:12
일단 사고 영상부터 보시죠.
00:17
지난달 30일 부산 서구 사설 구급차가 빠른 속도로 내달립니다.
00:21
구급차인 교통사고를 당해 크게 다친 산모가 타고 있던 상황.
00:24
그런데 구급차가 1차로에 신호를 받고 서 있던 순찰차에 막혀서 멈춰 섭니다.
00:31
구급차는 사이렌을 울리고 있는 상황이에요.
00:34
안 비켜주죠.
00:36
2차로에 있던 버스가 길을 터주자 간신히 빠져나가는 구급차.
00:42
병원에 겨우 도착했지만 안타깝게도 산모와 태아는 숨지고 말았습니다.
00:47
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제기된 겁니다.
00:51
해당 구급차 기사 얘기 준비되어 있는데 한번 들어보시죠.
01:06
당시 구급차 기사는 굉장히 급한 상황인데 수찰차가 안 비켜줬다고 얘기합니다.
01:12
당시 도로 상황 한번 보실까요.
01:14
중앙분리대 경찰차 대형버스.
01:20
버스가 약간 신호를 위반하면서 살짝 앞에 나가준 거죠.
01:24
앞에 나가준 것 같아요.
01:25
경찰차는 좌회전 차선을 받고 있는 차선입니다.
01:28
그렇죠.
01:29
경찰 관계자의 얘기 한번 들어볼까요.
01:30
논란이 커지자 경찰이 블랙박스 영상 공개했어요.
01:44
보시면 순찰차 뒤에 구급차가 정차하자마자 2차선에 있는 버스가 길을 비켜줬고 구급차가 현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입니다.
01:53
구급차 운전자와 경찰 관계자의 입장도 정리해봤습니다.
02:07
경찰은 인지했을 땐 이미 버스가 자리를 비켰다.
02:12
순찰차를 이동했다면 구급차 통과 어려웠던 상황이다.
02:15
구급차는 비켜주기 쉬울 것 같아 경찰차 뒤로.
02:19
그런데 경찰이 브레이크해서 발 한번 떼지 않았다.
02:21
안타까운데 반장님 어떻게 보십니까 이 사건.
02:24
지금 공간의 측면과 시간의 측면.
02:26
시간은 2, 3초?
02:28
그 정도 같습니다마는 사실 그것도 사실 위급한 상황에서는.
02:32
그런데 지금 경찰차가 서 있는데 조금 앞에 공간이 만약에 있다고 하면
02:37
저건 경찰차의 말이 좀 틀린 말이고.
02:40
그런데 좀 브레이크를 떼면 약간 불이 꺼지니까 그런 의도는 없었다는 게 구급차의 얘기거든요.
02:49
조금이라도 떼어서 앞으로 나가서 확보해 주려고 했다고 하면 이런 론은 없었을 것 같은데 계속 서 있으니까.
02:56
꿈쩍도 안 했다 이거예요.
02:58
왜냐하면 저기 지금 제동등이 들어온 상태에서 있었고 조금만 앞에 갈 수 있었는데.
03:03
그런데 그거를 보고 버스 기사는 눈치를 채고 자기가 앞에 가서 공간을 터준 상태니까.
03:08
사실 버스가 순찰차보다 큰데 공간 없기로 따지면 버스도 마찬가지였을 거거든요.
03:14
그런데 더 나가면 지금 좌회전하는 차도 들어오지 않습니까.
03:17
그럼 버스가 더 위험했을 거란 말이에요.
03:19
왜냐하면 나가면 부딪히니까.
03:21
그렇군요.
03:21
그런데 여기서 경광등을 하고 방구선 앞에서 경찰차가 나갔으면 이 논란은 전혀 없을 텐데.
03:27
그러네요.
03:27
그게 지금 없는 것이.
03:30
그런데 이제 이럴 수는 있죠.
03:31
뜻밖의 뒤에서 나타났으니까.
03:33
뭐, 뭐야? 라고 한 상태에서 하려고 했는데 비했다라는 것이 경찰의 얘기 같은데.
03:39
그런데 결과가 안 좋은 일이 없었다고 하면 이런데도 그냥 넘어갔을 텐데.
03:43
그러네요.
03:44
돌아가셔서.
03:46
이걸 뭐라고 해야 될지 참 난감합니다.
03:48
그러니까 사실은 이게 경찰이 의도적으로 안 비켜주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03:52
왜냐하면 이 응급을 다툰, 총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경찰이 신호 잡아주고
03:57
막 규통 잡아주면서 병원에 도착해서 살렸던 사례도 많잖아요.
04:02
아니죠. 훨씬 많죠.
04:03
그런데 의문은 이 구급차 구급대원들 입장에서는 결과도 안 좋았고.
04:09
그렇죠.
04:09
총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뒤에서 한참 사이렌을 울리면서 왔는데.
04:14
오고 또 제동, 말도 했고 좀 비켜주시라고 방송을 했는데.
04:19
브레이크에서 발을 한 번 안 뗐다.
04:20
이게 좀 서운했던 것 같아요.
04:20
제동독이 안 꺼졌고.
04:22
그리고 사실은 그런데 이제 경찰차의 변명은 이거죠.
04:25
좌회전 들어오고 있는데 들어오기 전도 아니고 후도 아니고 중간에 어떻게 나가느냐.
04:30
공간이 없었다 이 얘기.
04:31
그것도 그러네요.
04:32
그런데 공간은 조금 있었던 것 같아요.
04:34
그게 이제 문제는 그 공간이 피할 공간이 없었다는 게 경찰차 얘기 같습니다.
04:39
왜냐하면 피해서 나갈 공간인데 그럼 경찰차는 옆에 버스는 뒤로 빼거나 그래야 되는데.
04:47
그 얘기를 했던 것 같은데 참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았을 거를 경찰이 절대 의도는 없습니다.
04:55
이걸 의도했다고 그건 진짜 나쁜 사람인데 경찰에서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05:00
혹시라도 이걸 복합적 판단해서 지금 나가고 있으니까 내가 있는 게 낫지라고 했다고 해석하고 싶습니다.
05:08
세 가지 사건 우리 배상원 반사님과 함께 풀어봤습니다.
05:11
반사님 감사합니다.
05:1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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