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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을 덮친 태풍 갈매기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200여 명을 넘긴 가운데 필리핀 정부가 국가 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필리핀 민방위청은 갈매기가 몰고 온 홍수 등으로 최소 114명이 숨지고 127명이 실종 상태라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중부 세부주 당국이 추가로 발표한 사망자 28명을 더하면 사망자는 모두 142명에 이른다고 AF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민방위청에 따르면 갈매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약 200만 명에 이른 가운데 약 45만 명이 비상 대피소로 대피하는 등 56만여 명이 이재민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필리핀 기상 당국은 남부 민다나오섬 동쪽 해상에서 슈퍼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는 열대저기압이 발생해 다음 주 초 필리핀 북부를 강타할 위험성이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이날 재난 대응 관계자들과 회의를 하고 국가 재난 사태를 선언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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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필리핀을 덮친 태풍 갈매기로 인한 사망 실종자가 200여 명을 넘긴 가운데 필리핀 정부가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습니다.
00:09현지시간 6일 필리핀 민방위청은 갈매기가 몰고 온 홍수 등 최소 114명이 숨지고 127명이 실종 상태라고 발표했습니다.
00:18여기에 중부 세부주 당국이 추가로 발표한 사망자 28명을 더하면 사망자는 모두 142명에 이른다고 AF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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