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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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 Child Shopping , Eye Shopping , Window Shopping , i Shopping
Original Network:ENA
Director:Oh Ki Hwan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Action, Drama, Thriller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아이쇼핑, Child Shopping , Eye Shopping , Window Shopping , i Shopping
Original Network:ENA
Director:Oh Ki Hwan
Country: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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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 Action, Drama, Thr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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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엄마.
01:31한균아! 당장 안 나와?
01:33가! 가!
01:37이거 아니잖아!
01:39이거 아니잖아!
01:47아, 진짜.
01:49왜?
01:55엄마가 또 방에 있어?
01:57그게 어떻게 합격한 오디션인데.
01:59엄마 진짜.
02:01엄마 언제 온다고?
02:03아, 몰라.
02:05진짜 엄마 짜증 나.
02:07엄마가 또 방에 있어?
02:09엄마가 또 방에 있어?
02:11엄마가 또 방에 있어?
02:13엄마가 또 방에 있어.
02:23유나야, 화날 땐 호흡을 다스려야 한다고 했지?
02:29자, 천천히 숨 쉬자.
02:37똑바로 누워볼까?
02:41또 체면하려고 그러지?
02:43체면 아니고 심리치료.
02:47나 그거 효과 잘 모르겠던데.
02:51천천히 호흡하고.
03:03옳지.
03:09숨을 편안하게 내쉬면서
03:15마음속에 있는 답답한 기분과
03:19응어리가 풀립니다.
03:31유나, 엄마가 자꾸 공부 얘기만 해서 속상했지?
03:37응.
03:38유나 마음도 몰라주고.
03:40유나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03:44응, 맞아.
03:46아빠는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어?
03:50그냥 널 응원해줬으면 좋겠어.
03:56아빠는 유나를 항상 응원하지.
04:00고마워.
04:02아빠.
04:04유나한테는 아빠밖에 없지?
04:06응.
04:08그럼 이제
04:10오빠라고 불러볼래?
04:12응?
04:14아빠 말고.
04:16오빠라고 불러봐.
04:18아빠라고 불러봐.
04:20아빠라고 불러봐.
04:24아빠라고.
04:26아빠라고 불러봐.
04:28아빠라고 불러봐.
04:30아빠라고 불러봐.
04:32아빠라고 불러�emen의
04:43아빠라고 불러봐.
04:46별거 없네.
05:16언니.
05:32언니 아니지.
05:34저 아저씨 아니지.
05:43야.
05:44야.
05:46너 때문이야.
05:47너 때문이라도.
05:48너 때문이야.
05:49너 때문이야.
05:50너 때문이라도.
05:51엄마한테 왜 전화를 해가지고.
05:53야.
05:54이거 너.
05:55너 때문에 아저씨가.
05:57야.
05:58너 때문이야.
05:59지금 여기에 가해자가 어딨어?
06:05야.
06:06야.
06:07야.
06:08야.
06:10네.
06:11야.
06:12야.
06:13야.
06:14야.
06:15야.
06:16좋은 말씀 전하러 왔습니다.
06:23아래에 안 계세요?
06:30제시우?
06:33제시우, 거기 있니?
06:35어머니가 애타게 찾으셔.
06:39우리 시우한테 많이 미안하다고 하시더라.
06:44시우 많이 보고 싶다고 하시던데.
06:54시우야.
07:06없는 것 같은데?
07:12내 새끼 어디로 간 거야?
07:26다들 짐 챙겨.
07:42괜찮아.
08:00아저씨는요?
08:02할 일이 있어.
08:05다 끝나고 다 끝나면 따라갈게.
08:10그냥 같이 가면 안 돼요?
08:12미안하다.
08:14너한테 너무 많은 걸 맡기는 것 같아서.
08:20너의 밤에 가면 안 돼요.
08:22너무나도 안 돼 mutta.
08:23나는 안 tua아입니까.
08:26나는 안 tua아입니까.
08:28내 새끼 궁극기가 어디야 되나?
08:30이제 나아입니까.
08:3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9:0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9:32어쩌면 난 처음부터 알고 있었는지도 몰라.
09:37그렇게 가득.
09:47수고했다.
09:50나와서 수리만 한잔하자.
09:51폐기물을 처리하는 일이라고 그 일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했어.
09:57이렇게 간단한 일인데 왜 그렇게 말도 안 되는 큰돈을 주나 의심도 했었지.
10:04그런데 맞아.
10:06사실 난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거야.
10:09살려주세요.
10:11그 안에는 사람이 있었다는 걸.
10:15아이언이 널 처음 본 날 네 눈에서 그동안 내 손으로 죽인 아이들이 보였다.
10:20살려주세요, 아저씨.
10:22그 아이들에게 느낀 죄책감을 씻어내기 위해 너를 그리고 다른 아이들을 살린 거야.
10:33여기가 집이에요.
10:40괜찮아.
10:42괜찮아, 이제 안전해.
10:44하지만 내가 몇 명을 살렸든 결국 난 역겨운 살인자야.
10:50그러니까 너희들 중 누구도 날 동정하거나 그리워하지 않았으면 한다.
10:59나는 그럴 가치가 없는 놈니까.
11:20내가 몇 명을 살려주세요.
11:36내가 몇 명을 살려주세요.
11:41내가 몇 명을 살려주세요.
11:5918년 전 입양한 권성우를 파양하고 폐기하는 데 동의합니다.
12:04사유는 품질 불만입니다.
12:07당신도 해.
12:23동의합니다.
12:24아멘.
12:28본인 안철수는 17년 전 입양한 한윤아를 파양하고 폐기하는 데 동의합니다.
12:40사유는 얌전한 연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12:46나의 의무.
13:00어떡하지?
13:02그리워지?
13:05눈이 아이인 alguém.
13:07급행선 수요일 25시 인천아.
13:08온갖 마늘과는 특별법을 발의하라.
13:10권강만 의원은 특별법을 발휘하라
13:16발휘하라
13:17권강만 의원님 갑자기 이렇게 약속을 취소하시면 어떡합니까
13:21여보세요
13:22아이고 이거 죄송하게 됐습니다 대표님
13:31오늘 분명히 나온다고 약속을 했는데
13:33시대를 핑계로 약속을 취소했습니다
13:36인연이 맞다면 언젠간 닫겠죠
13:38죄송합니다 다음번엔 확실하게 약속 잡도록 하겠습니다
13:43아 목사님 안 그래도 바쁘실 텐데 정말 감사해요
13:46아닙니다 당연히 제가 해야 될 일이죠
13:49여사님 연락 받았습니다 뵙기로 했습니다 교회에서
13:53그렇습니까 정말 축하드립니다 대표님
13:56출발하시죠
13:58들어가세요
14:08근데 이거 운전자가 어디 갔을까
14:18근데 이거 운전자가 어디 갔을까
14:28근처에 있을텐데
14:29우리가 운전자가 어디 갔을까
14:34아 여기 신원좀 또 와봐
14:36빨리
14:39빨리
14:40OK
14:41아
14:42아
14:43아
14:44아
14:45아
14:45아
14:46아
14:47아
14:48으
14:52아
14:53아
14:54아
14:55퀴즈
15:25여긴 확인했습니다.
15:27철거 예정이라 아무도 없습니다.
15:31확실해?
15:33네.
15:35세상에 존재하면 안 되는 애들이야.
15:39그럼 걔들이 어디로 갈까?
15:41확실해?
15:43네.
15:45세상에 존재하면 안 되는 애들이야.
15:47그럼 걔들이 어디로 갈까?
15:49세상에 존재하면 안 되는 애들이야.
15:53그럼 걔들이 어디로 갈까?
15:55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거.
16:13잘 들어.
16:15이제 여길 떠나면 예전 기억은 있는 거야.
16:19언니.
16:21아저씨는?
16:23아저씨는 정말 돌아가신 거야?
16:29얘들아.
16:31아저씨가 우리한테 제일 바라는 게 뭘 거 같아?
16:39무단 외출.
16:41우리 이제 더 이상 이렇게 숨어 살지 않아도 돼.
16:45아무도 우리를 모르는 안전한 곳으로 갈 거야.
16:47거기 가면.
16:49우리가 원할 때 언제든지 밖에 나갈 수도 있어.
16:53물놀이도 실컷 하고.
16:55마저.
16:57아.
16:59아.
17:00아.
17:01아.
17:02아.
17:03아.
17:04아.
17:05아.
17:06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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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0아.
17:31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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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3아.
17:34아.
17:35아.
17:36아.
17:37교태야.
18:07교태야.
18:37교태야.
18:39교태야.
18:41교태야.
18:43교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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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아
19:13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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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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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아
19:25아
19:28아
19:33아
19:34일로와!
19:46일로와!
19:52일로와!
19:54너 데려가!
20:04일로와!
20:06일로와!
20:08가자!
20:10시야 조금만 참아!
20:34시리즈
20:36전해� hypnot이지
20:38전해둬
20:40전해둬
20:42플레인
20:44전해둬
20:46플레이
20:47플레이
20:49aula
20:51들이
20:53물
20:54척
20:56들이
20:59writer
21:01한글자막 by 한효정
21:31한글자막 by 한효정
22:01한글자막 by 한효정
22:03한글자막 by 한효정
22:05한글자막 by 한효정
22:07오셨군요
22:09만나 뵙고 싶었습니다
22:13주님께서
22:17자매님을 만나보라고 권하시더군요
22:21그러셨군요
22:23그 사람
22:25완벽한 사람이에요
22:29저만 없으면
22:31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라니
22:37그런 말씀하지 마세요
22:43이렇게 저를 찾아주셨잖아요
22:47그 사람한테 걸맞는 아이를 만들어주고 싶어요
22:53완벽한 아이를
22:55완벽한 아이를
22:57시우 오늘도 학교 안 나왔네
22:59우리 엄마가 그러는데
23:01최시우
23:03걔 정신병원 들어간 거래
23:05진짜?
23:07엥? 난 최시우 실종됐다고 들었는데
23:09걔네 엄마가 뻥친 거래
23:11카페에서 웃고 떠드는 거
23:13우리 엄마가 봤다는데
23:15말도 안 돼
23:17아니 애가 없어졌는데 어떻게 그래?
23:19내 말이
23:21그니까 실종이 아니라는 거지
23:23우리 딸
23:25엄마
23:27어서와
23:29출발
23:31딸
23:33네?
23:35엄마가 뭐라 그랬죠?
23:37우리 딸
23:39엄마
23:41어서와
23:43출발
23:55딸
23:57네?
23:59엄마처럼요
24:01딸
24:03엄마처럼요
24:05딸
24:07엄마가 오늘 있잖아
24:09기분이 너무 좋아
24:11막 날아갈게
24:13나왔네
24:15딸
24:17엄마처럼요
24:19딸
24:21엄마가 오늘 있잖아
24:23기분이 너무 좋아
24:25막 날아갈게
24:27내가 꿈꾸던 순간이 조만간 올 것 같거든
24:29딸
24:31엄마 어릴 때 얘기 좀 해줄까?
24:33네
24:35엄마는 학교 다닐 때
24:371등을 놓치면 죽는 줄 알았어
24:39근데 어떻게 됐어?
24:41엄마는 안 죽었지?
24:43맞아요
24:45등수 때문에 죽는 건 말도 안 되죠
24:47엄마는 1등을 안 놓쳤거든
24:49엄마는 1등을 안 놓쳤거든
24:51그래서 안 죽었지
24:53농담이야
24:55아윤
24:57농담이야
24:59휘
25:01휘
25:05휘
25:06휘
25:07휘
25:10휘
25:13휘
25:15휘
25:19휘
25:20휘
25:21휘
25:23휘
25:24휘
25:25삼촌!
25:28어, 왔어?
25:32밥은?
25:34너는?
25:39이제 그만 먹어.
25:42삼촌만 비밀로 해주면 되는걸.
25:49이게 뭐냐? 운동도 좀 적당히 할 줄 알아야지.
25:59뭐든 너무 과하면 이렇게 다치는 거야.
26:03과하게 해야 이기는 거야.
26:07근데 삼촌, 엄마가...
26:14아니야, 삼촌. 사실은 내가 전에 말했지.
26:20우리 반에서 나랑 제일 친한 애.
26:23근데 걔가 며칠째 학교에 안 나와.
26:29그게 왜?
26:31그냥 이런저런 소문들만 막 도는데.
26:37정신병원 갔다는 애도 있고.
26:40실종됐다 그런 애도 있고.
26:45괜찮은 거겠지?
26:49얼른 가.
26:51저녁 먹을 시간 다 됐다.
27:07왜 안 와?
27:32여기 너무 좋지 않아?
27:36나중에 그게 언제일지 모르지만.
27:50우리 여기 다시 오자.
28:00그래, 다시 오자.
28:02약속하자.
28:03약속.
28:05약속하자고.
28:07약속을 하자고, 약속.
28:08하는 거야?
28:24나 어떡해.
28:26약속.
28:27언니, 아무도 없어?
28:32뭐 계속 서 있어야 되는 거야?
28:33어?
28:36그 병선.
28:46태수님.
28:50들어가요.
28:51들어가.
29:03고생 많았겠네.
29:07여기까지 오느라.
29:17고생 많았겠네.
29:19여기까지 오느라.
29:22응.
29:23가는 길이 험할 거야.
29:33돈도 필요할 거고.
29:35태식의 몫으로 넣은 거니까 사용하지 말고 받아.
29:40고생 cloud.
29:41고생에 온건 도구.
29:42고생 간장.
29:44고생 갈 거 même.
29:46네.
29:48그리고 다 신어야 되긴.
29:50고생, 고생, 고생, 고생, 고생.
29:52애들 잘 챙기고 조심해라.
30:22안 돼.
30:32저기요.
30:34여기가 맞아.
30:36언니!
30:38언니!
30:40으악!
30:42으악!
30:44으악!
30:48으악!
30:50으악!
30:52으악!
30:54으악!
30:56으악!
30:58으악!
31:00으악!
31:02으악!
31:04으악!
31:06으악!
31:08으악!
31:10으악!
31:12으악!
31:14으악!
31:16으악!
31:18으악!
31:20으악!
31:22으악!
31:24으악!
31:26으악!
31:2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31:58괜찮아?
32:03가자.
32:05어디 갔어?
32:21소비야.
32:25응?
32:26이분도 마취감 끌어줘.
32:27응.
32:28저기야.
32:29가자.
32:30좋아.
32:31좋아.
32:32좋아.
32:33뜨거워.
32:34잠깐만.
32:35잠깐만.
32:36저 죽기 전에 한마디만 할게요.
32:37옆에 봐봐요.
32:38옆에 봐봐요.
32:48뭐야?
32:49저기야.
32:50저기야.
32:51잠깐만 잠깐만
32:53저 죽기 전에 한마디만 할게요
32:55옆에 봐봐요
32:57뭐야
33:21너희들은 불량품이야
33:29살 가치가 없네
33:51자
34:15눈이
34:17본인 권강만은 18년 전 입양한 권성우를 파양하고 폐기하는 데 동의합니다.
34:34사유는 품질 불만입니다.
34:3718... 이딴 것까지 해야 돼?
34:4117년 전 입양한 윤지석을 파양하고 폐기하는 데 동의합니다.
34:45당신도 해.
34:47동의합니다.
34:51본인 한철수는 17년 전 입양한 한윤아를 파양하고 폐기하는 데 동의합니다.
35:05사유는...
35:11적어도...
35:15안타까운 사연 하나쯤은 있을 줄 알았어.
35:21우리를 키울 형편이 안 됐다거나 하다못해 정을 못 붙였다거나.
35:26근데 아니더라고.
35:28물건이었던 거야, 우린.
35:30돈 주고 샀다가 맘에 안 들면 환불해버리는...
35:34물건...
35:36물건...
35:38물건...
35:40우리가...
35:42물건이었구나.
35:48죽여버릴 거야.
35:50내가 다 죽여버릴 거야.
35:55난 알아야겠어.
35:57한때 우리 부모였던 인간들이 왜 이렇게까지 우리를 죽이려고 하는 건지.
36:02왜 우리가 이렇게 숨어 살아야 되는 건지.
36:06자식들을 물건처럼 사고파는 인간들.
36:09그리고...
36:11아저씨가...
36:13끝까지 찾아내지 못한...
36:15그 괴물.
36:16왜 이렇게...
36:20난 찾아야겠어.
36:26이거 쉽지 않게 하는데.
36:29근데 이거...
36:33카드 아니야?
36:34이거부터 찾으면 될 것 같은데.
36:40그러네.
36:42아니 근데 이걸 어떻게 찾아?
36:51내가 본 적 있는 것 같아.
36:52내가 본 적 있는 것 같아.
37:02사랑합니다.
37:03사랑합니다.
37:10안녕하세요.
37:11사랑합니다.
37:15안녕하세요.
37:16안녕하세요.
37:17사랑합니다.
37:18네.
37:20안녕하세요.
37:21반가워 수업은 다음 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37:26네.
37:27그렇게 하세요.
37:29보조교사 채용은 바로 공고 내세요.
37:31네.
37:52네.
37:53들어오세요.
37:59교장선생님.
38:00오늘 회식은 꼭 참석하셔야 합니다.
38:04아이고 오늘이었나요.
38:07제가 가면 다른 선생님들이 불편해하실 텐데요.
38:09아이고.
38:10그럴 리가요.
38:11다들 교장선생님만 기다립니다.
38:15하하하하.
38:17어쩌죠.
38:18오늘 밤에 선약이 있는데.
38:19아이 저...
38:22잠깐만이라도 들러주시면 선생님들한테 큰 힘이 될 겁니다.
38:26교장선생님.
38:27그럼...
38:28시간을 한번 빼볼게요.
38:30예.
38:31교장선생님.
38:32그럼.
38:33천천히 호흡하고...
38:34왜 그래.
38:35유나야.
38:36엄마가 미안해.
38:37잠깐 나와볼래?
38:38엄마.
38:39엄마.
38:52아 그래.
38:55유나야, 엄마가 미안해.
38:58잠깐 나와볼래?
39:01엄마.
39:22주현아, 들려?
39:25어, 잘 들려.
39:39잘 탔어.
39:43따라 붙을게.
39:47가자.
39:52아, 태우세요.
40:10아, 아닙니다.
40:12왜 꺼?
40:18어디 좋은 데 가신다면서요?
40:20네?
40:21교감 선생님도 혹시.
40:25큰일 날 추리.
40:28교장 선생님도 담배 태우시는지 몰랐습니다.
40:31가끔 합니다.
40:33이 차라도 가시나 봅니다.
40:35네?
40:36아니, 아니.
40:37그럼 좋은 시간들 보내시고.
40:39들어가세요.
40:41네, 들어가세요.
40:43갈게.
40:51대리 부르실 거죠?
40:55가자.
41:01네.
41:03가자.
41:29어려 보이시네요 기사님이.
41:33면허 있어요, 걱정 마세요.
41:38몇 살이에요?
41:43왜 그러시는데요?
41:46미안해요.
41:52다 왔습니다.
42:02다 왔습니다.
42:12저기요.
42:24면허증 좀 볼 수 있을까요?
42:28네?
42:29몇 살이에요?
42:33그냥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그래.
42:37왜 그러시는데요?
42:39어려 보여.
42:41많아 봤자 갓 스무 살?
42:44스물한 살?
42:46교복 벗은 지 얼마 안 됐잖아.
42:48그렇지?
42:49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43:01아직 이사 안 갔구나, 애들.
43:13위에 올라가서 커피 한잔하고 갈래?
43:17걱정 마.
43:18혼자 사는 집이니까.
43:24아...
43:25커피는 좀 그런데.
43:30실은 제가 돈이 좀 필요해서요.
43:34돈 되는 건 뭐든지 다 하거든요.
43:38이야...
43:39모자 벗으니까 더 어려 보인다.
43:43나는 너같이 앳된 애들이 좋더라.
43:46앳되다 못해.
43:48진짜 애면 더 좋고.
43:51그런데 더 좋은 건 그런 애들이 돈 필요하다고 할 때 아주 최고야.
44:00좋죠, 돈.
44:04그런데 왠지 더 좋아하실 만한 애를 알고 있는데.
44:09더 어리고 앳된?
44:15그런데 걔가 미성년자라 그건 좀 심하죠?
44:19아냐, 아냐, 아냐, 아냐.
44:21좋아.
44:22너무 좋아.
44:23몇 살인데?
44:2708?
44:29어떻게 여기로 부를까요?
44:32불러.
44:33불러, 불러, 불러, 불러, 불러.
44:37불러, 불러.
44:43주헌이.
44:51주헌아.
44:53너 진짜 괜찮겠어?
44:55어.
45:01시호는?
45:03자고 있어.
45:05가자.
45:15전화.
45:17조심해.
45:19걱정하지 마.
45:21갈게.
45:25고맙습니다.
45:27고맙습니다.
45:41고맙습니다.
45:43고맙습니다.
45:45고맙습니다.
45:51고맙습니다.
45:55고맙습니다.
45:57안철수 고객님 댁 이상 없습니다.
46:03한철수 고객님 댁 이상 없습니다.
46:09권강만 고객님 댁 이상 없습니다.
46:11최연구 고객님 댁으로 이동하겠습니다.
46:29목도리는 왜 안 봐서?
46:33추워?
46:39부끄러움이 많네.
46:41정말 고등학생이야?
46:44고1?
46:46고2?
46:48화장은 또 왜 이렇게 지내?
46:50학생이 오빠랑 같이 씻을까?
46:55장난이야.
46:58가만히 있어봐 가만히 있어봐.
47:08오빠 오빠.
47:10시발 시발 오빠 소리 털이.
47:14변태 새끼가.
47:16너 이 새끼 뭐야?
47:18뭐하는 새끼야?
47:20야 이 개새끼야!
47:22야 이 개새끼야!
47:24야 이 개새끼야!
47:26끌어!
47:28유나!
47:29유나!
47:30끌으라고 이 개새끼야!
47:31야 이 개새끼야!
47:32끌어!
47:33유나!
47:34끌으라고 이 개새끼야!
47:38끌으라고 이 개새끼야!
47:48내가 밖에 나가서 망 볼테니까 빨리 끝내고 가자.
47:52멘버십 카드 어딨어?
48:04무슨 말을 하는 거야?
48:07멘버십 카드 어딨냐고.
48:10나...
48:11난 정말 몰라.
48:13아무것도 몰라.
48:17공경민 어딨어?
48:18그녀는 어딨냐고!
48:21유나야.
48:22유나야.
48:23유나야.
48:24시발.
48:25시발 그 이름 좀 부르지 마!
48:30화가 날 땐 숨을.
48:39유나야.
48:40화날 땐 호흡을 다스려야 한다 그랬지.
48:45자 천천히.
48:50유나야.
48:54옳지.
48:55예쁘다.
48:56우리 유나.
48:58이 쓰레기새끼.
49:00내가 또 썩을 줄 알고?
49:01임경민 어딨어?
49:02임경민 어딨어?
49:03임경민 어딨어?
49:04임경민 어딨어?
49:05임경민 어딨어?
49:06임경민 어딨어?
49:07임경민 어딨어?
49:08임경민 어딨냐고!
49:10제...
49:11진정 갔어!
49:12임경민 집을 이 꼬라질 해놓고 나간다고?
49:14나 이렇게 오랫동안 집을 비운 걸 본 적이 없는데 나는?!
49:24당신...
49:25제대로 말해야 될 거야.
49:27안 그러면 당신 폰에 있는 사진...
49:29싹 다 전송되거든.
49:30다 전송되거든.
49:31미쳤어?
49:34니들이 이런 것도 무사할 것 같아!
49:38난 지금도 무사하지 않아서.
49:40그리고 하나 더 있다.
49:44모자 벗으니까 더 어려 보인다.
49:47난 너같이 애 땐 애들이 좋더라.
49:51애 땐 못해.
49:53진짜 애면 더 좋고.
49:55근데 더 좋은 건 그런 애들이 돈 필요하다고 할 때 아주 최고야.
50:04야!
50:11알아!
50:12민경병 어디 있는지 알아!
50:14정신병원!
50:15정신병원에 입을 시켰어!
50:17뭐?
50:18미쳐버렸어!
50:19지 얼굴 미쳐버렸다고!
50:21똑바로 차근차근 제대도 말해!
50:23니가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50:29너 찾겠다고
50:31정국을 돌아다니다가
50:33결국엔 미쳐버려서
50:36내가
50:39뭐라고?
50:41널 환불한 건
50:42니 엄마가 아니라
50:44나야!
50:53나야!!
50:54나야!
50:55나야!
50:56나야!
50:57나야!
50:58나야!
50:59유나야!
51:00엄마가 미안해!
51:01잠깐 나와 볼래?
51:03엄마...
51:06엄마.
51:22엄마.
51:36엄마.
51:38엄마.
52:04내 정신 찐다.
52:06하여간 덤벙대기는.
52:08윤화는?
52:10아까 나가던데?
52:11갔다 올게, 여보.
52:12윤화 오면 논술숙자 검사한다고 해놔.
52:14알았어.
52:16아시죠, 기사님?
52:30난 그런 줄도 모르고.
52:34엄마를 조주했는데.
52:36엄마 있는 건 말해.
52:38말해.
52:40엄마 있는 건 말해.
52:42말해!
52:44소미야, 진정하고!
52:45말해!
52:46말해!
52:47말해!
52:48엄마 명언 말해!
52:50엄마 명언 말해!
52:51수고하!
52:52같이!
52:53사상님도 말해!
52:54말해!
52:55딸?
52:56네?
52:57시유는 너무 걱정하지 마.
52:59잘 지내고 있을 거야.
53:00해!
53:01나 유지할 시간 확인 후,
53:02다시 나아가 갑니다.
53:03나 유지할 시간은.
53:04나 유지할 시간이었습니다.
53:05나 유지할 시간은.
53:06나 유지할 시간은.
53:07시윤은 너무 걱정하지 마
53:10잘 지내고 있을 거야
53:37Why did you leave me? Just tell me why
53:48그 따가웠던 난 멀어져 갔던 난
53:53How would I ever say I love you?
53:56기다리란 그 말 홀로 남겨줬을 거야
54:03애들이 며칠하고? 총 5집이야
54:14걔 얼굴도 봤겠네? 나를 닮아 쓰려나?
54:18찾았어!
54:19한철수 고객 자퇴 확인하라
54:21당장 억수 나와
54:22난에 본 건 어떤 사람이었어?
54:24세상에서 가장 빛나고 싶어 했던 여자
54:28담보를 하나 내어주세요
54:30아연이한테 부탁할 게 하나 있는데
54:32그래 줄 거지? 우리 소미네 엄마 찾으러 가자
54:35우리 저 카드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잖아
54:37아니 그 새끼들 거기 쫙 갈려있을 거 뻥한데
54:39거길 왜 가?
54:40소미네 엄마가 알고 있을 거야
54:42니들은 왜 자꾸 살려고 발버둥치는 거야
54:44잡히면 죽는 거야
54:46아빠!
54:47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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