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efects (2025) Episode 8 | Korean subbed EN - 동영상 Dailymotion

Korean Drama Subbed English

Other name:     아이쇼핑, Child Shopping , Eye Shopping , Window Shopping , i Shopping  Original Network:ENA  Director:Oh Ki Hwan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Action, Drama, Thriller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Transcript

00:00네, 전화받았습니다.

00:08오늘이었나요?

00:10정리하는 날이?

00:12네,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00:15확실한 거죠?

00:16조금이라도 문제 생기면.

00:18아, 자매님.

00:20지금은 저희 딸아이 걱정만으로도 머리가 아프네요.

00:24아윤 양은 상태가 좀 괜찮은가요?

00:27임신 초기엔 많이 힘들다고 하던데.

00:30제가 찾아가 봐야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00:33네, 그래도 잘 버텨주고 있어요.

00:36안전기 접어두면 조만간 저희 집으로 한번 모실게요, 여사님.

00:39네, 기다릴게요, 자매님.

00:46애들 다 왔어?

00:49하나 남았습니다.

01:00정리라니, 무슨 말이야?

01:10어.

01:12귀찮은 일이 좀 있었는데 해결될 거예요.

01:17괜찮을 거야.

01:17아니요, 모르겠어요.

01:20아윤 양?

01:25여보세요?

01:28아윤 양?

01:29네.

01:45괜찮아요?

01:46네.

01:5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2:29갔다 올게.

02:31갔다 올게.

02:55후면 도착.

03:00아이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03:02배달 왔습니다.

03:04확인 한 번 해보겠습니다.

03:05짐칸 좀 열어주시죠.

03:12아이고 가시죠.

03:13일로 오세요.

03:21빨리 여시라고.

03:25안 여는 게 더 좋으실 거예요.

03:35뭐야.

03:36김재희를 찾아야 돼.

03:46환불이 시작되기 전에 끝내야 돼.

03:48다들 조심하고.

03:49그래.

03:50그래.

03:52아까 왔어.

03:55아이씨.

03:59아까 왔어.

04:09아이씨.

04:11미치다.

04:12뭐야 너.

04:15똥.

04:16똥이야.

04:17화장실이 이런 줄 알고.

04:18화장실이 싸고 있네.

04:19뭐야 너.

04:20어디 만지세요.

04:21뭐야 이 새끼야.

04:22아이씨.

04:29야.

04:30나한테 불 좀 졸아.

04:31야 너 씨.

04:32아이고.

04:33igung.

05:02뭐야, 총기 지금?

05:10야, 이거 우리잖아.

05:16언니! 아저씨!

05:20아!

05:22야, 이거 우리잖아.

05:26우리잖아.

05:28언니! 아저씨!

05:34소미야!

05:36지현아!

05:38아니라, 얘들아!

05:40대신!

05:56대신!

06:22소미야!

06:24아저씨!

06:26어떻게 해, 이분.

06:32자, 지금부터 저희 안내에 따라 이동하겠습니다.

06:36이 자네, 이 자네 싸우라고 그래.

06:40이 자네, 이 자네 싸우라고 그래.

06:42빨리 나오세요.

06:44이 자네, 이 자네 싸우라고 그래.

06:48빨리 나오세요.

06:50빨리 나오세요.

07:00아, 짝빈 어디 버림받아.

07:02알잖아, 이 씨.

07:18나도 알아.

07:20잠시만요.

07:24네, 본인 유한결은 17년 전에 입양한 유혜윤을 파양하고 폐기하는 데 동의합니다.

07:54본인 최성실은 조아라를 파양하고 폐기하는 데 동의합니다.

07:59환불 사유 너무 많죠?

08:01애가 여드름이 너무 많이 나니까 그 여드름도 유전이라면서요.

08:05뭐가 문제인가 싶었는데.

08:08기가 막혔어.

08:10역시 뭔가 불량이었어.

08:14툭하면 감기에, 열해.

08:18와이프가 키우기 너무 힘들어하니까.

08:20그리고 기왕 바꾸는데 이번엔 사주도 좋은 애로.

08:24구압도 봐주죠?

08:29저는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08:34저희 애가 많이 아파요.

08:37처음 데려올 때는 멀쩡했어요.

08:43갑자기 난치병 판정을 받았는데 고칠 수 있는 약이 있는데.

08:47그 주사 몇 번이면 났는데 10억이래요.

08:57그 얘기 듣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이 뭔지 아세요?

09:00처음 은주 구매한 가격이요.

09:03그 금액부터 머릿속에 떠오르더라고요.

09:05그 돈에다가 치료비 10억까지 더하면 총 얼마인가.

09:14그렇게 계산기부터 두드리기는 제 자신이 정말 현보스러웠어요.

09:21제가 아이를 키우다 보면 억만금을 줘도 절대 갖지 못할 너무 소중하고 벅찬 순간이 찾아와요.

09:37저는요 우리 은주 키우면서 그런 순간을 정말 많이 경험했어요.

09:47그런데 제가 그 10억이라는 돈 앞에서 그런 생각을 한 거예요.

09:58하지만 이제 그런 생각 안 해요.

10:01생각해 보니까 제가 은주 엄마더라고요.

10:11어떻게 됐어?

10:12곧 정리될 것 같습니다.

10:16가시죠.

10:33다들 모이셨군요.

10:35우리 알림은 여기서 끝난 거죠?

10:37그래도 마지막인데 인사는 제대로 나누셔야죠.

10:41인사는 무슨 인사예요?

10:43안 그래도 찜찜하고 불편해지겠구만.

10:45죄책감이라도 가지라는 건지 참.

10:48죄책감이 드세요?

10:51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죄책감 가지시면 안 되죠.

10:55죄값도 안 나눠놓고.

10:58나누시죠.

10:59죄책감.

11:05오늘 여러분은 여러분의 아이를 직접 죽이셔야 합니다.

11:11이건 약속이랑 다른지 않습니까?

11:13그럴 거면 환불 취소하겠습니다.

11:15우리 덜어 살인을 하라니 이게 말이 됩니까?

11:18환불 취소할게요.

11:19취소시겠어요?

11:23여기 있어요.

11:24애초에 물건이었어요.

11:26돈 주고 사셨잖아요.

11:28왜 이제 와서 사람 취급하면서 발빼려고 하시죠?

11:31아니 그래도 우리 보고 살인을 하러 해.

11:33이거 미친 거 아닙니까?

11:34이거.

11:35너무 그렇게 거창하게 생각하고 겁먹지 마세요.

11:46자, 하다못해 동물들도 쓸모에 따라서 가축과 야생동물로 나누죠.

11:55인간도 마찬가지예요.

11:57집에서 데려다 키울 거면 쓸모가 있어야죠.

12:00그냥 가볍게 생각하시죠.

12:02쓸모를 다해 도살하는 거다.

12:06저는 이 지저분한 일을 오늘부로 깔끔하게 정리할 생각입니다.

12:11그래서 고객님들이 필요했어요.

12:13살인.

12:16살인교사.

12:18살인방조.

12:20아시죠?

12:22죄값이 무거워요.

12:25우린 이제 다 같이 한 배를 탄 겁니다.

12:32매매입양에 대한 모든 소문은 여기서 없어지는 겁니다.

12:40물론 저도 같이 합니다.

12:42저도 오늘 제 아이를 죽일 거거든요.

12:48전 못해요.

12:50여기서 나가겠어요.

12:51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12:52이게 말이 됩니까?

12:53엄마.

12:55마요.

12:57데려와.

12:58놔!

12:59엄마.

13:00은조야.

13:02안 돼.

13:06하지마.

13:08제발.

13:12잠시 후 김세희 박사님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13:18모두 캠핑장 중앙으로 모여주세요.

13:24자, 보답실적으로 이동하겠습니다.

13:48여러분은 부모님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어요?

14:04여러분은 어떤 아이가 되어줄 수 있나요?

14:07자, 우리 한번 얘기해 볼까요?

14:09자, 누가 먼저 해볼까?

14:10제가 먼저 해보겠습니다.

14:14저희 부모님은 절 정말 사랑하고 또 아껴주시는 그런 분들입니다.

14:20부모님들한테 사랑받고 있다는 걸 언제 느껴요?

14:23음...

14:24제가 공을 잘 던졌을 때?

14:27그때 엄마, 아빠가 정말 행복해하셨어요.

14:30그럴 때마다 저도 정말 힘이 많이 났고요.

14:33그랬구나.

14:34그런데 비록 제가 이제는 운동을 못하게 됐지만 아마 제가 뭘 하든 항상 절 응원하고 지지해 주실 거예요.

14:44네, 저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였습니다.

14:49악착같이 운동해서 입단을 하긴 했는데 2분에서 1분까지 올라가는 게 노력만으로는 안 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14:57제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재능을 타고난 선수들은 따라잡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15:05그렇게 야구 선수꾼 복귀했습니다.

15:08도현이는 이제 뭐하고 싶어요?

15:11사실 구체적으로 생각은 안 해봤는데 저는 사진 찍는 걸 되게 좋아하는 것 같아요.

15:18운동하면서도 시간 날 때마다 친구들 사진 찍는 걸 했는데 그때 되게 재밌었거든요.

15:23저나 와이프나 아들 메이저리그 보내는 게 꿈이거든요.

15:28그러니까 그럴만한 아이를 새로 만나고 싶어요.

15:53이게 뭐죠?

15:59저 임신 안 했습니다.

16:02시술 받은 적도 없어요.

16:05무슨 소리예요?

16:07그런데

16:08어쩌면 아이는 태어날지도 몰라요.

16:12그게 무슨 말이냐고요?

16:15애초부터 엄마는

16:16제 난자로 아이를 만들 생각이 없었어요.

16:20본인 걸로 만들 생각이었죠.

16:21뭐라고요?

16:27실험실엔 엄마 난자가

16:29수백

16:31안에 수천 개가 쌓여 있어요.

16:36엄마는 뛰어난 유전자를 가진 남자들의 정자리 채취해서

16:39자기 유전자랑 결합해 뛰어난 아이들을 만들어내요.

16:44수많은 대리모들이 이용해서 만들고

16:46폐기하고

16:48또 만들고

16:51또 폐기하면서요.

16:55그렇게 만들어진 게

16:56저였고

16:58그리고 여사님의 아이 또한

17:01잠깐만 그만.

17:02그러니까 지금 자매님

17:11아니

17:13그 여자가

17:15내 애가 아니라

17:20지 애를 만들려 했다

17:24이 말이에요?

17:26감히

17:28나랑

17:30내 남편을 속이고?

17:31이거 완전 미친년이네.

17:37어이가 없네, 시발.

17:41아

17:43어이가 없네, 시발.

17:48근데 넌 이걸 나한테 왜 말해주는 거니?

17:54뭐야 이거?

17:56아이, 뭐야 또 뭐야 또

17:58뭐야 또

17:59으악

18:00이 새끼야

18:01야, 이 새끼야

18:02야

18:03야

18:04야

18:05야

18:06야

18:07좀 맞았냐?

18:09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18:23지금부터 게임을 시작하겠습니다.

18:36룰은 간단합니다. 죽지 않고 살아남기만 하면 됩니다.

18:54총에 맞으면 죽어요.

18:56아빠, 또 빨리 들어가.

18:59엄마, 엄마.

19:01살아남는 게 이렇게 어려운 거구나.

19:05아 참, 그리고 한 가지 룰이 또 있어요.

19:09무슨 일이 있어도 엄마, 아빠는 절대 불러서는 안 돼요.

19:17총을 준 쪽은 총을 쏘지 않으면 죽습니다.

19:23그냥 있어. 그냥 있으라고.

19:28자, 그럼 게임을 시작할게요.

19:31준비, 시작.

19:355.

19:37공부 열심히 할게요.

19:39엄마.

19:404.

19:453.

19:47엄마.

19:482.

19:50야.

19:52뭐야.

19:54왜 그런지?

19:56좋아.

19:57으아!

19:58으아아아악!

19:59으아악!

20:00으아악.

20:01으아악!

20:02으아아악!

20:03으아악!

20:04으아아악!

20:05저자.

20:06저자.

20:07저자!

20:08으악!

20:09으악!

20:10으아악!

20:11으악!

20:12이거 지금 뭐 하는 거야!

20:13미쳤어!

20:14나는요, 우리 은조 살리는 이기적인 엄마 될 거예요.

20:30은조아, 여기 와 있어요.

20:38우리 은조아 살려준대요.

21:08은조아 한 분야.

21:19에 sexually 안가봐.

21:20Bekle.

21:21쟤가 살아있잖아!

21:33비켜.

21:35비켜!

21:37날 죽여요.

21:39은소 내 딸이야.

21:41내 딸.

21:51이모.

21:58엄마가 미안해.

22:04좋은 엄마가 절치지 못해서 미안해.

22:15안 돼! 안 돼!

22:17이모, 정신 차려!

22:18정신 차려!

22:21이모!

22:24이모!

22:28이모!

22:30이모!

22:51이모.

22:55이모!

22:57이모!

22:59이모!

23:01이모!

23:0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23:3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24:0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24:32그만해.

24:35그만해.

24:37그만해.

24:42그만해.

24:47그만해.

24:48그만해.

24:51그만해.

24:53그만해.

24:54그만해.

24:56그만해.

24:58그만해.

25:01그만해.

25:03그만해.

25:04그만해.

25:06그만해.

25:08그만해.

25:09그만해.

25:11그만해.

25:13엄마가 뭔데?

25:43할 말 없으면 끊어, 쓸모없는 계집애.

25:51엄마가 뭔데?

25:53근데 세희야, 나는 이제 네가 필요가 없어졌다.

26:03세상엔 나 같은 엄마도 있는 거야.

26:07나 같은 엄마한테 죽는 너 같은 딸도 있는 거고.

26:15하...

26:23하...

26:25하...

26:27하...

26:29마이크

26:31공항

26:34경찰납니다.

26:36김샘 시원 도집 일정을, 아동 납치 및 감각, 살인 위, 살인 구사, 시체 위의 택배.

26:43아동 약치 및 신매매, 번역시 할 겁니다.

26:48이를 벌려.

26:49어떤 게 있어지세요?

26:50남고합니다.

26:51피고를 벌리고.

26:53도망가시기 바랍니다.

26:59총을 내려놓으세요.

27:01모기를 버리고 포함하세요.

27:03다시 한 번 경부합니다.

27:05모기를 내리고 포함하지 않을 시

27:07발표합니다.

27:08대표님, 빨리 피하셔야 합니다.

27:23여보세요.

27:29청장님.

27:31여기 상황 정리 좀 해주셔야겠는데요.

27:33오늘 애들 안 보내기로 하셨잖아요.

27:35이게 뭐예요.

27:37여기 올 때가 아니잖아요, 지금.

27:39그러지.

27:40여보세요.

27:42경찰이 범인 잡으러 출동한 건데

27:44뭐가 이상합니까?

27:53가시합니다.

27:58응응, 거기 좋다.

28:06여사님?

28:16평생 입 다물고 살게요.

28:18저만 도와주신다면요.

28:23저를 도와주셔야 할 거예요.

28:31반가워요.

28:32아연냐.

28:35나의 말이야.

28:39모기를 버리고 포함하세요.

28:41다시 한 번 경부합니다.

28:43모기를 버리고 포함하지 않으면

28:45발표합니다.

28:53예, 예.

28:54알아서 잘 정리해 주시리라 믿어요.

28:57깔끔하게.

28:58아, 예, 예.

28:59그럼요.

29:00걱정하지 마십시오.

29:02깔끔하게.

29:11반가워요.

29:12반가워요.

29:13반가워요.

29:14반가워요.

29:15반가워요.

29:16반가워요.

29:17반가워요.

29:18반가워요.

29:19반가워요.

29:20반가워요.

29:22삼촌.

29:23다 끝났어.

29:24이제 그만해.

29:34반가워요.

29:35반가워요.

29:36반가워요.

29:37반가워요.

29:38대표님.

29:52이제 절 버리셔도 됩니다.

30:08오케이,

30:15됐어요.

30:22으아아악!

30:31삼촌!

30:35삼촌.

30:36아, 당첨!

30:38아, 당첨!

30:40아, 당첨!

30:50아, 당첨! 당첨!

30:54아, 당첨!

30:56아, 당첨!

30:58아, 당첨!

31:00아, 당첨!

31:02아, 당첨!

31:04여보세요?

31:10여사님!

31:14자부님!

31:16지금 일이 뭔가 이상하게 꼬인 것 같은데요.

31:20여보세요?

31:22여사님!

31:24자부님!

31:26지금 일이 뭔가 이상하게 꼬인 것 같은데요.

31:30아무래도 청장이 뭔가 오해를 한 것 같아요.

31:34무슨 오해요?

31:36그러니까 지금 제가

31:38무슨 경찰이 검거를...

31:40조용히

31:42입 다물고 죽으세요.

31:44그럼 검거 안될 거 아니에요.

31:48아...

32:00아...

32:20아...

32:21아...

32:23아

32:25아

32:29네, 키스사랑입니다.

32:36엄마...

32:39누구세요?

32:41엄마...

32:43저... 세이예요.

32:48세이가 한 둘이 와야지.

32:51얘, 너 무슨 세이니?

32:54안세이? 김세이, 최세이?

32:59김세이이요.

33:02왜 전화했어?

33:04보통 필요해?

33:06아니요, 저...

33:09할 말 없으면 끊어, 쓸모없는 계집애.

33:23왜 씨발 다방년한테 이르게?

33:26야, 너네 쩌년이라 왜 김세이인지 알아?

33:28원장님이 말해준 건데.

33:37엄마!

33:38엄마!

33:39자, 세이야. 네 이름이 왜 세이인지 알아?

33:49아니...

33:50옛날에 엄마가 같이 일했다던 미스박 언니 얘기해준 적 있지?

33:54아, 왜?

33:55그 돈 많은 남자 만나가지고 팔짱 싹 고쳤다든.

33:57아...

33:58그 언니 이름이 세이였어.

33:59나도 그 언니처럼 되고 싶었거든.

34:03그래서 네 이름이 세이가 된 거야.

34:04자꾸 그렇게 부르면 나도 그 언니처럼 될까 봐서.

34:06아...

34:07근데 세이야.

34:08나는 이제 네가 필요가 없어졌다.

34:09나도 이제 팔짱 좀 필 거 같거든.

34:13누가 와서 뭐 어떻게든 해주겠지.

34:14너 말 잘 듣고?

34:15엄마 간다.

34:16엄마 간다!

34:41엄마!

34:44엄마!

34:48엄마!

34:51엄마!

35:08내가 이걸 어떻게 만들었는데?

35:13내가 이걸 어떻게 만들었는데?

35:21백지들이 뭘 어쩔 건데?

35:39그런다고 내가 무너질 것 같아

35:51그건 완벽할 것 같아?

35:57딸

35:59우리 딸

36:01왔어

36:03완벽하다고 믿고 싶은 거겠지

36:07당신은

36:13그냥 당신을 닮은 또 다른 아이를 만들어낼 뿐이야

36:17당신이 말하는 완벽한 존재라노

36:21당신이 말하는 완벽한 존재라는 거.

36:51당신이 말하잖아.

36:54제대로 된 부모 밑에서 태어나.

36:56당신이랑은 다르게 사랑만 듬뿍 받고 자라서.

37:01당신이랑은 다르게 눈부시게 빛나는 사람.

37:06입 담으라!

37:08당신한테서 썩은 내 놔.

37:12썩은 내가 진동을 해.

37:16모를 줄 알았지.

37:20당신한테 고여있는 그 열등감에서 썩은 내가 진동을 한다고.

37:25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37:30당신이 아이한테 사랑만 주면 된다며.

37:34너무너무 사랑하는 눈빛만 보여주면 된다며.

37:38근데 나한테 왜 안 그랬어?

37:42난 당신이 날 버린 걸 조금이라도 후회할 줄 알았어.

37:48혹시나 살아있진 않을까.

37:51한 번쯤은 생각하길 바랬어.

37:55내가 겨우 이딴 인간인 줄 알았으면.

37:59조금 덜 그리워할 걸.

38:02차라리 실컷 미워하고.

38:05증오만 할 걸.

38:09조금이나마 기대했던 걸 후회해.

38:23내가 죽였어.

38:26완벽하게.

38:29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오늘 오전 XH 의료재단을 압수수색했습니다.

38:39고 김세희 대표의 불법 매매 입양 범죄 조직 운영과 관련해 일명 김세희 게이트가 열리며 정재계가 초비상에 걸린 가운데 추가적인 의혹이 밝혀질지 추가 증거되고 있습니다.

38:53연예계는 충족공 rés nord car park alguna 비éd아를 세우는 줄 알았으면 다시 third name 도착할 만 perspective.

38:59wounded evading san v aku.

39:01저 새끼가 우리를 잡았어!

39:02저 새끼 싸이꼼했으세요.

39:04움직이지 마.

39:12멈춰.

39:34엄마, 엄마.

39:41시우야.

39:44고생했어, 할만해.

39:46힘들었어.

39:47수학이 너무 어려워서.

39:49그래도 하셔야 돼.

39:51밥 먹으러 갑시다.

39:52가자.

40:01유나야, 먹든가 노래하든가 둘 중 하나만 해.

40:06오디션을 몇 번 해보는데 왜 이렇게 떨리냐?

40:08나도 너무 떨린다.

40:10시우야, 이번에 누나 잘할 수 있겠지?

40:13당연하지, 누구 누난데.

40:15당연하지, 누구 딸인데.

40:18시우야, 우리 누나 데려다주고 놀이공원 갈까?

40:23진짜?

40:24뭐야, 나도 같이 가야지.

40:26오늘은 우리끼리 갈 건데.

40:28에이, 그런 게 어딨어, 엄마.

40:31나도 같이 가야지.

40:32그럼 조금만 기다려줄까?

40:35네.

40:37오케이, 기다렸다가 다 같이 가는 걸.

40:40오케이.

40:41오케이.

40:50뭐야, 아저씨.

40:52여기가 채실이에요?

40:53어떻게 볼 때마다 얼굴이 이렇게 더 좋아지지?

40:57까버리고 있어, 아주.

41:00별일 없죠?

41:01괴롭히는 사람들 있어요?

41:03있으면 말해요.

41:04제가 다 처리해 줄게요.

41:07넌 어때?

41:08공부는 할만해?

41:10아이, 공부는 당연히 제가 해?

41:13또 이렇게 또 하겠어요?

41:16그냥 떡질이나 하면 사는 거지.

41:19요즘엔 뭐가 재미있는데?

41:22요즘엔 콘솔 게임이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41:28아저씨랑 같이 하려고 팩도 엄청 많이 사놨어요.

41:31잠깐만요, 잠깐만.

41:33여기 아저씨가 나올 때쯤이면 한...

41:36두, 쓰리...

41:38한...

41:39포, 포까지 나왔어요.

41:48애들은 잘 지내지?

41:51아니, 그럼요.

41:54내일 다 같이 석수형 보러 가기로 했어요.

42:01같이 가면 좋을 텐데.

42:03다음에, 다음에 꼭 같이 가요.

42:06약속!

42:08약속...

42:09약속...

42:10약속...

42:11약속...

42:12약속...

42:17그래.

42:28형...

42:29여기 너무 좋다.

42:32우리 약속한 대로...

42:35여기 왔어.

42:41진짜 보고싶다, 형.

43:11야, 자.

43:25왔어, 왔어.

43:29이거 리필이 장난 아니다.

43:318인분이야, 8인분.

43:33근데 고기는 많은데 이게 집들인데 진짜 허전해.

43:37뭔가 고기밖에 없고 이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

43:40난 좋은데?

43:41근데 조금 뭔가 허전하긴 하다.

43:44뭐 어떡해.

43:45라면이라도 좀 끓여드려?

43:48어?

43:49나 방금 진짜 토할 뻔했어.

43:51라면에 라만 들어도 말이 안 돼, 와.

43:54근데 어디서 치킨 냄새를 하는 것 같은데.

43:56쇼 진짜 대단하다.

43:58너 어떻게 알았어?

44:00짠!

44:01뭐야?

44:02언니!

44:03진짜 뭐야?

44:05고마워, 진짜 내 거야?

44:07왜 이래?

44:08같이 목차고.

44:10누가 다리를 먹을까?

44:12저요.

44:13그래, 씨우.

44:14그리고 우리 누나.

44:17그래, 나도 다리 한번 모아보자.

44:19그래, 우리 막둥이.

44:21수미는...

44:22어, 요거.

44:24다리야.

44:25어?

44:26되게 뻑뻑한 사람.

44:28장난 장난, 날개 날개.

44:30와, 여기 야경 진짜 예쁘다, 언니.

44:33사진 한 방 찍을까?

44:35그럴까?

44:36자, 찍는다.

44:38하나, 둘, 셋.

45:00자, 찍는다.

45:01나도 다 먹었어.

45:02하나, 둘, 셋.

45:05다시 그냥, 둘, 셋.

45:07다시 그냥, 둘.

45:09하나, 둘, 셋.

45:10둘, 셋.

45:15당신 잊었어.

45:16완벽하게.

45:17사랑해.

45:20사랑해.

45:23사랑해.

45:30엉망.

46:00미친년.

46:30미친년.

47:00미친년.

47:02미친년.

47:04미친년.

47:06미친년.

47:08미친년.

47:10미친년.

47:12미친년.

47:14미친년.

47:16미친년.

47:18미친년.

47:20미친년.

47:22미친년.

47:24미친년.

47:26미친년.

47:28미친년.

47:29미친년.

47:30말하려 하지 않았지

47:37내 손을 놓고

47:41내 눈 보았네

47:48그땐 안 느꼈지

47:55이젠 끝을

47:58날 보며 잡아주던 그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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