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 #2424
■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통합당 의원, 정광재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정치권의 주요 이슈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은김유정 전 민주통합당 의원,정광재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 시정연설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어제 특검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해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반발하며 불참했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국회에 들어서는 이재명 대통령.국회 로텐더홀에는국민의힘 의원들이 상복 차림에 검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근조 자유민주주의, 야당 탄압' 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서 있는데요. 이에 이 대통령이 꾸벅 인사를 하고지나갑니다. 시정연설 전 이 대통령은국회의장접견실에서우원식 국회의장 등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조희대 대법원장과도웃으며 악수를 나눴고요. 국정안정법 폐지 철회로다시 갈등설이 부상한 정청래 대표와도 밝은 얼굴로 인사를 나눴습니다. 본회의장에 이 대통령이 들어서자여당 의원들은 모두 기립해뜨거운 박수로 맞이했습니다. 환호를 보내는가 하면휴대전화로 이 대통령을 카메라에 담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대통령은 큰 환호에 흐뭇해 하면서도텅 빈 국민의힘 의원석을 가리키며아쉬움을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20여 분간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진행했는데요.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밝힌 데 이어인공지능이라는 단어를 28번이나 언급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시정연설 직후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SNS에 "APEC도 A급이고 시정연설도 A급"이라며이 대통령을 추켜세웠습니다. 오늘 시정연설, 민주당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지만 국민의힘은 침묵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유정]
어떻게 보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예산에 관련된 시정연설이었잖아요. 지난 6월에는 추가경정예산안이었기 때문에 그래서 AI 시대 100년을 열어가는 어떤 첫 예산안에 대한 아주 친절한 설명을 곁들인 그런 내용들이 25분 이어졌는데요. 특히 박정희 시대의 어떤 산업화 고속도로, 김대중의 정보화 고속도로 그리고...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1041451478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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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유정 전 민주통합당 의원, 정광재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정치권의 주요 이슈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은김유정 전 민주통합당 의원,정광재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 시정연설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어제 특검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해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반발하며 불참했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국회에 들어서는 이재명 대통령.국회 로텐더홀에는국민의힘 의원들이 상복 차림에 검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근조 자유민주주의, 야당 탄압' 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서 있는데요. 이에 이 대통령이 꾸벅 인사를 하고지나갑니다. 시정연설 전 이 대통령은국회의장접견실에서우원식 국회의장 등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조희대 대법원장과도웃으며 악수를 나눴고요. 국정안정법 폐지 철회로다시 갈등설이 부상한 정청래 대표와도 밝은 얼굴로 인사를 나눴습니다. 본회의장에 이 대통령이 들어서자여당 의원들은 모두 기립해뜨거운 박수로 맞이했습니다. 환호를 보내는가 하면휴대전화로 이 대통령을 카메라에 담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대통령은 큰 환호에 흐뭇해 하면서도텅 빈 국민의힘 의원석을 가리키며아쉬움을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20여 분간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진행했는데요.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밝힌 데 이어인공지능이라는 단어를 28번이나 언급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시정연설 직후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SNS에 "APEC도 A급이고 시정연설도 A급"이라며이 대통령을 추켜세웠습니다. 오늘 시정연설, 민주당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지만 국민의힘은 침묵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유정]
어떻게 보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예산에 관련된 시정연설이었잖아요. 지난 6월에는 추가경정예산안이었기 때문에 그래서 AI 시대 100년을 열어가는 어떤 첫 예산안에 대한 아주 친절한 설명을 곁들인 그런 내용들이 25분 이어졌는데요. 특히 박정희 시대의 어떤 산업화 고속도로, 김대중의 정보화 고속도로 그리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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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부터는 정치권의 주요 이슈들 정리해보겠습니다.
00:03오늘은 김유정 전 민주통합당 의원, 정광재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합니다.
00:08안녕하십니까?
00:08안녕하세요.
00:11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취임 후 두 번째 시정연설에 나섰습니다.
00:15국민의힘 의원들은 어제 특검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반발하며 불참했는데요.
00:21화면으로 함께 보겠습니다.
00:23국회에 들어서는 이재명 대통령, 국회 로텐도 홀에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상복 차림에 검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00:33근조 자유민주주의 야당 탄압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서 있는데요.
00:38이에 이 대통령이 꼬벅 인사를 하고 지나갑니다.
00:42시정연설 전 이 대통령은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등과 환담 시간을 가졌는데
00:49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조희대 대법원장과도 웃으며 악수를 나눴고요.
00:56그리고 국정안전법 폐지 철회로 다시 갈등설이 부상한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도 밝은 얼굴로 인사를 나눴습니다.
01:05본회의장에 이 대통령이 들어서자 여당 의원들은 모두 기립해 뜨거운 박수로 맞이했습니다.
01:11환호를 보내는가 하면 휴대전화로 이 대통령을 카메라에 담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01:16대통령은 큰 환호에 흐뭇해하면서도 텅 빈 국민의힘 의원석을 가리키며 아쉬움을 내비쳤습니다.
01:35이 대통령은 20여 분간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진행했는데요.
01:42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밝힌 데 이어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를 28번 정도나 언급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01:53시정연설 직후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SNS에 APEC도 A급이고 시정연설도 A급이라며 이 대통령을 축혀세웠습니다.
02:01자 오늘 시정연설 민주당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지만 국민의힘은 침묵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02:12오늘 좀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02:13어떻게 보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예산에 관련된 시정연설이었잖아요.
02:19지난 6월에는 추가경정예산안이었기 때문에
02:22그래서 AI 시대에 100년을 열어가는 어떤 첫 예산안에 대한 아주 친절한 설명을 곁들인 그런 내용들이 한 25분 이어졌는데요.
02:35특히 박정희 시대의 어떤 산업화 고속도로, 김대중의 정보화 고속도로,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AI 고속도로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같이 만들어 나가자 이런 취지의 이야기들이 가장 좀 인상 깊게 남았던 것 같은데요.
02:55AI를 빼고는 향후에 국가의 성장 동력을 논할 수 없다라는 그런 전제가 깔린 예산안 설명이었다고 생각하고요.
03:04그런 점에서 AI 예산이 10조 1천억 원이고 R&D 예산 지난 정권에서 너무 많이 깎였는데 굉장히 어려움이 많았죠.
03:12그래서 대폭 인상에서 19% 인상에서 35조 4천억이었던가요?
03:17그거 포함해서 저는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예산이랄지 민생, 복지, 전반적으로 국민의 정말 민생을 살피는 그런 예산안들로 잘 짜여져 있다고 생각하고요.
03:31특히 불효불급한 예산은 미리 선제적으로 대폭 삭제한 점, 27조 가까이 그런 것들도 저는 야당에게 이만큼 정부가 노력했다라는 어떤 소구력이 있는 그런 내용이었다고 생각하고요.
03:44다만 국민의힘에서 작년에 윤석열 전 대통령도 시정연설을 보이콧했었고 이번에는 야당과 소통 많이 하고 있지 않나요?
03:56이재명 정부 들어서 대통령이 여러 차례 만나면서 많은 노력을 해왔던 것 같은데
04:01불통의 대통령도 아니고 예산안을 가지고 이렇게까지 했어야 된다 그런 생각 때문에 굉장히 좀 아쉬움이 컸고요.
04:10아직도 국민의힘은 갈 길이 멀었다라는 그런 생각도 아울러하게 됐습니다.
04:15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말을 좀 정리해 주셨습니다.
04:20박정희처럼 AI 고속도로 깔겠다 이런 말도 했는데요.
04:23말씀 나누는 중에 지금 특검에서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04:27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에서 오늘 법무부에 송구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04:34앞서 어제 특검에서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죠.
04:40이와 관련해서 오늘 국민의힘에서 오늘 시정연설 보이콧을 선언하기도 했는데요.
04:45오늘 중에 특검에서는 법무부에 송구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04:50국민의힘 불참, 말씀드린 것처럼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하는 의미였는데
04:58장동혁 대표는 이제 전쟁이다. 이번이 대통령의 마지막 시정연설이 돼야 한다. 이런 말까지 했더라고요.
05:05지금 국민의힘을 이끌고 있는 야당 대표로서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05:10특검에 추경호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또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대해서 대하는 태도, 이른바 내란정당 해산과 같은 이야기들을 계속하고 있는데
05:21이러한 부분에 대한 반작용 성격이 강하다고 봅니다.
05:25특히 추경호 의원에 대해서는 많은 법조인들이 구속영장 청구가 어려울 거다.
05:31그래서 바로 기소 쪽으로 가지 않겠느냐라고 전망했음에도 불구하고
05:36결국에는 믿져야 본전, 이런 심정으로 특검이 구속영장부터 청구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05:45그러니까 법리적으로 충분히 내란을 공모했거나 중요 임무 종사라고 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05:51일단 구속영장을 청구해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우리는 최선을 다했지만 사법부에서 기각한 거다.
05:59그러니까 오히려 민주당이 얘기하고 있는 것처럼 사법부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다라는 명분을 쌓기 위한 정치적 구속영장 청구다.
06:07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로서는 상당히 강경한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하고요.
06:13이제 전쟁이다라고 한 말은 지난번에 김현지 부속실장이 이재명 당대표 시절에 출석 통보를 받고
06:22이재명 대표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의 일부를 차용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06:27네, 앞서 김유정 전 의원께서는 그래도 예산안에 대해서 보이콧하는 건 좀 너무하지 않냐 이런 말씀하셨어요.
06:33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06:35그러니까 저도 사실 시정연설이 지난해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았고
06:42그때 이제 민주당의 태도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강도 높게 비판을 했었잖아요.
06:47그래서 추경호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안은 별도로 예산안 시정연설에는 참여해서
06:55거기에서 정당한 의견을 표출하는 게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은 개인적으로 합니다만
07:00당을 이끌고 있는 사람 또 원내 지도부의 생각은 달랐기 때문에
07:04그에 대한 존중을 당 소속 의원들이 해주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07:10네, 앞서 특검에서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라는 체포동의에서
07:13오늘 법무부에 송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07:16추경호 의원이 이제 현역 의원이기 때문에 국회 동의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07:20그런데 오늘 불체포 특검 포기 의사를 밝혔어요.
07:23그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07:24아무래도 그 의원 구성비가 민주당이 또 압도적으로 많기도 하고요.
07:30또 그에 앞서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선제적으로 지난 총선 때
07:36불체포 특권 포기 각서에 다 서명을 한 바가 있잖아요.
07:40그러니까 추경호 의원도 마찬가지였고요.
07:44그런 점에서 당당하게 임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던데
07:47지난번에 권성동 의원이 불체포 특권 관련해서 표결했을 때
07:53국민의힘 의원들은 다 본회의장을 떠나고
07:56본인은 남아서 찬성 표기를 해달라고 하면서
08:00본인 직접 투표하고 또 규표한 걸 보여주기도 하고 했잖아요.
08:04그래서 이번에 추경호 의원은 어떻게 어떤 태도를 보일 것인가
08:09일단 본인은 당당하게 포기하겠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08:13아마 그 전철을 밟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08:15그 긴박했던 계엄날 너무 석연차는 구석들이 많았기 때문에
08:21저는 지난번에 원내 행정실이나 원내 대표실 직원들 압수수색 다 했었잖아요.
08:29핸드폰 이런 거.
08:30거기에서 또 뭔가 특검에서 주목할 만한 증거가 나왔을 수도 있는 것 같고요.
08:35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에는 계속 의총 장소가 변해서
08:39오락가락해서 실제로 표결에 참여하지 못했다라는 얘기도 하고 있기 때문에
08:44또 정무석 총리 대통령 전화 다 받고 그 이후에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있었고
08:51의총 장소 1시간 내에 서너 번 왔다 갔다 한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08:55정작 중요한 건 본인은 국회 본청에 있었으면서도 표기를 참여하지 않았던 것
09:00그 불법 계엄을 해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해제 의결하는 길 뿐이었는데
09:07거기에 참여하지 않고 관망하듯이 그 본청 안에 있었다는 것
09:12이런 것들은 상당히 의심할 만한 대목이 많기 때문에
09:16중요 임무 종사자로 특정을 했던 것이고 영장을 청구하지 않았나 싶어서요.
09:21향후 어떻게 될지 일단 국회에 통과하는 불문가지인데
09:25어떻게 될지는 좀 주목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09:28추 의원의 구속 여부 그리고 앞으로 정치권에 미칠 파장까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09:33자 다음 이슈로 넘어가 볼게요.
09:35민주당이 재임 기간 대통령의 재판을 멈추는 재판중지법 최우선 처리를 예고한 뒤
09:40하루 만에 전면 백지화했죠.
09:42관련한 정치권 목소리 듣고 관련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09:45일단은 에이펙 성과가 나오기 전에 이게 추진이 되었던 이런 부분입니다.
09:53나당을 직접 마주하고 있는 여당 입장에서는
09:56이런 논쟁을 정치적으로 종식시키는 게 맞다는 판단이 있을 수가 있다고 봅니다.
10:01그래서 저는 우리 민주당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10:05그래서 저는 민주당도 옳고 대통령실도 옳은 부분이지
10:09엇박자가 났거나 어느 한쪽이 틀렸다고 평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10:13이게 말이 안 되는 일을 정청래 대표가 벌이니까
10:17대통령도 드디어 나서서 직접 손목을 확 잡은 거죠. 못하게.
10:24그러면 이게 이재명 대통령이 정청래 대표에게
10:29일종의 경고장을 보낸 것이다라고 보시는 거예요?
10:32그렇지 않겠습니까?
10:34뭐 때문에 나를 위한답시고 이렇게까지 앞장서서
10:38대통령 재판 중지법 그걸 또 민심이 나빠지니까
10:45무슨 국정안정법이라고 말도 안 되는 이름까지 붙여서 통과시키려고 하느냐
10:49그리고 그것 때문에 내가 체면이 손상되지 않느냐
10:53그런 취지 아니겠습니까?
10:55하루 만에 이루어진 전면 백지화를 놓고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11:03이른바 이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사이 갈등
11:06명청 갈등이 또 다시 부상하고 있는 그런 모양새입니다.
11:09오늘 시정연설 전 두 사람이 악수하면서 웃는 그런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11:14지금의 상황 좀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11:16일단은 소위 재판 중지법은 이제 제동이 걸린 거죠.
11:21그래서 강우식 비서실장이 설명한 바대로 이미 재판은 중단이 되어 있고
11:27사법부에서 뭔가 추가적인 징후가 발견되지 않는 그런 상황에서
11:34민심에 역행하는 이런 일은 자제하는 게 좋겠다.
11:38저는 그렇게 읽었거든요.
11:39그런데 당 지도부하고 원내지도부 간에 뭔가 좀 서로 소통이 안 됐던 건 맞는 것 같고요.
11:46다만 당 지도부에서 대통령에게 잘하려고 하다 보니까
11:52결국에는 결과적으로는 뭔가 좀 불협화음이 난 그런 모양새가 되는 것 같아서
11:58조금 유감스럽고요.
12:00그래서 대통령을 위해서라는 그런 생각 또 국정안정을 위해서라는
12:07그런 이유 때문에 얘기를 했다 손치더라도
12:12결과적으로는 모양새가 좋지 않았던 것 같고요.
12:14특히 계속해서 조금 누적이 되어왔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12:19유엔총에 가셨을 때도 그렇고 또 아세안에 가셨을 때도
12:22취임 100일 기자회견 또 에이펙 1일 날 이 얘기가 거론이 됐잖아요.
12:27이제 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이 어려운 긴 터널을 지나서
12:31이 에이펙 굉장히 성공적으로 마무리돼가고 있는
12:34그 즈음에 또 불필요한 이야기가 나온 것에 대해서 조금 많이 불편했던 것 같고요.
12:41그런 점에서 향후에는 조금 좀 더 긴밀한 소통과 논의가 좀 필요하지 않나 당정 간에
12:46그런 교훈을 얻었으면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2:50네 좀 참다 참다 이번에 좀 얘기를 한 게 아니겠느냐 이런 취지에 말씀해 주셨습니다.
12:55강훈식 비서실장은 대통령을 정쟁의 중심에 끌어들이지 말라
12:59이렇게 비교적 강한 톤으로 이야기를 했단 말이죠.
13:02이례적인 거 아닌가요?
13:03사실 이 재판중지법이라는 것을 민주당이 아무리 헌법수호법
13:08또는 국정안정화법이라는 이름으로 국민들께 호도하려고 한다고 해도
13:13국민들이 그렇게 녹록한 상대가 아닙니다.
13:18대장동 판결이 난 이후에 재판중지법이 본격화된 걸 보면서
13:23많은 국민들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중지되어 있을 뿐이지
13:28이게 재개되면 언젠가는 이재명 대통령도 구속 내지는 법적 위험 사범위스크가
13:35현실화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13:38민주당이 일종의 오버페이스 또는 과잉충성 차원에서
13:43국정재판중지법이라는 것을 추진했었던 것 같은데
13:48민주당의 이런 행보에 대해서 대통령으로서는 굉장히 의아해했을 것 같아요.
13:54대통령이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가장 자주 물어보는 질문이
13:58뭐였다라고 하는 거 아마 기억하실 겁니다.
14:00당이 왜 이런 결정을 했는지 모르겠다.
14:03이렇게 의아해하신다고 했는데
14:04이번에도 대통령은 본인이 생각하는 것과 당이 생각하는 것이
14:09완전히 다르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14:11아마 비서실장을 통해서 당에 제어를 했다고 생각하고
14:15대통령을 정쟁의 한가운데 세우지 말아달라.
14:19이런 얘기는 사실 대통령이 논란이 될 만한 소지의
14:23예약이들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이고
14:25사범위스크가 엄전하기 때문이죠.
14:27재판이 재개될 수 있다라는 것은 사실 재판부의 판단에 불과한데
14:33자꾸만 사법부를 억누르고 그리고 또 겁박하면서
14:39재판을 재개하지 못하게 하는 것에 대한
14:42국민적 평가가 있기 때문에
14:44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사범위스크가 존재하는 겁니다.
14:47앞으로 명청 갈등이 계속 또 논란이 될지
14:51아니면 좀 수습이 될지 이 부분도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14:56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만약에 이 대통령 재판이 재개될 경우에는
14:59이 대통령이 계엄 선포를 할 가능성이 있다.
15:03이런 말도 하기도 했는데
15:05어제 윤 전 대통령 내란후드머리 혐의 재판에서도
15:09한동훈 전 대표 이름이 나왔습니다.
15:11바로 곽종근 전 사령관의 폭로에서 나온 건데요.
15:14잠시 그 내용 들어보시죠.
15:15거기서 무슨 시국 얘기할 그럴 상황은 아니지 않습니까?
15:26그래 말씀하시니 제가 지금까지 말을 못했던 부분을 하겠습니다.
15:32제가 한동훈이 얘기 분명히 말씀하셨다고 말씀을 드렸고
15:36한동훈이 얘기 분명히 하셨고
15:38지금까지 제가 안 했던 말씀은 차마 그 말씀을 안 드렸는데
15:43한동훈이 얘기하고 일부 정치인들 일부 호명하시면서
15:47당신 앞에 잡아오라고 하셨습니다.
15:52당신이 총으로 싸서라도 죽이겠다고 할 수 있습니다.
15:55지난 12.3 비상기엄 직후 국회에서도 한동훈 사살설이 나왔었죠.
16:06김어준 씨가 한 말이었는데요.
16:08김어준 씨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16:09한동훈 대표의 사살은 북한의 소행으로 몰기 용이한 여당 대표이고
16:21김어준 씨는 지난해 12월 국회 과방위 현안지리의 참고인으로 출석해서
16:28정치인 암살조를 비롯한 계엄 세력의 공작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라면서
16:33관련 내용을 증언했는데요.
16:35당시 민주당조차 김 씨 주장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결론내리며
16:39일단락했습니다.
16:41그런가 하면 한동훈 전 대표는 어제 곽종근 전 사령관의 증언이 알려진 뒤
16:45SNS를 통해 참담하고 비통하다고 심경을 밝혔는데요.
16:50지난해 10월 1일 무렵은 의료사태 해결, 김건희 여사 비선에 대한 단속,
16:55또 김 여사에 대한 특별감찰관 임명을 비공개로 요청하고 있을 때라고
16:59설명했습니다.
17:01당시 공식적으로도 김건희 여사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17:04목소리를 높였었는데요.
17:06들어보겠습니다.
17:09첫째, 김 여사 관련 대통령 시 인적 쇄신, 반드시 그리고
17:14시급하게 필요합니다.
17:17둘째, 김 여사가 대선 당시 약속한 대로 대화활동 중단해야 합니다.
17:22셋째, 나아가 제기되는 의혹들에 대해서 솔직하게 설명드리고
17:26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필요한 절차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합니다.
17:34네, 어제 재판에서 나왔던 곽 전 사령관의 증언, 굉장히 충격적이었습니다.
17:39네, 듣고도 믿기 어려운 그런 끔찍한 증언이었는데요.
17:45저는 이로써 한 두 가지 정도가 밝혀진 것 같습니다.
17:49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윤 전 대통령이 과음, 술, 이런 이야기를 본인 입으로
17:56지금 실토를 하지 않았습니까?
17:58더군다나 국군의 날 그렇게 앉자마자 폭탄주가 돌아갔으니 시국이나 무슨 그런 얘기할 상황이 아니었지 않냐라고
18:07본인이 직접 이렇게 신문을 하는데 아마 곽 사령관이 굉장히 마음이 불편하고 욱했던 것 같아요.
18:15왜냐하면 그동안 본인의 진술을 그러면 그날 술 먹고 했으니까 제대로 얘기 못하는 거 아니냐라는
18:23그런 식으로 몰아붙인 듯한 그런 인상을 아마 본인이 받은 것 같아요.
18:27그것은 마치 지난번에 헌재에서 홍장훈 국정원 1차장에게도 그때 당시 윤상엽 씨 변호인들이 그렇게 물었었잖아요.
18:36그때 술 드셨죠? 막 이렇게 하면서 진술의 신빙성을 마치 없애려는 듯한 탄핵하려는 듯한
18:41그런 태도를 보인 것과 똑같은 모습을 저는 보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18:46그런 점에서 이 결과로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결국에는 그동안 주장했던 경고형 계엄이었다.
18:53질서유지를 위한 거였다라는 그런 그동안의 주장이 얼마나 국민을 기만하는 그런 말과 태도였나 하는 것을
19:01다시금 보여주는 그런 모습이었다고 생각하고요.
19:05한동훈 전 대표가 보수 쪽에서 유일하게 지금 체포해오라는 사람 한 명이었잖아요.
19:12정말 참담했을 것 같다라는 그런 생각입니다.
19:14한동훈 전 대표와 SNS에 참담하고 비통하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그 당시 상황을 설명을 했는데
19:21그러니까 지금까지 내용을 보면 윤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대표가 지난해 10월 안팎으로
19:27그 당시에 갈등이 최고조에 좀 달했던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19:31뭐가 가장 문제가 됐던 걸까요?
19:34당시에 저도 한동훈 전 대표를 지근거리에서 모시고 있었기 때문에
19:38대통령실과 당과의 갈등 명확하게 기억합니다.
19:417월 23일에 당 대표가 63%의 압도적 득표율으로 됐어요.
19:46이후에도 대통령실과의 관계는 그렇게 좋지는 않았죠.
19:49그러나 8월 말부터 어떤 게 본격화되냐면 의료 문제, 그러니까 의대 정원 문제와 관한 갈등이 시작되고
19:5710월로 오면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리스크들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거죠.
20:039월 초중순에 김건희 여사가 마포대교 시찰을 했고
20:08당시에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7명의 측근 그룹이 있다.
20:13이렇게 해서 이분들을 정리하는 게 좋겠다라는 뜻을 직간접적으로 계속 전달하던 시기였는데
20:1910월 1일이 그 중간에 있고요.
20:2210월 21일에 윤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대표가 1대1 면담을 합니다.
20:26아마 기억하실 겁니다.
20:28굉장히 위압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렇게 있었던 사진.
20:32그런데 10월 1일에 모르겠습니다.
20:34지금은 곽종근 전 사령관의 주장인데
20:37정말로 듣고도 저는 보수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믿고 싶지 않은 발언이 나왔단 말이에요.
20:44윤석열 전 대통령도 부인은 하고 있습니다만
20:47많은 분들이 생각하기에는 지금 진술의 신빙성을 누구에게 더 많이 주겠습니까?
20:52저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곽종근 전 사령관이 했었던 얘기가 오히려 진실에 가까운 것 아니냐라고 생각을 할 텐데
21:00당시에 한 전 대표는 사실 윤 전 대통령을 누구보다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충정이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21:07이 부분을 이렇게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또 더군다나 이렇게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정도의 극단적인 선택, 이런 조치를 취하려고 했었다는 데 대해서
21:20이게 정말 사실이라면 정말 참담하고 당황할 수밖에 없는 그런 발언입니다.
21:25그런데 저는 19명이나 그 자리에 있었다고 하니까
21:28이 발언과 관련해서는 특검이든 검찰이든 보다 좀 신빙성 있는 자료들을 바탕으로 해서
21:35어느 게 진실인지 주명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21:38네, 일단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곽종근 전 사령관의 증언은 사실 무근이다 이렇게 부인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21:44앞으로 곽종근 전 사령관의 그 증언이 재판에는 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21:51두 분과는 여기서 인사 나누겠습니다.
21:52김유정 전 민주통합당 의원, 정광재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21:57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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