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자, 대통령실 출입하는 홍지은 기자 나왔습니다.
00:05단도직입조를 물어요. 핵잠수함 도입이 되는 겁니까? 안 되는 겁니까?
00:09네, 오늘 대통령실 대변인 말만 보면 이렇습니다.
00:13핵연료 문제는 해결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 승인만 있으면 되는 거라 끝난 것과 다름없다고요.
00:20핵잠수함을 만들 기술은 우리가 이미 갖고 있으니 연료만 넣으면 도입되는 것처럼 들리죠.
00:26그런데 자세히 뜯어보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00:30또 필요한 게 있어요? 트럼프 대통령도 해주겠다고는 했잖아요.
00:33핵 추진 잠수함을 만들려면요. 미국으로부터 이 두 가지 OK를 받아야 합니다.
00:38핵연료 사용 그리고 이 연료를 군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미국의 동의입니다.
00:44핵연료 사용은 OK를 받았다고 해도 아직 이 뒷부분이 남아있죠.
00:49기존 한미원자력협정에 적시된 군사적 이용금지 조항을 삭제하든 아니면 별도 협정을 체결하든 해야 되는데
00:57그 부분에 대한 아직 확답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01:00그 부분이 남아있다.
01:02이건 어떻게 봐야 돼요?
01:03트럼프 대통령이 필리조선소에 건조하라고 쓴 거는요?
01:07그게 또 새로운 변수입니다.
01:09트럼프 대통령이 핵 잠수함 도입을 승인하면서 미 필라델피아에 있는 필리조선소에서 건조하겠다는 글을 올렸죠.
01:17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게 좀 앞으로는 좀 인심 쓰는 듯하고 뒤로는 발목 잡는 격 아니냐.
01:23트럼프의 대책이다.
01:24이런 말까지 나왔습니다.
01:26그럼 미국에서 만들면 안 되는 거예요?
01:28제가 물어본 전문가들 그리고 대통령실 관계자들 모두가 그건 안 된다.
01:33이렇게 딱 잘라 말했습니다.
01:35필리조선소 지금 이렇게 화면에 나오고 있는데요.
01:38핵 잠수함을 건설할 환경은 안 돼 있다고 하더라고요.
01:42최소 한 10년 이상은 걸리고 또 미국 수출 잠수함이라 법과 제도도 따라야 돼서 그거는 마치 만들지 말라는 뜻과 같다고 합니다.
01:53그럼 아직 뭐 산 넘어 산이네요.
01:55늘 그렇듯 트럼프 대통령 마음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01:59대통령실은 트럼프 대통령이 필리조선소 이야기를 꺼낸 건 국내용으로 좀 조선업을 살리겠다는 의미지
02:06우리 보고 거기서만 만들라는 건 아닐 거다 이렇게 말을 하더라고요.
02:10그런데 그렇다고 해줄 거라고 100% 단언도 자신할 수 없습니다.
02:15정리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진짜 이걸 해주려면 두 가지 군사적 사용을 허가해줘야 하고
02:21한국 국내에서 만들 수 있게끔 길을 좀 열어줘야 합니다.
02:26그런데 그 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바로미터 바로 이번 주에 발표될 팩트시트입니다.
02:31핵 연료 문구는 들어갈 걸로 보이고요.
02:34그런데 이 네 글자가 나오는지 여부를 보셔야 합니다.
02:37바로 핵 잠수함인데요.
02:39이게 포함이 안 될 경우 지루할 협상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02:44핵 잠수함 도입에 물건은 텄지만 아직 안심하기엔 일러 보입니다.
02:49그렇군요.
02:49아는 기자 홍지은 기자와 살펴봤습니다.
02:51감사합니다.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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