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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Other name:
은중과 상연, Eun Jung & Sang Yeon , Eun Jung and Sang Yeon , Eunjungkwa Sangyeon , Two Women

Original Network:Netflix

Director:Jo Young Min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Drama, Life, Melodrama, Romance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잠깐만, 원중아.
00:23그런 거 아니야, 원중아.
00:24그런 게 아니야.
00:25너에 대한 마음이 달라진 게 아니라고.
00:28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정말.
00:33그러니까 나한테 조금만 시간을 줘.
00:37주면?
00:41내가 좋은지, 서윤이가 좋은지 생각해 보게?
00:52내가 싫어.
00:56전화기 껐을 때 선배님이 선택한 거야.
01:26저, 원중아. 얘기 좀 해.
01:40나 어제...
01:41말 안 해도 돼.
01:45나 선배랑 헤어졌어.
02:15나 선배랑 헤어졌어.
02:32나 선배랑 헤어졌어.
02:34나 선배랑 헤어졌어.
02:36저, 원중아, 헤어졌어.
02:37나 선배랑 헤어졌어.
02:38나 선배랑 헤어졌어.
02:41아멘
03:11은중이가 왜요?
03:16아침에 은중이가 데스크 당번인데 연락도 없이 안 왔어
03:32선배 제가 지금 거기로 갈게요
03:34혹시 중간에 은중이 오면 저한테 연락 좀 주세요
03:41감사합니다
04:11아니에요, 아줌마.
04:21일어나 보니까 없어가지고 혹시 집에 갔나 해서요.
04:25네.
04:30선배 지금 어디예요?
04:36은중이 집에 없어요. 선배도 알아선배 연락받았죠.
04:42언제 나갔는데?
04:44어제 무슨 일 있었던 거예요?
05:06혹시 은중이 무슨 일 있어?
05:12아까 전화하니까 상하오빠도 버벅대고.
05:16뭐야, 어젠 세상 다정하더니 그새 싸웠대.
05:22모르겠어요, 저도.
05:24그래.
05:26저기서 팜플릿 좀 세워놔줘.
05:28고생해.
05:29네.
05:30생각을 멈추고 싶었다.
05:32멈출 수 없다.
05:34멈출 수 없다.
05:35네.
05:36네.
05:37네.
05:38네.
05:39네.
05:40네.
05:41네.
05:42네.
05:43네.
05:44네.
05:45네.
05:46네.
05:47네.
05:48네.
05:49네.
05:50네.
05:51네.
05:52네.
05:53네.
05:54네.
05:55네.
05:56네.
05:57네.
05:58네.
05:59네.
06:00네.
06:01네.
06:02네.
06:03네.
06:04네.
06:05네.
06:06네.
06:07네.
06:08네.
06:09네.
06:10네.
06:11네.
06:12네.
06:13네.
06:14네.
06:15네.
06:16네.
06:17네.
06:18네.
06:19네.
06:20니가 너무 좋아.
06:27몇 번을 더 생각해야 지워질까?
06:35지워지기는 하는 걸까?
06:45아직 안 왔나봐요.
07:12그냥 가세요. 은중이 오면 문자 할게요.
07:15그래.
07:19너 대체 어디 간 거야?
07:26왜 이렇게 사람을 걱정해?
07:34왜 이렇게 사람을 걱정해?
07:49하...
08:08가.
08:12얘기 좀 하자.
08:15선배는 오늘 전시회 오지 마.
08:19연주가...
08:27너 대체 어디 갔었어?
08:30사내.
08:34선배는?
08:38가라 그랬어.
08:39너도 자.
08:40이따 사진 데려가야 되잖아.
08:42지금 그게 중요해?
08:44뭐가 중요한데?
08:46오해가 있으면 풀어야 될 거 아니야.
08:52선배 나 좋아해서 거기까지 온 거 아니야.
08:55딱해서 온 거야.
08:56선배랑 나 아무것도 아니라고.
08:58니가 좋아한 사람은 기타리스트라고?
09:03왼손으로 연주하고 과학골을 자퇴한.
09:13맞아.
09:14내가 선배 좋아했었어.
09:16근데 선배가 아니라 나 혼자 몰래 좋아했던 거야.
09:22그게 그렇게 잘못된 거야?
09:23잘못이라고 한 적 없어.
09:26좋아할 수 있지.
09:29내가 너한테 화가 나는 건 네가 나를 너네 사이에 방해물로 만들었다는 거야.
09:40미안해.
09:41미리 말 못한 것도 미안하고.
09:45근데 선배가 좋아하는 건 너야, 은중아.
09:48나한테도 그랬어.
09:49자기가 좋아하는 건 너고 너랑 헤어질 생각...
09:52네가 지금 나한테 해야 되는 말은 선배 얘기가 아니라 네 얘기야.
10:05왜 오빠 얘기 안 해줬어?
10:12네가 그 얘기만 해줬으면 너희들이 제천이 아니라 더 한 대를 간다고 했어도 난 보내줬어 기꺼이.
10:18너한테 말하기 싫었어.
10:24왜?
10:25넌 나한테 말했어야 돼.
10:35내가 그 말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네 상처를 건드릴까 봐 내가 얼마나 조심했는지 알면 넌 그냥 오빠를 핑계로 선배랑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거잖아.
10:56그래 맞아.
10:59그게 전부는 아니지만 그러고 싶어서 그랬어.
11:06근데 선배가 제천까지 왔던 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야.
11:11말을 좋아해서가 절대 아니라고.
11:13선배가 나한테 말도 없이.
11:17너한테 달려갔어야 하는 이유가 대체 뭔데?
11:26우리 친구 맞니?
11:34중하.
11:35다시는 나한테 선배 얘기하지 마.
11:39그건 선배랑 내 문제야.
11:45존경.
11:59윤지님.
12:04아, 전 피곤해서 먼저 집에.
12:05가겐 어디가.
12:06어디서 땡땡 있었으면서 뒷부릿까지 내뺄려 보고.
12:09나 이거 후딱 데려 놓고 온 테니까
12:11연행해
12:12네!
12:13가자!
12:14저희 둘이 할게요
12:16대신 저희는 뒤풀이 안 가도 되죠?
12:19오랜만에 데이트 하려고
12:21알지
12:22데이트면 인정이지
12:24데이트면 인정이야
12:26야, 가서 그냥
12:27오케이
12:32아주 고생 많았어요
12:35야, 얘들아 수도 많았다
12:37우리 이번에 몇 명 왔지?
12:38어, 거의 한 200명은 왔죠
12:40왜 싸웠냐?
12:42그냥 지나가
12:44지나가기는
12:46대판했냐?
12:47아니면 네가 잠수를 왜 타?
12:48상아 오빠는 왜 또 콕배기도 안 보이고
12:50그러니까 그냥 모르는 척 지나가달라고
12:53그렇게 어떻게 와?
12:55야, 은주아
12:56이참에 동아리방에 이 상아계 사진이랑 니 사진이랑 콜라보레이션 해서 걸자
13:00왜냐면
13:01안 돼요
13:02왜?
13:04왜?
13:08그냥 얼굴 나온 사진이기도 하고
13:10야, 너희 찢어졌냐?
13:16아니, 그냥 사진 좀 걸겠다는데
13:18너무 발끈한 거 아니야?
13:20아, 평고아
13:25살 게다가 뒤져지는 게 그렇게 맘바라는 게 아니다
13:26아니, 썰어놔서 뭘
13:27왜냐하면
13:29아, 알았으면 다 같이 마셔요
13:30자꾸 내 얘기하면 나 간다
13:32아, 안 돼, 안 돼
13:33안 돼 안 돼
13:34은주이
13:36그만해요
13:37아, 근데 통할 거 같아
13:42나 콧받았어.
13:52캠퍼스 커플이란 이런 것이었음을 모두가 내 것만은 아닌 사람들임을 깨닫는 밤이었다.
14:08내가 불렀지럼 나 간다?
14:16애들도 아니고 싸우긴 못 싸우냐?
14:24택시 잡을게.
14:28왜 상현이야?
14:38어떻게 상현이야?
14:48미안해, 은중아.
14:50내가 다 잘못했어.
14:54상현이도 너 좋아해.
15:04상현이도 선배 좋아한다고.
15:10그런데 그게 뭐.
15:16그게 무슨 상관이야.
15:20너만 안 흔들리면 됐잖아.
15:22너만 안 흔들리면 됐는데.
15:26왜 그래서...
15:28전해보지 말라고 했잖아.
15:32가.
15:42가.
15:44가.
15:50가.
15:54가.
15:58가.
16:00가.
16:08가.
16:10가.
16:16가.
16:1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6:4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17:18넌 나한테 말했어야 돼.
17:31내가 그 말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17:35네 상처를 건드릴까 봐.
17:38내가 얼마나 조심했는지 알면.
17:48그래서 왔던 거야.
18:06선배는 그 얘기를 이미 알고 있어서.
18:08그러니까 나한텐 오빠가 아니라 언니가 있었던 거지.
18:21이래도 용서가 안 돼?
18:34선배가?
18:35차라리 나를 욕해.
18:44나쁜 년이라고.
18:50나도 그럴 수 있으면 좋겠다.
18:52내가 차라리 네가 나쁜 애여서 선배를 뺏으려고 했으면.
19:09꼭 헤어져야 되겠니?
19:11너는 모르잖아.
19:23선배가 나한테 어떤 사람인지.
19:28우리가 어떤 시간을 가졌는지.
19:31그런 사람이 나한테 그랬다는 게.
19:46그러니까 나한텐 언니가 있었던 거지.
19:52이래도 용서가 안 돼?
19:58선배가?
20:00선생님?
20:02이게 무슨 말이에요?
20:05응.
20:06봐봐.
20:07여기 본문을 보면 알 수 있어.
20:12하지마.
20:12이상학이 휴가 나왔어?
20:17아이고 멋있다.
20:19그래 그래 놀다가.
20:22네가 나 한 번만 봐주면 안 될까?
20:42내가 잘못한 것도 알고.
20:51이러는 게 너무 이기적인 것도 아는데.
20:56그래서.
20:59네가 하자는 대로 다 하고 싶은데.
21:09그 말이 안 나와.
21:12선배는 상현이가 왜 좋았어?
21:25안중아.
21:28궁금해서 그래.
21:29마음이 아팠던 것 같아.
21:44상현이를 보면.
21:48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걸 알면서도.
21:51상현이가 왔었어.
22:05오빠 얘기해주더라고.
22:09근데도 선배 이해 못하겠냐고.
22:11선배가 상현이 보면 마음이 아팠다는 말.
22:22시간이 지나면 없어져?
22:36그런 마음이?
22:40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도 알잖아.
22:43나는.
22:49자신이 없어.
22:54나.
22:55매일 달리기 했었어.
22:59내가 그러지 말라고 했으니까.
23:01선배가 안 그럴 걸 알면서도.
23:03매일같이 공과대 가서 편지암 뒤지려고 그런 거야.
23:14나는 이제.
23:16안 그럴 자신이 없어.
23:24내가 선배를 너무 좋아했나 봐.
23:28더는 좋아할 수 없을 만큼.
23:32그렇게 좋아했나 봐.
23:38우리 이제.
23:39옛날로 못 돌아가.
23:41시간이 많이 지나면.
23:56그때까지 내가.
23:58기다리면.
24:03생각을 하는 게.
24:06너무 힘들어.
24:07그만하고 싶어.
24:10그만하고 싶어.
24:14그만하자.
24:15우리.
24:37towels.
24:56백일.
25:04아멘
25:34아멘
26:00내일 못 깨자
26:04연중이는
26:08만났어요?
26:12
26:20동아리방 가봐
26:22너 사진 걸었는데 좋더라
26:24조심히 들어가세요
26:28너도
26:30잘 지내라
26:32잘 지내라
26:38선배
26:40
26:46미안해요
26:54내가
26:56전화 온다
26:58전화 온다
27:02여보세요
27:04119요?
27:06119요?
27:10엄마가요
27:12네네
27:14네네
27:18네네
27:20네네
27:22서울
27:24제가 지금 갈게요
27:28서울이요
27:30
27:32어머니가 왜?
27:34쓰러졌대요 길에서
27:36쓰러졌대요 길에서
27:38쓰러졌대요 길에서
27:42택시
27:44상현아
27:46왔다
27:48네네
27:52다시
27:54한참
27:56
27:58네네
28:00드라이
28:02엄마
28:04엄마 괜찮아?
28:05어떻게 여기까지 와.
28:07왜 그런 거래.
28:08의자가 뭐래.
28:10그냥 어지러워서 잠깐 그런 거야.
28:12아니, 그냥 어지러운 사람이 길에서 왜 쓰러져.
28:15머리 사진 찍었는데 괜찮대.
28:17이거 맞고 가면 된대.
28:28어떡해요, 여기까지.
28:34윤현숙님 카드 정지된 것 같은데요.
28:44다른 카드 없으세요?
28:49잠시만요.
29:04아니, 제가 외삼촌 형편을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요.
29:14딱 일주일만 빌려주시면, 아니 며칠만 빌려주시면 제가.
29:24아니, 엄마가 남이에요?
29:30외삼촌 동생이에요, 엄마.
29:32하나밖에 없는 동생이라고요.
29:34외삼촌 동생이에요.
29:44가자.
29:46퇴원하래.
29:48수납했어.
29:52가자.
29:58퇴원하래.
30:00수납했어.
30:02퇴원하래.
30:04퇴원하래.
30:06퇴원하래.
30:08퇴원하래.
30:10하얀아.
30:35영수증 주세요.
30:42주세요.
31:05계좌번호요.
31:14다음에.
31:15다시 볼 일 없어요.
31:19두 달 안에 갚을게요.
31:22택시비는 얼마예요?
31:24그냥 조금은 받을 줄도 알아라.
31:26싫어요.
31:28선배한테.
31:35택시비는 내가 알아서 넣을게요.
31:54택시비는.
31:56택시비는.
31:58택시비는.
32:00택시비는.
32:02택시.
32:04택시.
32:20나도 이런
32:26애가 싫어요
32:37나 때문에
32:38나 그 언니 만났어
32:50엄마는 알고 있었지?
32:54어릴 때부터
32:56오빠 그런 거
33:06그렇게 사랑했으면서
33:08왜 못 받아줬어
33:20오빠 엄마가 죽인 거야
33:50오빠
34:05나 지각, 이따 동방에서 봐!
34:07어!
34:23나 지각! 이따 동방에서 봐!
34:25어!
34:35나 지각!
35:00학교 왔어?
35:02오늘 집에 올까?
35:30왔어.
35:31물 좀 주느라고.
35:39취업?
35:42아, 이래서 CC를 하는 게 아닌데.
35:45막상 사람들 만나려고 하니까 좀 그렇고.
35:48나도 이제 3학년인데 취업하려면 영어 공부도 좀 해야 될 거.
35:55집은 금방 알아볼게.
35:59집을 왜 알아봐?
36:03월세 내던 건 계속 낼 거야.
36:07살지도 않은데, 너가 왜?
36:09내가 먼저 같이 살자고 한 거잖아.
36:12계약 기간도 남았고.
36:14됐어. 방 구하면 돼.
36:16상현아.
36:22너, 나 불편하지?
36:26나도 아직 너 불편해.
36:30그렇다고 너 나 안 볼 거야?
36:37나도 아직 너 불편해.
36:42그렇다고 넌 안 볼 거야?
36:46안 보긴 뭘 안 봐.
36:56내 월세까지 내는 건...
36:58나 여태까지 또 너한테 받기만 했어.
37:04네가 뭘 받기만 했어.
37:10네가 뭘 받기만 해.
37:12옛날에 우리 만화 빌리고 떡볶이 사먹고 오락실 가서 디디알 하고 그거 다 누가 냈어.
37:20나는 500원 있으면 500원 내고 1000원 있으면 1000원 내고 그것도 없으면 하나도 안 냈어.
37:28그 돈 다 네가 냈어.
37:30왜 네가 나한테 해준 건 기억을 못 해.
37:39난 지금이
37:44네 인생에서 제일 힘든 몇 년이라고 생각해.
37:51넌 다시 잘 살게 될 거야.
37:53이 짧은 몇 년에 너를 만나서 이런 거라도 할 수 있어서 난 정말 좋아.
38:07그러니까 그냥 살아.
38:10어차피 돈 벌면 갚지 말라고 해도 갚을 거잖아.
38:14어차피 돈 벌면 갚지 말라고 생각해.
38:38어쩐지 분위기가 이상하더라니.
38:40역시 연애 박사네.
38:44알고 있었어?
38:46야, 알고 있었긴.
38:48너무 충격이다.
38:50너네가 헤어지다니.
38:54근데 꼭 휴학까지 해야 돼?
38:56너 휴학하면 나 심실에서 어떡해?
38:59아니, 가끔 만나서 놀면 되지.
39:02내가 무슨 미국 가냐?
39:11차가워서
39:28정세지
39:32선생님. 가해비 지금 넣어 드렸어요.
39:344월 11일 연준이 담으로부터 20만원이 입금되었습니다.
39:442003년 4월 7일 류은중 담으로부터 15만원이 입금되었습니다.
40:04기준으로 규모가 확인되었습니다.
40:16아이템을 수입시켜서 ancestry is 4월 11일 주의가 됩니다.
40:22다음�chodzi기 제한 비정인도 말아주겠습니다.
40:29그래서 아주 쉬운 비정인도 말아주세요.
40:34이미 뼈랑 폐에 뇌깔이 전이가 된 상태라.
41:01원한다면 항암을 해볼 수는 있겠지만 예우가 좋을 거라 말씀드리기는 어려워요.
41:07지금으로선 통증을 조절하면서 고통을 덜어드리는 게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41:18엄마가 알고 있었지?
41:30엄마가 알고 있었지?
41:40의사 만났어?
41:58엄마 괜찮아?
42:13엄마는 어떻게, 어떻게 나한테 끝까지 그래.
42:25엄마는 진짜 나쁜 사람이야.
42:33엄마는 엄마도 아니야.
42:37엄마가 알고 있었지?
42:55왜 이렇게 해서 미안해?
43:13남은 시간은 길어야 3개월이에요.
43:17안타깝지만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 게.
43:25엄마가 알고 있었지?
43:31엄마가 알고 싶어.
43:37엄마가 알고 싶어.
43:39엄마가 알고 싶어.
43:41And everything was warm and true
43:48And now I stand waiting for
43:52Small and special moments to come true
44:11Some people are so happy
44:25I'm so happy
44:31I'm so happy
44:38뭐하냐?
44:51비디오 가게 가려고 나가는 중?
44:54어휴, 활자 좋다. 무슨 맨날 영화나 보냐?
44:58그러면 나도 휴학하든가.
45:00얼마 전에 상아 오빠 휴가 나왔던 건 아냐?
45:03그걸 내가 왜 알아야 되는데?
45:05짱나서 그런다.
45:07아무리 짧은 보상인가라도 그렇지.
45:09우리한테 연락도 안 하고 들어가고.
45:12상아 오빠 진짜 동아리 관뒀나 봐.
45:16동아리를 관뒀?
45:18사실 물건들은 저번 휴가 때 와서 다 정리해 갔어.
45:21너 불편할까 봐 그랬겠지 뭐.
45:27그 말 하려고 전화한 거야?
45:29맞다.
45:31상연이는 왜 휴학한 거야?
45:34상연이가 휴학을 했어?
45:37몰랐어?
45:40벌써 2주도 넘었어.
45:42혹시 너네 헤어진 거 걔 때문은 아니지?
45:48사실 저번 휴가 때 둘이 택시 타고 어딜 가는 걸 봤는데
45:53분위기가 되게 심각하더라고.
45:56얼굴 좀 봐.
46:06할 얘기가 있어.
46:10집 뺐어.
46:23집을 왜 빼?
46:25아직 계약도 두 달이나 남았는데.
46:28그냥 전에 살던 집 비었대서.
46:31야 거기는.
46:32오면 알겠지만 50만 원이야.
46:35보증금 받았는데
46:37내가 급한 일이 좀 생겨서.
46:40너한테 상의도 안 하고 써버렸다.
46:43미안해.
46:44이 말 하려고 왔어.
46:58혹시 너 선배 때문이야?
47:03선배가 나랑 무슨 상관이야?
47:08아니면 됐어.
47:09아니면 됐다니.
47:12그게 무슨 소리냐고.
47:17저기 졸업하려고 그렇게 열심히 하던 애가
47:21갑자기 휴학한다고 하니까 이상해서 하는 소리잖아.
47:24내가 선배랑 사귀기라도 할까 봐.
47:28누가 그렇대?
47:33그리고 어차피 헤어졌는데
47:36내가 무슨 상관이야?
47:40휴학은 왜 했는데
47:43급한 일은 또 뭐고.
47:46이거 다 받아줘.
47:50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47:53꼭 갚을게.
47:54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47:56말하기 싫으면 나중에 하고
48:00지금 안 줘도 돼.
48:04급하다며.
48:06그냥 써.
48:07어차피 돌려받을 생각도 없었어.
48:14왜 돌려받을 생각이 없어?
48:20넌 내가 계속 이렇게 살 것 같니?
48:25그런 말이 어딨어?
48:27말했잖아.
48:28나중에 너 돈 벌면.
48:29내가 얼마나 더 비참해져야 되니.
48:37무슨 말이야 그렇게.
48:38넌 뭐가 그렇게 너그러워.
48:43상관이 없어?
48:47내가 도란 듯이 남의 일기장 봐 놓고.
48:51속으론 내가 선배를 좋아해서 그렇게 됐다고 생각하면서.
48:55왜?
48:57나 때문에 선배랑 헤어졌다고 하는 게 그렇게 자존심이 상해.
49:03차라리 화를 내.
49:05이상하게 사람 마음 갖고 놀지 말고.
49:09사람 마음을 갖고 놀아?
49:15네가 나한테 보내준 월세를 볼 때마다 내가 어땠을 것 같아?
49:21너만큼 나 자신을 혐오스럽게 만든 사람은 없었어.
49:27얼마나 더 내가 비참해져야 네가 만족할래.
49:35얼마나 더 네가 우회감을 느껴야 그만 가진 네 자존심이 채워질까?
49:42그만해.
49:43마지막으로 말하는데.
49:47나 김상아 안 가져.
49:50그깟 남자애 하나가 뭐라고.
49:54그러니까 착한 척 그만하고.
49:57그렇게 못 잊는 김상아.
50:01너나 가져.
50:05그만하라고.
50:07돈은 최대한 빨리 갚을게.
50:10우리 다신 보지 말자.
50:24계속, 저희가 좋아했어.
50:25Lecture.
50:26여기 왔어!
50:27꾹꾹꾹꾹꾹꾹꾹꾹꾹꾹꾹꾹꾹꾹꾹꾹꾹꾹꾹꾹꾹꾹꾹꾹꾹꾹 uq act allen
50:43무엇인 이번이 아닐게 하는건데?
50:44왜?
50:45상연이가 뭐 방을 빼대.
50:46남wards은 나중에 줄대.
50:49상연이가 왜 방을 빼?
50:51무슨 일인데? 무슨 일 생긴 거야?
50:57은중아.
51:01은중아?
51:02몰라! 그러거나 말고 내가 무슨 상관인데!
51:10아저씨, 수고하십니다.
51:12고기도 좀 풀어주고 그래. 대학생이야?
51:28이쁜 아가씨라, 어? 고생이 많아, 어?
51:34감사합니다.
51:35아, 이뻐, 이뻐.
51:42너 진짜 상현이랑 무슨 일 있어?
51:56아니, 방금 요 앞에서 마주쳤는데 달랑 이것만 주고 가버렸어.
52:02돈은 왜 이렇게 많아. 200만 원이 넘어.
52:12아, 556만 원을 줄 수 있다.
52:15정보는 다시 만나서 안에서 둘러싸니까.
52:22또, 너.
52:24어떻게 아시네.
52:25누군다랑 아oty이 snug이 얼마나 잘 가�mand�해.
52:28또, 도로의자완을 다시 연락하시게 만드니까.
52:31또, 인사한 국을 가방이 알지 않는다.
52:33그래, 너에게 주었던 나의 마음이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이 고작 이거라고 생각한다면
53:03좋아, 다시는 보지 말자
53:09그렇게 나는 상현과 절교했다
53:25다시는 너를 이해하지 않으리라
53:29다짐하면서
53:35누구세요?
53:49누구세요?
53:51누구세요?
53:55누구세요?
53:57누구세요?
53:59누구세요?
54:01누구세요?
54:03누구세요?
54:05누구세요?
54:07누구세요?
54:11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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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5누구세요?
54:57누구세요?
54:59누구세요?
55:01누구세요?
55:03누구세요?
55:05누구세요?
55:09누구세요?
55:10누구세요?
55:11What you really wanna be
55:14The only thing you can see through yourself
55:18In a mirror
55:19In a mirror
55:24I can't find myself inside your eyes
55:44So many consequences
55:49Full tears apart
55:52Nowhere else can we go
55:57At times I'm trying to hurt you
56:01Sometimes I wanna love you
56:03No one ever took me up with thoughts
56:07Can't help but carry on
56:10The hour seems to your heart
56:13The only thing I can see through myself
56:19See through yourself
56:26I'll show you now
56:32The only thing I can see through myself
56:41Mirror
56:42Mirror
56:42아멘
57:12아멘
57:42아멘
58:12아멘
58:42아멘
59:12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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