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말레이시아 방문을 마치고 일본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다시 밝혔습니다.
00:09내일부터 모레인 30일까지로 돼 있는 방한 일정 연장도 언급했습니다.
00:14김 위원장을 만나러 그쪽으로 갈 수 있다는 말도 덧붙였는데 현실적으로 북한보다는 판문점을 가리킨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00:44김 위원장이 자신과의 만남에서 얻을 수 있는 당근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01:00회담의 일정과 장소, 의제까지 언급한 거라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회담 의지를 밝힌 여러 차례 발언 가운데 가장 진전된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01:12그렇지만 6년 전 김정은과 트럼프의 회동 역시 비핵화와 관계 정상화, 대북 제재 완화 문제 등을 놓고 이루어진 세 번째 만남이었지만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는 점을 두 정상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01:28북미 정상회담마다 핵심적 역할을 했던 회선이 외무상이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방문 중이라는 점도 이번에는 미국과의 정상회담에 관심이 없다는 걸 일부러 보여주는 움직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01:44트럼프 대통령이 30일 오전 부산에서 시진핑 주석을 만나는 것 말고는 저녁 출국 전까지 별도 일정을 잡지 않은 가운데 북한이 그때까지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01:58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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