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화 제안에 침묵을 지키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00:05내부 주민들을 향해서 외세에 기대지 않는 자력 자강을 강조했습니다.
00:10우리 정부는 이번 에이펙 정상회의 계기로 북미 회담이 열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지만
00:16갑작스런 회동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20홍성기 기자입니다.
00:24북한 노동신문은 일면 기사를 통해 스스로의 힘으로 강해지는 자력 자강만이
00:29자신들이 가야 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0:33또 적대 세력의 책동을 자력으로 쓸어버리고 혁명의 전성기를 열어나갈 수 있다는 게
00:39김정은 총비서의 믿음이라고 역설했습니다.
00:42트럼프 미 대통령의 만남 제안에는 침묵하는 김 위원장이 북한 주민들을 향해 자립을 강조한 겁니다.
00:49김 위원장이 당장은 외교전에 나설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00:55이 밖에도 북한의 외교 책임자이자 대미 전략가인 최선희가 해외 출장을 떠나는 등
01:01북미 대화 성사 가능성은 점점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01:06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도 지금 상황으로는 북미 정상이 만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망했습니다.
01:12그러나 지난 판문점 회동도 30시간 만에 이루어진 만큼 끝까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준비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01:22현재로서는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보지만 만약에 그런 상황이 하면
01:27저희도 그 정도 시간 안에는 내부적으로 준비를 할 수 있는 영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01:35전문가들은 여러 가지 부정적 신호 속에도 트럼프와 김정은 모두에게 유리할 수 있는 이번 회동이 언제든 전격 성사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01:46트럼프, 김정은 둘 다 득이 될 겁니다.
01:49왜냐하면 지금은 사전 조율이 없었기 때문에 비핵화를 위한 주요한 의미 있는 합의문이 나기 어려워요.
01:57그냥 만남 자체로 의미가 있거든요.
01:58이런 가운데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북미 회담에 관여한 케빈 김 주한 미국 대사 대리가 공식 부임해 그 역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2:10YTN 홍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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