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학생 박 모 씨가 숨진 캄보디아 복고산 단지 조직의 마지막까지 잡혀 있었던 다른 한국인 피해자는 현지 경찰과 유착돼 있으니 신고는 꿈도 꾸지 말라며 폭행당했다고 밝혔습니다.
00:12이 조직의 구체적인 실체가 아직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하이종이라고 불리는 총책보다 윗선이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00:20김희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지난 4월 지인에게 캄보디아 사무직 일자리를 소개받고 출국한 A 씨는 도착 후 통장을 뺏기고 이리저리 팔려다니다가 복고산 단지에 있는 한 조직에 넘겨졌습니다.
00:37대학생 박 모 씨가 고문을 당한 채 팔려와 숨진 곳으로 이른바 하이종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인물이 총책으로 알려진 범죄 조직이었습니다.
00:45A 씨는 이곳에 갇혀지는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함께 있던 다른 한국인이 외교부와 경찰 등의 피해를 신고하겠다며 이름과 생년월일을 받아갔다고 말합니다.
00:57그런데 1, 2주 뒤 신고하겠다고 나선 한국인과 인적 사항을 건넨 이들은 갑자기 조직원들에게 불려가 폭행당했습니다.
01:05A 씨는 정확한 경로는 알 수 없지만 자신들의 신고 내용이 현지 경찰을 통해 조직에 흘러들어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01:12A 씨는 또 조직의 총책으로 알려진 하이종이라는 인물 외에 큰 사장과 총사장으로 불린 윗선이 더 있었다고 기억합니다.
01:36그런데 YTN이 만난 다른 한국인 피해자도 박 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당국에 체포된 중국인 3명은 하부 조직원일 뿐이고
01:58하이종으로 알려진 손모 씨와 30대로 추정되는 또 다른 남성 지가 이 조직의 총책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02:06중국 산시성 출신의 만 26세고요.
02:10전화사기 조직을 총 계획하고 인신매매로 한국 사람을 사오는 것을 다 지시했고
02:16지라고 불렸던 총괄은 키가 2에서 183명도 되고 상당히 얼굴이 호남형이에요.
02:23범죄 조직의 실체가 아직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우리 수사 당국에서도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31YTN 김희영입니다.
02:32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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