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통령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전현직 법제처장이 국회에 나와 여야의 질문 세례를 받았습니다.
00:07공수처의 수사력 부족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00:10황보혜경 기자입니다.
00:15전현직 법제처장이 나란히 출석한 국회 법사위.
00:18윤석열 전 대통령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40년 지기로 알려진 이완규 전 처장이 증인선서를 거부하면서 시작부터 불꽃이 튀었습니다.
00:27저한테 부여된 권리에 따라서 선서를 거부할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니까.
00:32그래서 내란을 저질렀어요. 헌법을 그렇게 잘 쓰셔서 그런 권리를 가장 많이 행사하는 사람은 이 예능이라고요.
00:39이완규 전 처장은 12.3 비상기엄 다음 날 열린 이른바 안가회동에 참석했는데
00:44범여권은 윤정부 법제처가 내란 부역기관으로 전락했다고 질타했습니다.
00:50이완규와 여러 명은 모여서 그 다음 작업을 어떻게 할까?
00:54그 다음 도모를 어떻게 할까?
00:57검사의 수사 범죄 범위에 대한 규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검찰 수사권 축소라는 검찰청법의 입법 지지를...
01:05질타에도 시종일관 침묵하던 이 전 처장은 짤막한 답만 내놨습니다.
01:10국민들께 사과 말씀 한번 하고 들어가십시오.
01:12답변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잘못한 게 없습니다.
01:15공세는 조원철 현 법제처장으로 옮겨붙었습니다.
01:19국민의힘은 조 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대장동 사건 변호인이었다며
01:25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맞불을 놨습니다.
01:36조 처장이 이 대통령의 12개 혐의는 모두 무죄고 검찰의 무리한 기소였다고 답하자
01:42야당은 폭발했습니다.
01:44이재명 대통령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건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01:49다 무죄입니다.
01:50조 처장은 4년 연임제 개헌 때 현직 대통령이 나설 수 있느냐는 말에
02:03국민이 결단할 문제라고 했고
02:05이른바 검수원복 시행령도 문제가 있어 바로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09여야는 공수처를 상대로는 이구동성 수사력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02:155년간 2명 구속하고 6명 입건했다고 하면 공수처가 왜 존재해야 되느냐고
02:24공수처가 출범한 이후에 별다른 수사 실적도 낸 적도 없고
02:31무슨 보육공직자 안 맞춰입니까?
02:32정부의 법제 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법제처가 정권에 따라 해석을 달리하면서
02:39법치주의 근간이 흔들리고 국민 피로감도 높아진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02:43YTN 황보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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