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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엥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코스피가 3,940선을 뚫으며 또다시 최고 기록을 또 갈아치웠습니다. 우리 증시가 오르는 건 좋은 소식이지만동시에 원화 가치도 떨어지고 있어 걱정입니다.이유가 뭔지,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코스피가 연일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3940선을 돌파했는데 왜 이렇게 오르는 거죠?

[허준영]
최근 들어서 코스피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구간이 언제냐면 10월 초부터입니다. 10월 초에 무슨 일이 있었나 보면 샘 울트먼 오픈 AI 대표가 우리나라에 와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반도체 관련해 협약을 맺고 간 일이 있었는데요. 사실 어떻게 보면 미국의 AI발 주식시장이 미국시장도 뜨겁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에 대해서 HBM, 고사양 반도체 그리고 어떻게 보면 메모리 반도체도 굉장히 많이 필요한데, 메모리 반도체 잘하는 나라가 어디지 보니까 한국 그리고 일본 조금 있고 대만 있더라. 그래서 사실 주식시장이 우리 주식시장만 뜨거운 게 아니고 최근에 일본 시장도 뜨겁고 대만 시장도 뜨겁습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큰 건 미국발 AI 관련된 주식 소식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반도체뿐만 아니라 10월 중순 들어서는 이차전지도 굉장히 오르더라고요. 이유가 있을까요?

[허준영]
이차전지는 케짐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최근 들어서 이차전지 보면 ESS라고 해서 에너지 저장장치를 가지고 이차전지 수요를 만들어내면서 돌파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우리나라가 미국에 수출하는 이차전지 중에 테슬라에 들어가는 게 꽤 많은데 이 테슬라에 대해서 얼마전에 일론 머스크 CEO가 돌아오면서 향후에 테슬라 업황이 나아질 거다. 미래에 대한 기대로 좀 이차전지 주가가 위아래로 업앤다운을 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예를 들어서 어제 테슬라 실적이 나왔을 때는 실적이 실망스러워서 다운이 됐다가 오늘 다시 올라가고 이런 것들이 어떻게 보면 이차전지 업계에 대해서는 케즘을 극복하려는 흐름도 하나 있고, 또 하나는 미국의 기업들, 테슬라와 같은 기업들과 연동해서 돌아가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중략)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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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코스피가 3940선을 뚫으면서 또다시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00:05우리 증시가 오르는 건 좋은 소식이지만 동시에 원화 가치도 떨어지고 있어 걱정인데요.
00:11이유는 무엇인지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00:15어서 오십시오.
00:16코스피가 연일 오르고 있습니다.
00:18오늘은 3940선을 돌파했는데 왜 이렇게 오르는 거죠?
00:22최근 들어서 코스피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구간이 언제냐면 10월 초부터입니다.
00:2610월 초에 무슨 일이 있었냐 딱 보면 샘홀트만 오픈 AI 대표가 한국에 와서 우리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랑 반도체 관련해 회박들을 맺고 간 후인데요.
00:36사실은 어떻게 보면 미국의 AI발 지금 굉장히 주식시장이 미국 시장도 뜨겁지 않습니까?
00:41이런 것들에 대해서 HBM 그래서 고사양 반도체 그리고 어떻게 보면 메모리 반도체도 굉장히 많이 필요한데
00:47메모리 반도체 잘하는 나라가 어디지 보니까 한국 그리고 일본 조금 있고 대만 있더라.
00:52그래서 사실은 주식시장이 우리 주식시장만 뜨거운 게 아니고 최근에 일본 시장도 뜨겁고 대만 시장도 뜨겁습니다.
00:59어떻게 보면 가장 큰 건 또 그런 미국발 AI 관련된 주식 소식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01:05반도체뿐만 아니라 지금 10월 중선들어서는 2차 전지도 굉장히 오르더라고요. 이유가 있을까요?
01:092차 전지는 캐즙 얘기가 한참 있었는데요.
01:12최근 들어서 2차 전지 업계들을 좀 보면 ESS라고 해서 에너지 저장 장치를 가지고 조금 또 2차 전지의 수요를 만들어내면서 돌파를 하고 있습니다.
01:20거기다가 이제 우리나라가 미국에 수출을 하는 2차 전지 중에 테슬라에 들어가는 게 꽤 많은데
01:28테슬라에 대해서 얼마 전에 일론 머스크 CEO가 돌아오면서 향후에 테슬라의 업황이 좀 나아질 거다.
01:34미래에 대한 기대로 좀 반도체 2차 전지 주가가 위아래로 업앤다운을 하는 것 같긴 합니다.
01:41예를 들어서 어제 테슬라 실적이 나왔을 때는 실적이 조금 실망스러워서 다운이 됐다가 오늘 다시 올라가고
01:47이런 것들이 어떻게 보면 2차 전지 업계에 대해서 캐즙을 극복하려는 어떻게 보면 흐름도 하나 있고
01:53또 하나는 미국의 기업들, 테슬라와 같은 기업들의 연동에서 돌아가는 부분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01:58제가 가진 종목은 안 올라서 종목별로도 좀 차이가 많은 것 같은데
02:02이제 4천피도 곧 찍을 것 같아요. 언제까지 이렇게 상승태가 이어질까요?
02:06저희 코로나 이후에 유동성이 한번 엄청나게 풀렸었잖아요.
02:09그래서 2021년 4월에 주가가 되게 좋았습니다.
02:14그런데 그때 인재랑 지금이랑 비교해보면 다른 점은
02:16지금은 그때는 어떻게 보면 유동성 효과가 좀 강했다고 한다면
02:20지금은 오히려 유동성 효과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우리 기업들에
02:24특히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이 나오고 있는 부분
02:27예를 들어서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만 해도 시장의 기대를 넘었고
02:31역대 최고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었거든요.
02:34그런 측면에서는 향후에 조금 미국의 AI 사이클이 조금 더 갈 것
02:40그리고 조금 중장기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보는 흐름들이 많고
02:43그리고 AI의 거품론을 잘 이겨낼 수 있다면 미국 증시는 조금 더 갈 거고요.
02:49그것과 관련해서 또 우리가 같이 올라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02:51우리도 올라갈 력이 좀 더 있지 않나 이렇게는 보고 있습니다.
02:55기업의 업황에 대해서 좀 이유를 짚어주셨는데
02:57주식이 이렇게 활활 타는 건 좋은데 반대로 환율 또한 같이 오르고 있어서
03:02좀 이게 안 좋은 신호가 아닌가 우리 경제에 있어서
03:05우리 돈 가치가 어쨌든 떨어지는 거잖아요.
03:07지금 1달러에 1,440원대 정도 되는데
03:10이 현상을 좀 어떻게 봐야 될까요?
03:12그러니까 우선 단기적으로는 우리나라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 있어서
03:16혹시라도 미국의 유리한 협상이 이루어지게 되면
03:19그 얘기는 무슨 얘기냐면 우리나라가 엄청난 대미 투자를 좀 해야 된다.
03:23그러면 원화가를 달러로 바꿔서 미국의 대미 투자를 막대하게
03:27짧은 기간 내 해야 될 텐데
03:28만약에 미국이 원하는 대로 간다면요.
03:31그렇게 됐을 때는 원화가 시장에 많이 풀리고
03:34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03:35아무래도 달러화가 좀 더 비싸질 거다라고 보는 시장의 기대
03:39이런 것들은 어떻게 보면 지금의 행동을 좀 바꾸죠.
03:42원화가 향후에 좀 더 절화될 것으로 보이면
03:45지금 움직이게 되면 지금 절화가 있게 되는
03:47그런 부분도 있을 수 있을 것 같고요.
03:49또 하나는 저희 어떻게 하다 보니까
03:51일본 정치까지 저희가 봐야 되는 입장이 됐는데요.
03:53다카이치 사나의 총리가 최종적으로 되면서 하겠다는 정책 중에 하나가
03:58아베노믹스와 비슷한 정책을 하겠다라고.
04:01여자 아베라고도 불리잖아요.
04:02뭐냐 하면 결국은 N화를 시장에 막대하게 풀어서 일본 경기를 좀 부양해보겠다.
04:07그럼 이제 N화 가치가 좀 떨어질 수가 있는데요.
04:09최근 들어서 원화가 굉장히 재미있는 부분 중에 하나는
04:13N화의 프락시 통화로 작용을 하면서
04:16N화의 가치랑 비슷하게 움직이는 부분도 있고
04:18또 우리가 대중 무역이 워낙 크다 보니까
04:21위하나의 가치에 또 움직이는 부분도 있거든요.
04:24그런 측면에서는 지금 위하나 N화 둘 다 약세인 상황에서
04:27우리나라 원화도 조금 같이 약세로 묶여 들어가는 부분 있는 것 같고요.
04:31그리고 조금 더 구조적으로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건
04:34우리나라 서학개미라고 부르는 분들 계시죠.
04:37이런 서학개미 투자들이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04:40예를 들어서 올해 외국인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들어온 것보다
04:44우리나라에서 외국 주식시장, 특히 미국 시장에 들어간 게 한 4배 정도 됩니다.
04:48규모가.
04:49그렇게 봤을 때는 서학개미들의 달러 수요들이 기본적으로
04:52반영돼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보고 있습니다.
04:55서학개미들의 투자, 달러 수요가 또 이런 환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04:59이렇게 말씀을 해주셨어요.
05:01지금 원화 가격이 계속 떨어져서 1,500원도 코앞에 있는데
05:05지금 정부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05:07관련 녹취를 듣고 와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05:12환율이 지금 많이 올라서 환율로 인한 물가 상승 여지가 있는지에 대한 유심히 보라보고 있습니다.
05:20그런데 저희가 지금까지는 환율이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05:24물가가 안정될 거로 보는 이유는 올해 들어 유가가 한 18% 정도 떨어졌거든요.
05:29그래서 유가가 많이 안정돼서 우리나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할 때 큰 팩터고.
05:36앞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달러 강세 현상은 관세 협상의 원인도 있고
05:40N화 약화의 영향도 있다고 하는데
05:43이런 부분들은 또 우리가 어찌해 볼 수 없는 부분들일 수도 있다.
05:47이런 우려도 있거든요.
05:48우선은 N화 약세 부분은 일본의 정책이기 때문에 저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05:53관세 협상 같은 경우는 지금 진행 중이기도 하고
05:56이것들을 최대한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끌어내겠다라고 하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보니까
06:02지금 오히려 APEC 이전에 스카페센트 미국 재무장관 같은 경우는
06:06APEC 이전에 뭔가가 나올 것처럼 한미 관세 협상이 얘기를 하다가
06:09우리 정부 최근 얘기는 APEC 이후로 넘어갈 수도 있겠다라고 하는 얘기로 선회가 되고 있습니다.
06:14그 얘기는 시간이 중요하다기보다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06:18우리가 손해보는 것은 할 수 없다.
06:20국익 중심이다.
06:21이런 것들이 지금 돌아가고 있는 것 같거든요.
06:23그 부분들에 있어서는 사실 정부의 협상 당사자분들께서
06:27최선을 다해 주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죠.
06:29그거는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06:31사실 그런데 환율 얘기를 하면 개인적으로 나는 환전할 일이 없으니까
06:36외국 날 일이 없으니까 와닿지 않는 분들도 계실 텐데
06:39이게 지금 직접적으로 물가 상승이라든지 이런 부분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06:43당연히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고요.
06:45첫 번째로 좀 크게 보면 저희 물가 상승률에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06:49원자재 가격 올라가면서.
06:50왜냐하면 우리 지금 원유 가격 보시면 그렇게 높지 않거든요.
06:54그런데 우리나라 국내에서 사시는 휘발유 가격 이런 건 잘 안 떨어집니다.
06:57왜냐하면 우리는 달러를 사와서 그런 거고요.
06:59그렇게 봤을 때는 환율이 올라가면 수입 물가를 좀 자극함으로써
07:04저희 소비자 물가를 한 2, 3개월 시차를 두고 밀어올릴 가능성이 있고요.
07:08두 번째로는 또 여성분들도 그렇고 남성분들도 그렇고
07:11최근에 명품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07:14명품 워낙 비싼데 가끔씩 가격 인상을 합니다.
07:16그런데 그 가격 인상을 할 때마다 나오는 얘기 중에 하나가
07:19환율이 너무 올라서 우리가 가격 인상을 어쩔 수 없이 합니다라는 얘기들을 하잖아요.
07:24그렇게 봤을 때는 시청자분들께서 구매하는 상품 중에 일부
07:27특히 수입품들 같은 경우에 가격이 비싸지는 효과도 있을 수 있습니다.
07:32IMF 때 높은 환율 때문에 유학 갔다가 어쩔 수 없이 돌아오는 집도 굉장히 많았거든요.
07:37지금 유학 보내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텐데 이 부분도 상당히 영향을 주겠어요?
07:41오늘 낮에 제가 미국에서 비지팅을 하고 있는
07:44잠깐 미국에 가서 1년 동안 있는 제 동료 학자랑 얘기를 해봤는데요.
07:47아주 죽겠답니다.
07:49환율이 너무 올라갔고 지금 한국에서 월급 받는 돈은 거의 다
07:52미국에서 지금 집세 렌트로 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07:55마찬가지로 미국에서 뭔가 활동을 하고 있는 자재분들을 두셨거나
07:59아니면 미국에서 실제로 잠깐이라도 나가 계셔야 되는 분들은
08:02이런 환율의 영향에 직격탄을 맞으실 수밖에 없어서
08:06향후에 이 환율이 어떻게 되는지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08:10그런데 이 환율이 계속해서 이 흐름대로 올라가는 흐름이라면
08:14주식 시장에 영향은 없을까요?
08:16그러니까 지금은 이런 것 같습니다.
08:18외국 투자자들은 원화가 향후에 조금 가치가 올라가서
08:23본인들이 원화 주식을 팔고 외국으로 다시 나갈 때
08:26달러를 더 많이 바꿀 수 있어야 좋습니다.
08:28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원화가 계속 약세가 됨에도 불구하고
08:32외국인 투자자들이 들어오는 건 이 환율 차손, 환율에 따른
08:37손실에도 불구하고 수익률이 더 좋기 때문인 것 같거든요.
08:41그런데 환율이 너무 많이 올라 버리면, 원화가 너무 약세가 되어버리면
08:45그것도 일종의 한계가 있을 것 같고요.
08:48그런 측면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원화가 너무 싸서
08:52지금 팔고 다시 외국으로 돌아갈 때 손해가 생기는 거 아니야?
08:56환차손이 발생하는 거 아니야?
08:57이런 생각들을 하기 시작하면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09:01알겠습니다.
09:01지금 시장 상황들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와 자세히 짚어봤습니다.
09:05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09:06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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