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음식점을 예약해놓고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 때문에 자영업자들의 손해도 크고 분쟁도 많이 생기는데요.
00:08앞으로는 노쇼 위약금 기준이 최대 40%까지 현실화하고, 더불어 예식장을 당일 취소하는 경우에 위약금 기준도 올라갑니다.
00:16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한 장어식당입니다. 한 달에 한두 번은 예약하고도 나타나지 않는 단체 손님이 있습니다.
00:28신선함이 관건인 손질장어를 폐기할 수밖에 없고 테이블을 비워넣은 데 따른 손해도 큽니다.
00:35그날 매출에 30-40% 정도 잡으시면 돼요. 왜냐하면 그날 매출에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손님을 못 받았죠.
00:46그 다음에 그 노쇼 당한 거에 재료비가 손실이 됐죠.
00:52고객과 식당 간 노쇼 분쟁이 생겼을 경우 위약금 합의 권고 기준과 예약 보증금 상한은 이용 금액의 10%입니다.
01:02재료값에도 못 미치다 보니 기준이 유명무실해졌습니다.
01:05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안에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을 높여 오마카세나 파인다이닝 등 예약이 많은 음식점과 대량 주문, 단체 예약의 경우 상한을 40%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01:18일반 음식점 상한은 20%입니다. 단, 미리 손님에게 알렸어야 분쟁이 생겼을 때 이 기준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01:41예식장 계약 취소 위약금 분쟁 해결 기준도 상향됩니다.
01:45현재 예식 29일 전부터 당일까지 취소하면 총 비용의 35%를 위약금으로 산정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3단계로 나누어지면서 당일 취소는 70%까지 올라갑니다.
01:58천재지변으로 숙박업소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 예약 당일에도 무료 취소가 가능한데 숙소가 있는 곳은 물론 숙소까지 가는 경로 중 일부의 천재지변이 발생한 경우도 무료 취소 대상이 됩니다.
02:12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은 분쟁 해결을 위한 합의, 권고의 기준으로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대다수 사업자들이 내규 수립돼 이 기준을 활용합니다.
02:23YTN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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