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특검이 기소한 김건희씨의 3차 공판이 열린 가운데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가방을 교환할 때 누군가와 계속 통화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00:10이어지는 오후 재판에서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증인으로 출석하는데요.
00:14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재판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8임혜진 기자.
00:21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
00:23김건희씨 재판에 샤넬 직원이 출석했다고요?
00:25네, 특검이 기소한 김건희씨의 3차 공판기일이 오늘 오전 10시 10분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00:35오전 재판에서는 통일교 청탁 의혹과 관련해 과거 샤넬 매장에서 일했던 직원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00:42지난 2022년 4월 김건희씨 측근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전성배 씨에게서 받은 샤넬 가방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할 때 응대했던 인물입니다.
00:53유 전 행정관은 800만 원대의 가방을 가져와 730만 원짜리 가방과 150만 원 상당의 구두로 교환하고 차액을 결제했는데요.
01:03증인은 당시 유 전 행정관이 누군가와 여러 차례 통화하며 제품에 대한 의견을 물었고 물건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01:12그러면서 소화기 너머로 상대방 목소리가 들렸는데 40, 50대 여성인 것 같았다며 뉴스에서 들은 김건희씨 목소리와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01:20김건희씨에게 물건이 건네졌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증언인데, 오후에도 중요 증인이 법정에서죠?
01:29조금 전 재개된 오후 재판에서는 공천 개입 의혹에 연루된 정치부로커 명태균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김건희씨와 법정에서 처음으로 대면하게 됩니다.
01:42김씨는 명씨로부터 2억 7천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고,
01:47그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 공천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01:51앞서 김씨는 지난달 열린 첫 공판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했는데,
01:57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한 강혜경씨는 지난 공판 기일에 증인으로 나와,
02:02명씨가 김 전 의원 공천을 선물로 받아왔고, 여론조사 비용 대가로 가름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02:09지금까지 김건희 특검사무술 앞에서 YTN 임혜진입니다.
02:12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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