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직구 강력반]김병주 “첩보 영화처럼 청년 구출” 홍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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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부 '구출 표현 자제' 요청에도…김병주 "첩보전 하듯 청년 구출"<br>동아 與 김병주 "韓 청년 3명 구출" 주장에&nbsp;"정치인의 쇼맨십" 현지 교민 비판<br>서울 "국민 구출하랬더니 범죄자 데려와"…정치권 '송환 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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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이 사건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아는 분과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00:07도직구 강력관장 배상원 반장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00:09안녕하세요.

00:11자, 이 캄보디아 사건 세 가지로 오늘 짚어볼 텐데 첫 번째 단서부터 보시죠.

00:18김병주 의원이 캄보디아 범죄 잔재에 감금돼 있던 3명을 내가 구출했다, 첩보 작전을 방불케 했다라고 밝혔는데

00:27현직 교민을 중심으로 김병주 의원을 비난하는 비난의 목소리가 상당히 높습니다.

00:33왜일까요?

00:34자, 일단 김병주 의원의 글부터 보시죠.

00:39캄보디아 감금됐던 한국 청년을 3명을 구출했다.

00:43구하기 전까지 마치 첩보 영화를 찍은 심정이었다.

00:46한 청년의 미래가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결코 포기할 수 없었다라며

00:49전신의 모자이크를 친 사진까지 같이 올렸습니다.

00:54내가 캄보디아에 가서 직접 감금된 한국 청년 3명을 구출했다라고 이른바 글을 올린 거죠.

01:03그런데 캄보디아 교민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01:07정치 쇼라는 겁니다.

01:08현지 교민 사회에 문신 선명한 인물이 구출된 청년으로 소개돼 충격에 빠졌다.

01:13범죄가 범죄 났는 구조인데 프레임을 짜고 본인을 영웅처럼 홍보하지 않았냐라며 김병주 의원은 비판합니다.

01:19제발 이 상황을 이용하지 말라.

01:21교민들 두 번 죽이는 일이다.

01:23라고 강하게 비판을 했습니다.

01:28김병주 의원이 올린 사진은 전신이 다 모자이크가 돼 있어서

01:33오늘 저희가 원래 문신은 방송에서 보도하지 않지만

01:37사안의 논란의 핵심이 문신 여부이기 때문에 김병주 의원이 가렸던 이 문신 사진 한 매체가 보도를 했거든요.

01:46그래서 저희가 예배적으로 모자이크 없이 보내드리겠습니다.

01:49이렇게 팔에 선명한 양팔에 문신이 있고요.

01:56짧은 머리에 굉장히 풍채가 좋은 청년이 캄보디아 경찰에 체포당해서

02:01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인데

02:03김병주 의원은 이걸 다 모자이크 쳤어요.

02:06그리고 이 무릎 꿇고 있는 모습도 조금 잘라낸 채 상반신 위주로 올렸습니다.

02:12그러면서 내가 감금돼 있던 한국 청년을 구출했다라고

02:18소개를 홍보를 했어요.

02:24이렇게 앉아있는 사진으로 했죠. 김병주 의원은.

02:26자른 게 아니라.

02:28반장님.

02:30교민사회에서는 저 청년이 무슨 감금됐던 순수한 피해자냐.

02:37오히려 구속해야 할 사람 아니냐.

02:40라는 목소리도 있어요.

02:41어떻게 보십니까? 반장님 보시기에 어떠세요?

02:43처벌해야 할 사람이고 김병주 의원이 너무 자기 정치로 전체적인 상황을 좀 어렵게 만든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02:51왜냐하면 지금 캄보디아 상황은 매우 민감합니다.

02:55왜냐하면 지금 교민들도 조심스럽고 교민들에 대한 보복이라든가 여러 가지.

03:01그리고 저기서 소위 구출해됐다고 하는 사람의 성격이라든가.

03:06왜냐하면 저 사람한테 피해받은 사람도 국내에 있고요.

03:08그러면 설사.

03:11김병주 의원이 자기 신이 구했다 하더라도 조용히 데리고 가서 나중에 그걸 해도 되는 거를 지금 너무 저렇게 해버리니까.

03:20이 사태가 도대체 어떤 게 주요한 건지가 지금 사라져버리는 상황이 돼버린 거죠.

03:25그렇군요.

03:26중요한 거는 저런 사람이 아니라 물론 저 사람도 구해서 처벌을 받게 해야 되겠지만.

03:30지금 고통받고 있는 진짜 피해자들을 어떻게 찾아서 할 것인가에 대한 얘기가 주가 돼야 되는데.

03:38예를 들어 얼마 전 사망한 채 발견된 안타까운 우리 대학생 같은 진짜 피해자.

03:43그렇죠.

03:43그 사람들의 소재를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에 대한 얘기가 돼야 되는데.

03:48본인을 너무 내세우는 상황에서 해버리니까.

03:51지금 이 사태의 어떤 진짜 본질이 사라져버리는 상황이 되는 거죠.

03:57지금 보면요.

04:01야당의 주요 정치인들도 김병주 의원이 구출해냈다라는 청년들의 정체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04:09문신 보고 국민이 놀랐다.

04:11피해 국민 대회를 오랬더니 범죄자 데려왔다.

04:13이준석 대표 정부 여당 사이버 레크 같이 행동한다.

04:16정치권 행동대 같이 움직이기보다 구조적 문제를 살펴야 된다.

04:20어떻게 보십니까?

04:21정확히 잘 지적하신 것 같습니다.

04:23왜냐하면 범죄자를 먼저 데려오면 안 되죠.

04:26말하자면 거기서 말하면 강제로 끌려간 사람들을 소수라도 있으면 그들의 소재를 파괴 먼저인데

04:34말하자면 나중에라도 데려올 수 있는 사람을 전세기를 띄워갖고 데려올 필요가 굳이 있었냐.

04:40저희가 지난주에 말씀드린 바가 그렇고.

04:43실제로 구조적인 문제라든가 교민보호라든가 아니면 거기서 이런 나중에 나올 수 있는 피해자들을

04:49어떻게 체계적으로 구출할 것인가에 대한 시스템을 하라고 국회의원이 그걸 하는 거잖아요.

04:55그럼 반장님 딱 묻겠습니다.

04:57이건 김병구 의원이 썼던 표현대로 구출이 맞습니까?

05:00아니면 송환이라고 해야 되는 겁니까?

05:03구출은 아니죠.

05:04정확히 말하면.

05:04송환이다.

05:05이건 송환이고 말하자면 거기서 범죄를 전한 사람들이에 의한 를 송환해야 되는 건데 그걸 굳이 김병주라는 사람이 할 필요는 없었죠.

05:15왜냐하면 지금 만들어지는 TF라든가 나중에 그 사람 그거에 의해서 할 수 있는 거를 굳이 데려온 거죠.

05:23사실은.

05:24구출이 아니다.

05:25이에 대해서 논란이 거세지자 교민사에서도 김병주 의원을 비판했잖아요.

05:30김병주 의원의 해명과 반박도 취재했습니다.

05:32들어보시죠.

05:32범죄자를 구한 것 아니냐.

05:36피해자들도 많은데 너무 옹호롱만 펴는 것 아니냐.

05:39뭐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05:40어떻게 보십니까?

05:41그들은 여러 가지 연애 사기로 돈을 뺏는 초동 단계의 임무를 했더라고요.

05:47그러기 때문에 가해자이기도 하고 또 감금되면서 강요 예산 피해자이기도 하죠.

05:52그렇지만 국가의 첫 번째 참고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겁니다.

05:55일단 거기에서 구출하고 국내에 와서 법적인 처벌을 하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6:01법적인 조치가 끝나면 희망의 사다리를 놔서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하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고 보고 정치가 해야 될 일이 그것이라고 봅니다.

06:0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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