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캄보디아에서 온 송환자 64명이 입국한 뒤 관할 경찰서로 압송됐습니다.
00:05경찰은 본격적으로 어떤 사기 범죄에 어떻게 가담했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00:10현장에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권준수 기자.
00:16네, 경찰청입니다.
00:17네, 오늘 아침에 전세기를 타고 들어온 64명, 경찰서로 압송된 뒤에 지금 조사받고 있죠?
00:23그렇습니다. 오늘 전세기에서 내린 64명이 모두 체포된 상태로 각 관할 경찰서에 잇따라 압송됐습니다.
00:34경찰은 개별 범죄 사실을 조사한 뒤 유치장에 구금할 예정입니다.
00:39충남지방경찰청 관할 경찰서가 전체 인원 가운데 70% 수준인 가장 많은 45명을 조사할 예정이고,
00:46경기 북부경찰청에서도 15명을 조사합니다.
00:49대전지방경찰청과 서울 서대문경찰서, 그리고 김포경찰서와 원주경찰서에도 소환자가 한 명씩 압송됐습니다.
00:58경찰은 관련 사건을 맡아왔거나 수사 인력이 충분한 곳으로 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02또 조직폭력과 금융범죄 등 강력범죄를 맡는 형사기동대, 그리고 반부패경제수사대 등에서도 수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01:12네, 조사는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까요?
01:14송환자 64명은 대부분 로맨스 스캠, 보이스피싱, 그리고 투자 리딩방 등 각종 사기사건에 연루된 상황입니다.
01:26우선 경찰은 캄보디아 당국에서 받은 휴대전화 등 증거를 토대로 어떤 사건에 개입돼 있는지 추궁할 계획입니다.
01:34또 캄보디아 범죄단지에 감금됐던 피해자라는 점도 고려해서 협박 등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도 파악해 나갈 거로 보입니다.
01:44현지에서 마약이나 약물 투약 의호도 제기된 바 있습니다.
01:48그만큼 마약 검사도 경찰은 기본적으로 병행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1:52경찰은 보이스피싱 등 단체 범죄의 규모와 조직의 전모를 밝히는 데 주력하겠다며 추가로 송환될 한국인 범죄자와 피해자를 찾는 데 있어 캄보디아 당국과 수사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조를 이어갈 기조입니다.
02:07지금까지 경찰청에서 YTN 혼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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