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생성형 AI 기술을 이용한 국내 첫 장편 영화가 오늘 개봉합니다.
00:05제작 시간과 비용을 대폭 단축한 가운데
00:08AI가 어디까지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한 화두도 던집니다.
00:12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이승과 저승사의 중간계에 갇힌 사람들
00:24그리고 사람들의 영혼을 없애려는 저승사자들이 추격을 시작합니다.
00:30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등으로 유명한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00:35지난해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권한슬 감독이 AI 연출을 지휘했습니다.
00:52차량이 부딪히고 폭발하는 장면, 저승사자의 액션씬 등에서
00:58현존하는 생성형 AI 기술을 모두 이용했습니다.
01:02컴퓨터 그래픽으로 나흘 이상 걸렸을 작업은 한 시간 정도 만에 끝났습니다.
01:07연출적 프롬프트들을 다 사람이 직접 창조를 해내서
01:13그걸 입력을 해서 장면들을 뽑아내고
01:16거기서 제일 좋은 장면들을 고를 수 있는
01:18기존 영화에서 공들여 만든 컴퓨터 그래픽만큼 정교하지는 않다는 한계가 있지만
01:24영화 제작 패러다임에 큰 변화를 불러올 건 분명합니다.
01:29감독님의 어떤 그런 창의성 그리고 도전성 이런 것들이 잘 느껴졌고
01:36그리고 저희 목표를 이뤘다라고 생각을 들어요.
01:43AI의 발전 속도가 워낙 빠른 만큼
01:45AI가 영화 제작에서 어디까지 대체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01:50저 스스로가 어떻게 그 괴물들 크리처들에게 반응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서
01:58연기를 똑같이 했기 때문에
02:00그런 섬세한 감정들은 인간밖에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02:06다만 몰입할 수 있는 이야기를 선택하는 관객의 기준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02:12영화의 본질은 달라질 게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2:15YTN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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