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가을빛이 내려앉은 임진강 변이 붉은 뎁쌀이로 물들었습니다.
00:04끝없이 펼쳐진 뎁쌀이 물결이 가을 풍경을 수놓고 있는데요.
00:08그 현장에 Y10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00:12서지연 리포터.
00:15임진강 뎁쌀이 정원에 나와 있습니다.
00:18비가 내리는 것 같은데요.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00:23지금 이곳은 오전부터 쭉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00:26하지만 뎁쌀이와 또 가을꽃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00:32방문객들은 저처럼 우산과 우비를 챙겨 정원 곳곳을 거늘며 가을 감성을 만끽하고 있는데요.
00:38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00:43우리들은 코흘리기 시절부터 같이 자라난 고향 친구들이거든요.
00:50어릴 적은 이게 답살이라고 해서 빗자루 만들던 거였는 줄 알았는데
00:55여기 와보니까 이렇게 노랑, 연두, 빨강, 핑크 너무너무 물든 게 예뻐요.
01:05임진강 뎁쌀이 정원은 지난달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두 달간 무료로 개방되고 있습니다.
01:12임진강을 따라 2만 5천평 규모로 조성된 정원에 붉은 뎁쌀이 군락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데요.
01:18이곳은 원래 버려진 하천 부지였지만 연천 군민이 힘을 모아 뎁쌀이 2만 7천 구루를 심으며 지금의 모습으로 탈바꿈했습니다.
01:28바람이 불 때마다 동그란 뎁쌀이가 출렁이며 붉은빛 파도가 넘실거리는 듯한 장관이 펼쳐지는데요.
01:35뎁쌀리뿐 아니라 알록달록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 보랏빛 아스타국화 등 다채로운 가을꽃도 함께 피어 가을의 세계에 더하고 있습니다.
01:43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형형색색의 우산을 손에 쥔 채 가을 정취에 푹 빠져 있는데요.
01:50발길이 닿는 곳마다 사진 명소라 정원 곳곳에서 인생사진 남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01:56이 밖에도 연천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와 카페, 종이접기 체험 등 즐길거리도 마련돼 있습니다.
02:03도심 가까이에서 가을 풍경의 절정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02:07지금까지 임진강 뎁쌀의 정원에서 YTN 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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