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에 맞춰 답방한 중국 리창 총리, 경제 사절단을 이끌고 간 걸로 확인됐습니다.
00:07비핵화 없는 경제협력이 재개되는 게 아닌지 우려도 나오는데, 과연 어떨까요?
00:12베이징에서 강정규 특파원이 전합니다.
00:18평양 순환국제공항에 도착한 중국 리창 총리,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인과 상무부장 등 경제부처 장관들이 수행했습니다.
00:28단순 당대당 교류가 아닌 당정 경제 사절단을 이끌고 간 겁니다.
00:35북한에서도 박태성 내각 총리가 공항 영접에 나섰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면담도 이뤄졌습니다.
00:44중국의 차기 5개년 계획 수립을 앞두고, 북한과 경제무역 활성화를 논의했다는 인상을 준 셈입니다.
00:58북한의 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에선 중국 서열 2위인 리 총리가 김 위원장 오른편에 섰습니다.
01:11베트남 정상은 물론 러시아의 2인자보다 예우한 의전 형식으로 평가됩니다.
01:17왕년에 공산권 지도자들이 뭉친 안방 잔치에서 김정은은 재차 핵무장의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01:26미제에 가중되는 핵전쟁 위협에 대처하여 경제 건설과 핵무력 건설을 병진시키면서 사회적인 건설의 새로운 도약길을 열어야 하였습니다.
01:36중국 경제를 총괄하는 총리의 방북은 양측 간 각종 경협 논의가 활발하던 2009년 이후 16년 만입니다.
01:46김정일 사망 이후 김정은의 핵폭주에 따라 중단됐던 경협이 제기될 경우 한반도 비핵화 원칙은 훼손될 수밖에 없습니다.
01:55다만 중국이 미국 우선주의에 맞서 국제질서의 수호자를 자처해온 만큼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를 위반하는 경협에 나서긴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2:08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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