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손님에게 퇴실 시 청소를 시키는 펜션 문화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 펜션이 청소 관련 유효 옵션을 내세워 갑론 을박이 펼쳐졌습니다.
00:1010일 온라인 상에서는 한 펜션이 숙박 사이트에 올린 클리닝 프리라는 이름의 옵션이 캡쳐돼 확산했습니다.
00:17해당 옵션에는 여유로운 아침 공기 어떠세요?
00:20청소를 하고 나오실 필요가 없어요라는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00:24청소를 하지 않는 대신 3만 7천 원을 내야 하는 것입니다.
00:27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공분을 쏟아냈습니다.
00:31이미 1박에 수십만 원을 내야 하는데 청소 안 한다고 돈을 더 내야 하나, 팀 문화랑 다를 게 뭐냐 등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00:40이 가운데 자신이 사용한 공간은 어느 정도 정리하고 나오는 게 기본적인 예의라는 반응도 공존했습니다.
00:46투숙객에게 청소를 강요하는 펜션 문화는 이전부터 꾸준히 비판받아 왔습니다.
00:50앞서 지난 6월에는 강원도의 한 펜션 운영자가 숙소 퇴실 시 설거지를 해달라고 요청했더니 손님이 격하게 화를 냈다고 울린 경험담이 화제가 됐습니다.
01:00당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숙박비를 내고도 손님이 직접 설거지, 청소 등을 하는 것이 타당한지 갑론을박으로 이어졌습니다.
01:08최장 열흘에 달하는 추석 연휴를 앞둔 인천국제공항.
01:15좀처럼 얻기 힘든 긴 연휴에 맞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속속 이어졌습니다.
01:24이번 추석 연휴가 길어서 어떤 걸 할까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그래도 좋은 기회가 생겨서 가족 여행 갈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행복하게 잘 놀다 보겠습니다.
01:32고금리 고물가에 주머니 사정은 여의치 않고, 일과 사회생활에 지치기도 했지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앞두고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01:47가족끼리 저희 일본으로 4박 5일 여행 가기로 했어요. 단체 티도 맞춰서 6명이 한꺼번에 여자들만 가는 여행이에요.
01:57황금 같은 긴 연휴에 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02:04연휴 시작 전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예상되는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은 모두 245만 3천 명.
02:12하루 평균 22만 3천 명이 인천공항을 찾는 셈인데, 지난해 추석이나 올여름 성수기 기록까지 훌쩍 뛰어넘습니다.
02:20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건 오늘로 출국자 수만 해도 12만 9천 명에 달합니다.
02:28돌아오는 사람은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에 12만 4천 명으로 최대 규모를 찍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02:35여기에 연휴 시작 전부터 인천공항을 비롯한 국내 공항 근로자들의 파업이 시작돼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됐지만,
02:43당장 큰 어려움은 없다는 게 이용객들과 공항 측의 공통된 설명입니다.
02:47지금 주변에 있는 거 보면 딱히 불편함은 못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02:54또 들어가야 알겠지만 그것도 완만하게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03:00하지만 이용객이 몰리면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미리 예상 소요 시간을 확인해 스마트 출국 서비스 이용을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03:09YTN 손효정입니다.
03:09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도 가평의 한 펜션을 찾은 관광객이 과도한 추가요금에 피해를 봤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3:22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말에 가평의 한 펜션을 방문했다가 추가요금 상술에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03:29앞서 7명이 무글 숙박시설을 찾던 글쓴이, A씨는 69만 9천원짜리 펜션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03:36A씨는 좀 비싸지만 시설이 좋고 괜찮은가 보다 하고 설렜다면서도, 그런데 이게 K매운맛의 시작일 줄은 아무도 몰랐다고 회상했습니다.
03:46그러나 현장에 도착하자 해당 금액은 2인 기준 가격이었고, 나머지 인원에 대해 1인당 3만원씩 총 15만원을 추가로 현금 납부해야 했습니다.
03:55객실에는 침대가 5개나 있었지만, 기준 인원은 2명으로 책정돼 있었는데, A씨는 나머지 침대는 관상용이냐라고 황당했습니다.
04:05또 바비큐 전기 그릴 사용에도 테이블당 2만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됐으며, 이 역시 카드 결제가 불가능했습니다.
04:13또한 냉장고가 고장나 25만원 상당의 음식이 상하는 피해까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4:20A씨는 휴가에 총 88만 9천원을 지불했다며, 이 돈이면 동남아에 갔을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04:27실제로 일부 펜션들은 구조와 무관하게 기준 인원을 2명으로 설정해 저렴한 가격인 것처럼 홍보한 뒤, 추가요금으로 이익을 챙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04:36특히 카드 결제를 거부하고 현금을 요구하는 사례도 빈번해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04:42이에 따라 지자체와 정부 차원의 단속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04:46아무리 관광지이고 섬이라고는 하지만, 육지보다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04:53울릉도에서 만난 한 관광객은 비싼 물가를 제대로 체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04:5814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울릉도는 각종 자재와 생폐품, 식자재 등을 육지에서 이송해야 합니다.
05:04관광객들은 이런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울릉 지역 생활 물가는 정도를 벗어난 경우가 많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05:10한국 석유공사 오피넷 집계에 따르면 13일 기준 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67.7억 원이지만,
05:18울릉도의 주유소 3곳은 1, 1959에서 1,979원으로, 경유 역시 리터당 1,845원으로, 육지보다 300원 이상 비쌉니다.
05:27울릉군이 매년 유류 해상 운송비를 지원하고 있음에도 가격 격차는 여전합니다.
05:32주유소가 3곳뿐이라 선택권이 없는 것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05:35렌터카 요금도 큰 차이를 보입니다. 성수기 중형세단 24시간 대여 요금이 울릉도는 13만 원에 달하지만 포항은 7만 원, 제주도는 3만 5천 원에서 5만 원 수준입니다.
05:47차량을 여객선에 싣는 왕복 운송료만 35만 6천 원이며, 숙박비와 식사비도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05:53식사비도 식당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오징어 내장탕 1만 5천 원, 따개비밥 2만 원으로 육지보다는 높습니다.
06:00식당에서 파는 맥주, 소주, 막걸리도 6천 원에서 8천 원으로 포항 지역 식당에 5천 원보다 비쌉니다.
06:07숙박비의 경우 시설 수준에 따라 다양하기는 하지만 육지보다 비싸다고 관광객은 입을 모았습니다.
06:13유류 할증비를 포함해 18만 원인 포항에서 울릉 왕복 여객선 운임, 각종 유류 관광지를 고려하면 혼자서 3일간 울릉도에 렌터카를 타고 여행하는 데 드는 비용은 100만 원을 훌쩍 넘습니다.
06:25한 유튜버는 최근 울릉을 여행하던 중 비계가 절반 정도 차지하는 삼겹살을 손님 상에 내놓은 식당을 찍어올렸고,
06:32또 다른 유튜버는 예상 요금의 2배에 이르는 요금을 받는 택시를 찍어올리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06:38여기에 더해 최근 육지와 울릉을 잇는 여객선이 고장 등으로 줄면서 전체 관광객은 줄어드는 양상입니다.
06:45한 관광객은 관광지이고 섬이란 점을 고려해도 물가가 지나치게 높아서 다음에 또 이런 많은 돈을 들여서 오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06:53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은 강원 관광지 주변 펜션 숙박비가 1박에 100만 원대로 치솟는 등
07:02바가지 요금이 관광객들의 불만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07:067일 뉴스원 보도에 따르면 춘천의 한 펜션은 숙박 예약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07:12오는 9일에서 10일 1박 2일 일정에 최대 쌓인 기준 한 객실 이용 가격을 140만 원에 내놨습니다.
07:20강릉의 한 펜션 역시 숙박 예약 앱에 같은 기간 비슷한 기준의 객실을 110만여 원에 제시했습니다.
07:28호텔의 경우 더 높은 숙박료가 책정됐습니다.
07:32홍천의 한 호텔은 이번 주말 1박 2일 쌓인 기준 이용 가격을 220만 원에 내놨고
07:38강릉의 한 호텔도 같은 시기 비슷한 기준을 조건으로 1박 2일 이용 가격을 180만여 원에 개시했습니다.
07:47이 밖에 도내 춘천 강릉동의 양양 속초 평창을 비롯한 주요 관광도시들의 시내 주요 모텔 가격 역시
07:56주말 1박 2일에 40만 원 안팎으로 내놓는 등 3배 이상 가격을 인상한 곳들이 잇따랐습니다.
08:02강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관광객들이 몰려 수요 공급에 따라 달라진 가격이라도 너무 과한 것 같다.
08:10성수 시즌 한 몫 제대로 챙기려는 곳들도 있는 것 같다.
08:13차라리 비용을 조금 더 늘려 해외여행을 선택하는 게 좋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08:21도내 숙박업계 한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펜션이라도 1박에 100만 원이 넘는 건 일반적인 소비자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며
08:31비수기 경영 여건을 고려하더라도 무리하게 여름 시즌을 이용해 매출을 확보하려는 태도는 지역 관광 숙박업계 이미지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08:41강원도 관계자는 도 차원에서 숙박업체들의 여름 성수기 이용 가격을 강제할 수는 없지만
08:47피서기관 숙박시설 이용 소비자 피해 특별 신고기관 등을 운영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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