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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올해 노벨상에서 수상자를 2명이나 배출했습니다.

20시간 만에 연락이 닿은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 램즈델은 비행기 모드 탓에 전화를 못 받은 거로 밝혀졌습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노벨화학상은 '금속-유기 골격체'로 불리는 새로운 화합물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은 3명에게 돌아갔습니다.

수상자 3명 가운데 기타가와 스스무 일본 교토대 교수가 포함됐습니다.

이로써 일본은 생리의학상에 선정된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에 이어 올해에만 노벨상 수상자 2명을 배출했습니다.

또 지난해 원폭 피해자 단체인 '니혼히단쿄'가 평화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노벨상을 받게 됐습니다.

[타가와 스스무 / 일본 교토대 교수 올해 노벨화학상 공동수상 : 도전은 과학자에게 진정한 즐거움입니다. 지난 30년간 어려움도 있었지만, 저는 뭔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걸 즐겼습니다.]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됐지만 20시간 만에 연락이 닿았던 면역학자 프레드 램즈델은 휴대전화가 비행기 모드로 돼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내의 전화기에 문자메시지가 쏟아지면서 노벨상을 받게 된 걸 알게 됐습니다.

[프레드 램즈델 /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공동수상 : 제가 '왜?'라고 물었더니 아내가 '당신 노벨상 받았어요'라고 말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아니야, 아닐걸'이라고 했죠. 그러자 아내가 '맞아요. 노벨상 받았다는 문자 메시지가 200개나 왔다고요'라고 했고, 저는 '믿을 수 없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때도 여전히 휴대전화는 서비스가 안 되는 상태였어요.]

올해 노벨상은 이제 3개 남았습니다.

오늘(9일)은 문학상이, 내일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간절히 원하는 평화상이, 13일에는 마지막으로 경제학상이 발표됩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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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일본이 올해 노벨상에서 수상자를 2명이나 배출했습니다.
00:0420시간 만에 연락이 닿은 노벨 생리화학상 공동수상자 램즈델은
00:09비행기 모드 탓에 전화를 못 받은 거로 전해졌습니다.
00:12한상욱 기자입니다.
00:17올해 노벨화학상은 금속 유기 골격체로 불리는 새로운 화합물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은 3명에게 돌아갔습니다.
00:24수상자 3명 가운데 기타가와 스스무, 일본 교토대 교수가 포함됐습니다.
00:29이로써 일본은 생리의학상에 선정된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 교수에 이어
00:35올해에만 노벨상 수상자 2명을 배출했습니다.
00:39또 지난해 원폭 피해자 단체인 리온히 단표가 평화상을 받은 데 이어
00:432년 연속 노벨상을 받게 됐습니다.
00:59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됐지만
01:0720시간 만에 연락이 닿았던 면역학자 프레드 램즈델은
01:11휴대전화가 비행기 모드로 돼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16아내의 전화기에 문자 메시지가 쏟아지면서 노벨상을 받게 된 걸 알게 됐습니다.
01:20올해 노벨상은 이제 3개 남았습니다.
01:38오늘은 문학상이, 내일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간절히 원하는 평화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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