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오후 서울 소공동에 있는 7층짜리 빌딩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00:05다수가 머무는 숙박시설에서 시작된 불로 중상자 3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다쳤습니다.
00:11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화재가 언제 시작된 건가요?
00:16서울 소공동 7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 오후 6시 10분쯤입니다.
00:21주말 저녁 도심 한가운데에서 난 불로 YTN에도 제보 영상이 이어졌는데요.
00:26창문 안으로 시뻘건 불길이 계속 타오르고 화재 건물 건너편에 위치한 호텔 창으로도 솟구치는 불길이 반사돼 포착됐습니다.
00:35소방 브리핑 등에 따르면 불은 7층짜리 건물 3층에서 시작됐습니다.
00:39해당 층엔 게스트하우스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고요.
00:43다른 층에도 숙박업소가 운영 중이어서 소방당국은 다수 인명피해를 우려해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00:50소방관계자의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00:543층, 6층, 7층은 숙박시설로서 특히 3층과 6층은 캡슐용 호텔로 운영 중인 상태로
01:05외국인들과 한국인이 현재 내부에 투숙한 것으로
01:12이후 2시간 반 만인 저녁 8시 43분에 큰 불길을 잡았고요.
01:17밤 9시 35분에는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01:22네, 인명피해 현황도 전해주시죠.
01:25현재까지 총 1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8우선 50대 여성과 30대 남성, 20대 여성 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01:32이 중 50대 여성은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현장에서부터 CPR 조치가 이루어졌고요.
01:37나머지 중상자도 의식조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01:41또 7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01:43일부 호흡곤란이나 두통 등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47앞서 전해드린 대로 건물에 숙박업소가 3곳이나 있었던 만큼
01:51관계 당국은 부상자 중 상당수가 외국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1:55불이 난 건물 주변으로는 통행이 전면 통제되면서 한때 극심한 차량 정체도 이어졌습니다.
01:59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임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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