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오늘 정오 무렵, 충북 옥천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지진 가운데 3번째로 강한 이번 지진으로 충북 지역에서는 실내에서 대부분의 진동을 느끼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진두 기자!

이번 지진이 옥천 부근에서 발생했죠.

[기자]
충북 옥천군 동쪽 17km 지역에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발생 시각은 오전 11시 49분쯤이고 발생 깊이는 9km로 정도로 깊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진앙 근처에서는 심한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옥천을 비롯한 충북에서는 실내에 있는 많은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진도 4의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경북과 대전, 전북, 충남은 진도 3, 그리고 경남과 세종에서도 진도 2의 진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63번째로 발생한 지진인데, 3번째로 강했습니다.

가장 강했던 지진은 지난 5월 5일 발생한 충남 태안군 해역 지진으로 규모 3.7이었습니다.

이어 지난 5월 10일 규모 3.3.의 연천 지진이 일어났고, 충북 충주와 이번 옥천 지진이 규모 3.1로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지만, 충북 지역에서 연이어 구모 3대의 내륙 지진이 일어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08124344642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오늘 정오 무렵 충북 옥천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00:04올해 지진 가운데 세 번째로 강한 이번 지진으로 충북 지역에서는 실내에서 대부분의 진동을 느끼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되기도 했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5김진두 기자, 이번 지진이 옥천 부근에서 발생했죠?
00:19네, 그렇습니다. 충북 옥천군 동쪽 17km 지역에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00:23발생 시각은 오전 11시 49분쯤이고 발생 깊이는 9km 정도로 깊지는 않았습니다.
00:31이 때문에 진안 근처에서는 심한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00:34옥천을 비롯한 충북에서는 실내에는 많은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진도 4의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00:42경북과 대전, 전북 충남은 진도 3, 그리고 경남과 세종에서도 진도 2의 진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00:49이번 지진은 올해 63번째로 발생한 지진인데, 세 번째로 강했습니다.
00:55가장 강했던 지진은 지난 5월 5일 발생한 충남 태양군 해역 지진으로 규모 3.7이었습니다.
01:01이어 지난 5월 10일 규모 3.3의 연천 지진이 일어났고, 충북 충주와 이번 옥천 지진이 규모 3.1로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01:10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서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지만, 충북 지역에서 연휴 규모 3.0대의 내륙 지진이 일어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21지금까지 YTN 김진우입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