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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상반기 우리 증시의 변동 폭은 상당했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변동 폭을 더 키웠는데요. 출시 한 달여 만에 우리 증시의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부상하며 금융당국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증시 상반기 변동폭이 상당했습니다. 여러 지표들이 얼마나 변동폭이 컸는지 알려주고 있는데 얼마나 변동폭이 컸고 또 그 이유는 뭐였습니까?

[서은숙]
이게 일단은 변동폭을 보는 지표가 대표적으로 우리 코스피 시장에서 V코스피라고 하는 게 있고요. 이게 코스피200 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30일에 대한 기대변동성을 연 환율로, 연율로 바꾼 거거든요. 그러니까 어렵기는 한데 쉽게 이야기하면 예를 들어 V코스피가 80이다, 이렇게 되면 80%가 빠지거나 올라가거나 그런 뜻이 아니고요. 시장이 향후에 30일 변동성을 연율로 80% 수준 정도로 가격에 반영한다라는 뜻이에요. 그러니까 수치로 비교를 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공식적인 점수화된 지표가 있는 것은 아니고요. 과거랑 비교해 보면 이론적으로는 일단은 0보다는 클 수 있고 100이 넘어갈 수도 있어요. 그런데 한 10~20 정도면 안정적인 시장이라고 볼 수 있고 비교적 안정적인 시장이다라고 평가를 하고 30 이상이면 불안한 시장이라고 평가를 합니다. 60 이상만 돼도 공포감을 느끼는 시장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실제로 공식 발표된 데이터가 2009년 4월부터 공식적으로 발표가 됐어요. 그런데 그 이전까지 기간 동안을 한번 V코스피를 계산한 게 있는데 2008년 금융위기 때가 장중에 103.05까지 올라간 적이 있어요. 그런데 장 마감에는 좀 더 낮게 떨어졌는데 그러니까 공식 발표가 있었던 2009년 4월 이후에 가장 높았던 지수는 2026년 6월 29일 장중 97.99까지 올라갔어요. 그러니까 종가 기준으로 보면 96.94를 보였거든요. 역대 최고인 거죠. 가장 최근 6월 말에 있었던. 변동성이 굉장히 큰 시기 때 일어났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로 보는 게 VI라고 해서 이게 변동성 완화장치라는 게 있어요. 이게 어떤 거냐 하면 ... (중략)

YTN 윤재희 (younj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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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상반기에 우리 증시의 변동폭은 상당했습니다.
00:03단일 종목 레버리지 EPF가 이 변동폭을 더 키웠는데요.
00:07출시 한 달여 만에 우리 증시의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부상하면서
00:11금융당국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00:14관련해서 서은숙,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00:18어서오세요.
00:19네, 안녕하세요.
00:19네,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증시 상반기 변동폭이 상당했습니다.
00:24여러 지표들이 얼마나 변동폭이 컸는지 알려주고 있는데
00:28얼마나 변동폭이 꼭 컸고 또 그 이유는 뭐였습니까?
00:32이게 이제 일단은 변동폭을 보는 지표가 대표적으로
00:35이제 우리 코스피 시장에서 V코스피라고 하는 게 있고요.
00:40이게 이제 코스피 200 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한 30일에 대한
00:47기대 변동성을 연율로 바꾼 거거든요.
00:51좀 어렵긴 한데 쉽게 얘기하면은 예를 들어 V코스피가 80이다.
00:57이렇게 되면은 80%가 빠지거나 올라가거나 그런 뜻이 아니고요.
01:01시장이 향후의 30일 변동성을 연율로 80% 수준 정도로 가격에 반영한다라는 뜻이에요.
01:09이제 수치로 조금 비교를 해서 설명을 드리자면은
01:12이제 공식적인 어떤 점수화된 지표가 있는 건 아니고요.
01:16과거랑 비교를 해보면은 이런 쪽으로는 일단은 0보다는 무조건 클 수 있고
01:21100이 넘어갈 수도 있어요.
01:22그런데 한 10에서 20 정도면은 좀 안정적인 시장이라고 볼 수가 있고
01:28비교적 안정적인 시장이라고 평가를 하고요.
01:3030 이상이면 시장이 굉장히 불안한 시장이라고 봅니다.
01:3460 이상만 되어도 약간 공포감을 느끼는 시장이라고 할 수가 있거든요.
01:38실제로 공식 발표된 데이터가 2009년 4월부터 공식적으로 발표가 됐어요.
01:46그 이전까지의 기간 동안을 한번 V코스피를 계산한 게 있는데
01:512008년 금융위기 때가 장중에 103.05까지 올라간 적이 있어요.
01:56그런데 이제 장 마감에는 조금 더 낮게 떨어졌는데
01:58공식 발표가 있었던 2009년 4월 이후에 가장 높았던 지수는
02:032026년 6월 그때 29일 장중 97.99까지 올라갔어요.
02:09그러니까 종가 기준으로 보면은 96.94를 보였거든요.
02:13역대 최고인 거죠.
02:14얼마 안 된 거잖아요.
02:15네, 가장 최근에 6월 말에 있었던 변동성이 굉장히 큰 시기 때 일어났고요.
02:20그다음에 이제 두 번째로 보는 게 우리가 VI라고 해서
02:23이게 이제 변동성 완화 장치라는 게 있어요.
02:26이게 어떤 거냐면은 개별 종목, 이건 이제 시장 전체가 아니고
02:30개별 종목이 직전 체결과 대비해서 10% 플러스 마이너스가 된다.
02:35급등락하는 거잖아요.
02:36그렇게 되면은 2분간 시장을 정지시키고
02:40실시간으로 체결이 되잖아요.
02:41그걸 일단 주문을 쫙 받아요.
02:43사이드카랑 비슷한 거예요?
02:45사이드카랑 비슷한 건데 그거를 그냥 10% 개인 종목이
02:49플러스 마이너스 10% 정도 할 때 변동성 완화 장치.
02:52그렇죠.
02:52그래서 주문을 쫙 받아서 이걸 단일가로 체결을 해요.
02:55그러니까 이제 사람들한테 약간 주의를 하고 시장을 따라가는 걸 좀 멈추는 거죠.
03:01그래서 우리가 일종의 경고 조치 같은 거죠.
03:04그런데 이게 지금 건수가 상반기를 다 합쳤더니 건수가 어떻게 됐냐면
03:1029,357건이에요.
03:12그러니까 이것도 역대 1입니다.
03:13가장 크죠.
03:14그리고 매일 변동하는 일평균 변동폭도 4%가 넘은 사례가 98년 외환위기,
03:222000년 닷컴버블, 그다음에 2020년 코로나 때거든요.
03:28그런데 그때 이후로 지금 네 번째로 가장 큰 일중 변동폭을 보이고 있어요.
03:33원인은 가장 큰 게 아무래도 반도체, 우리 슈퍼사이클이 가장 큰 원인이고요.
03:40그다음에 삼성전자하고 SK하이닉스 시총 비중이 작년 연말 기준으로 봤을 때랑 비교해서
03:48지금 55점 거의 3%로 폭증했어요.
03:52시장의 반 이상이 시가총액의 반 이상이 하이닉스하고 삼성전자로 이루어졌다는 거죠.
03:59그리고 이제 가장 큰 이슈 중에 하나가 단일 종목 ETF.
04:04이거 리밸런싱하는 과정에서 압력이 더 커지면서 변동성이 굉장히 커졌다.
04:09이렇게 우리가 보통 원인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04:12복합적인 요인들이 영향을 미친 건데
04:14지금 한국은행에서도 방금 말씀하신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상당히 위험하다.
04:19이거 변동폭 더 키울 수 있다라고 경고를 했는데
04:22그런데 불과 한 열흘 전쯤에 냈던 보고서 보면
04:26이거 ETF 나오면 국내 우량주에 대한 고위험, 고수익 수요 흡수할 것이다.
04:31라고 기대를 좀 내비쳤었는데
04:33왜 이렇게 기대와 좀 내용이 달라진 겁니까?
04:36이게 이제 한국은행이 준 경고는 굉장히 우리가 예의주시에서 들어야 되는 내용 중에 하나인데요.
04:42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가 어떤 거냐면
04:46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특정 주식 하나의 하루 움직임의 두 배를 따라가는 ETF예요.
04:55ETF가 원래 뭐예요?
04:57약간 이게 이제 상장되어 있는 거지만 펀드의 역할을 하는 거거든요.
05:01좀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싶어서 하는 거죠.
05:02위험의 변동성이나 이런 거를 좀 줄이면서 시장을 쫓아가는 그러한 형태를 하도록 만든 게 ETF인데
05:09이거를 단일 종목의 레버리지 ETF를 만들다 보니까
05:13주가가 오를 때는 수익이 더 커질 수 있지만
05:16주가가 떨어지게 되면 손실도 두 배 가까이 커지는 그러한 그런 말이
05:20문제가 뭐냐면 투자자 개인의 손익에 그치지가 않고
05:24거래가 몰리면 운용사 입장에서는 장 마감 무렵에
05:29이 기초 주식을 사거나 팔면서 포지션을 리밸랜싱을 해야 돼요.
05:33그러니까 다시 얘기하면 주식이 막 오르잖아요.
05:37오르게 되면 이제 더 기초 자산을 더
05:40이 ETF는 팔고 그다음에 기초 자산은 더 사고
05:44그다음에 떨어질 때는 기초 자산을 팔면서 이제 리밸랜싱을 하다 보니까
05:48기초 자산 가격이 오를 때는 훨씬 더 많이 오르고
05:51떨어질 때는 훨씬 더 많이 떨어지는 그러한 상황이 벌어지는 거죠.
05:55변동성을 굉장히 키우는 거기에다가 더 큰 문제는 뭐냐면
06:00신용융자죠.
06:01그래서 빚을 내서 투자하는 사람들이 지금같이 늘어나면
06:05문제가 변동성을 훨씬 더 키우는 그런 상황이 되는 거겠죠.
06:09미국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를
06:12개인이 투자를 잘 안 해요.
06:13대부분 기관이 하는데 우리만 지금 60% 이상 정도가
06:17개인이 지금 하고 있다는 게 굉장히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06:21결국에는 일단 실적이나 진짜 그 가치에 대해서 주목하지 않고
06:26기계적으로 판단하고 매도를 하면서
06:29매수 매도를 하면서 이런 것들이 커진다는 건데
06:32그러면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괴리율이 커지고 있다
06:36이 점에 대해서 주목하는 보도들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06:39일단 괴리율이라는 게 뭐고 이게 왜 커지는 겁니까?
06:42그러니까 ETF의 괴리율은 ETF의 실제 가치가 있어요.
06:46가치가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이 있는데
06:49식비 얘기하면 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06:51ETF 안에 들어있는 주식들을 계산해 보니까
06:54실제 가치는 만 원이에요.
06:57그런데 시장에서 만 2천 원의 ETF가 거래가 되고 있는 거죠.
07:01그래서 실제 가치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거죠.
07:05물론 떨어질 때도 마찬가지고요.
07:06이게 이제 우리가 일반적으로 괴리율이라고 얘기를 하는 거죠.
07:11그래서 정상 작동을 보면 이게 작동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는데요.
07:16그래서 시장가가 우리가 ETF의 가치를 우리가 NAV라고 표시를 하는데
07:23시장가가 가치값보다 너무 높으면 LP라고 해서 유동성 공급자가 있어요.
07:29이제 이 유동성 공급자가 ETF를 팔고 기초 자산을 사가지고 아까 차익을 가져가게 되고
07:36시장가가 얘보다 가치값보다 훨씬 더 낮으면 LP가 ETF를 사고 기초 자산을 팔는단 말이에요.
07:45그래서 이게 이제 차익 거래 자체가 리밸런싱을 하는 과정 자체가
07:51시장가를 가치, 순 자산 가치에 붙여주는 역할을 해요.
07:56괴리가 많이 생기지 않도록.
07:57괴리율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게 되면 플러스 마이너스 1% 이내에 들어오는 게 맞거든요.
08:03그런데 이제 문제가 생긴 게 뭐냐면 지난 6월 8일에 ETF 사고가 하나 났죠.
08:10이게 뭐냐면 SK 하이닉스 주가가 7.8% 정도 하락했단 말이에요.
08:15이날 7.68%가 하락을 했어요.
08:17그러면 2배 레버리지 ETF는 어떻게 돼야지 정상적으로 되냐면 15% 정도 하락해야 되는데
08:24이날 ETF가 오히려 49.7%가 올랐어요.
08:28거의 50% 급등한 거예요.
08:29네. 그러면서 괴리율이 85.6%까지 벌어지는 우리가 사고라고 표현을 하는 거죠.
08:35그래서 말이 안 되는 상황이 이제 발생을 한 거죠.
08:37그러니까 앞에서 제가 정상 작동 방식이 어떻게 보면 자동 보정 장치라고 부르는 시장의 ETF의 자산 가치랑 시장가를 붙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08:51괴리가 크게 안 벌어지게 하는데 이게 작동을 잘 안 했다는 뜻이겠죠.
08:55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LP가 주문을 계속 해줘야 되는데 이걸 안 해준 상황이 발생을 한 거예요.
09:01그래서 이유가 왜 이런 일이 벌어졌나라고 보면 오후 3시 20분부터 30분 사이에 이게 동시효과 시간이란 말이에요.
09:11이게 뭐냐면 일반 거래는 실시간 체결을 하는데 종가 결정을 위해서 10분 동안 모든 효과를 모아가지고 단일가가 비슷한 상황인데 단일가로 체결을
09:21해요.
09:21이때가 LP들이 호가를 제시해야 될 의무가 면제되는 시간이에요.
09:27그러니까 어때요?
09:28막 올라가고 있으면 다시 ETF를 팔고 그다음에 기초 자산들을 사고 그다음에 ETF를 팔면서 가격을 조정해야 되는데
09:38그거를 못하는 상황이 벌어져 버리는 거죠.
09:41그러니까 이때 우리가 보통 LP가 매수 매도 호가를 내면서 조정하는 장치가 작동하지 않은 시간.
09:47이때 근데 문제는 뭐냐면 주가가 막 하락했잖아요.
09:50개인 투자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09:52이걸 사놓으면 내일 많이 오를 거다라고 두 배를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09:56그러니까 시장의 기초 ETF에 레버리지 ETF에 매수 주문만 쫙 들어와 있는 거예요.
10:03그러니까 시장 가격이 굉장히 높게 결정이 되고 있는 거죠.
10:06개인 투자자들이 막 들어가는 거네요.
10:07그래서 주문이 매도는 없고 전부 다 레버리지 ETF를 매수하는 주문만 들어와 있었던 거죠.
10:13그래서 이런 게 굉장히 다시 말하면 개인들이 너무 종가 매수에 몰렸다라고 하는 게 문제가 됐던 거죠.
10:21결국에는 장마감 10분 전에 막 몰리는 제도적 허점이 있었다는 건데
10:25금융당국도 여기에 손을 본다고 나섰다고요?
10:27그렇죠. 제도 자체가 문제이고 첫 번째는.
10:31그러다 보니까 동시호가 10분간 LP호가 제출 의무를 좀 면제시켜준 게 구조적인 문제가 됐잖아요.
10:40그래서 이 부분을 고치는 부분.
10:42그다음에 그래서 LP호가 관리에 실패했다고 한투 운영도 사실은 얘기를 했거든요.
10:50마지막에 좀 주문을 넣었어야 된다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10:53자율성을 주더라도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을 지게 하는 구조 이런 거는 필요할 거고
10:57투자자들을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거는 정보를 정확하게 공시를 해줘야 되는 거죠.
11:04이 시간대는 사실은 LP가 호가가 들어오지 않으니까 시장이 굉장히 쏠리면서 일어날 수 있는 구간이다라고 설명서에 공시를 한다든가
11:13그다음에 충분히 위험을 테이크할 수 있는 사람들만 받을 수 있는 사람들만 투자를 할 수 있도록
11:18그런 부분들을 좀 강화시키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11:21그런 규제들이 좀 효과가 있어야 될 것 같은데요.
11:24환율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11:26환율이 지금 1,500원 때 머무는 게 이제 상시화가 된 것 같아요.
11:29오늘부터 외환시장이 주 5일 동안 24시간 거래가 가능해지는 건데
11:351,500원 때 환율 좀 안정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런 전망들이 있긴 하던데
11:41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11:43단기적으로는 사실은 오히려 더 좀 변동성이 커질 수도 있어요.
11:47어떻게 보면은 그래서 사실 24시간 동안 이제 거래를 우리가 보통 하게 되면은
11:54좋은 점 중에 하나라는 좀 긍정적으로 봤을 때
11:57장기적으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시간에 맞춰서 기다릴 필요가 없거든요.
12:01그래서 원화를 기다리지 않고 거래할 수 있고
12:04그다음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여계 NDF에 몰리던 수요 일부를
12:08국내 시장으로 흡수할 수 있다는 점
12:10이런 점들은 좀 장점으로 작동을 할 수가 있는데
12:13오히려 야간 변동성이 굉장히 커 보일 수도 있겠다라는 우려는 들어요.
12:18밤 시간에 거래량이 굉장히 낮은 구간이 생길 수도 있고
12:22또 해외 뉴스에 즉각적으로 반응해서 환율이 오히려 크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거든요.
12:28그래서 첫 단계에서는 환율 안정 효과보다는
12:31시장 적응 과정이 좀 필요해 보이지 않나
12:33그런데 좀 예의주시해서 계속 팔로우를 해야 되겠다라는
12:37어떤 영향을 미칠지 좀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12:40홈플러스 얘기 좀 짧게 해볼게요.
12:42홈플러스가 이제 2주 14일 안에 2천억 원을 마련해야
12:46즉시 항구를 해서 회생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
12:49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상황입니까?
12:51지금 사실 어떻게 보면 이걸 인수할 거냐
12:56책임을 누가 하실 거냐라고 하는 이슈예요.
12:58서로 미루고 있잖아요.
12:59그런데 사실 어떻게 보면 최대 주주이자 경영권을 가진 사람이
13:04MBK 파트너스란 말이에요.
13:06이 책임을 져야 되는데
13:07여기도 지금 책임을 안 지겠다라고 하고 있고
13:10그다음에 메리츠는 채권자잖아요.
13:12어떻게 보면 기본적으로 빌려준 돈을 받으려고 하는 이해관계자란 말이에요.
13:17그런데 담보권 행사 과정에서 사회적 책임이 어느 정도는 있어요.
13:23그래서 그렇게 둘 다 다 일부분은 이제 논의를 해야 되는데
13:27둘 다 다 책임을 지지 않겠다라고 지금 하고 있는 거죠.
13:292천억 정도를 만들기가 굉장히 어렵다라고 지금 보고 있는 것 같아요.
13:35걱정은 거기서 일하는 노동자들이거든요.
13:38노동자들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13:40이게 이제 예를 들면 일단은 오프라인 대형마트 자체가 사양산업이잖아요.
13:46그리고 알짜 점포는 이미 다 매각이 됐어요.
13:48문제는.
13:49그리고 인건비랑 임차료 부담도 굉장히 큰 상태고
13:53그래서 경쟁 업체들도 이걸 인수하려고 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요.
13:57그래서 사실은 이거 어떻게 보면
14:01우리 흔히 말하는 개인의 도덕성 문제가 아니고
14:05LBO 방식 다시 말하면 MBK 파트너스가 이거 인수할 때
14:102015년도에 본인들 인수 가격이 7조 2천억 정도 됐거든요.
14:14그런데 한 3조 정도 말고 4조 정도는 돈을 빌려가지고 인수했단 말이에요.
14:20빌린 돈의 이자부터 시작해서 이걸 전부 다 다 홈플러스에다 다 전가시킨 거죠.
14:25그래서 사실 LBO 방식이라고 하거든요.
14:29이거를 이런 방식의 사모펀드 인수의 구조적인 문제로 드러난 거고
14:32이게 미국의 장난감 유통업체인 토이저러스 이런 식으로 해서 망했어요.
14:38그래서 위험은 전부 다 방금 얘기한 것처럼 회사, 직원, 협력업체한테 다 떠넘기고 있고
14:44그다음에 금융회사들도 이익은 지금까지 다 봤거든요.
14:49그런데 사모펀드도 그렇고
14:50사모펀드랑 금융회사가 이익만 보고 책임을 지지 않는 거를
14:55우리가 일반적으로 약탈적 사모펀드라고 얘기해요.
14:58이런 거에 대한 거는 좀 법적으로 다시 재검토를 해야 될 필요가 있고
15:03정부도 이게 개별 기업의 구조라고 보지 말고
15:05앞으로는 사양 산업들이 굉장히 다양하게 나올 거잖아요.
15:09그래서 산업 전환의 사회 안정망 차원에서
15:13이런 것들을 좀 검토를 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5:17앞으로도 또 비슷한 사례가 반복될 수 있기 때문에
15:19지금 좀 대책을 마련해야 된다는 말씀 주셨고요.
15:22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나눠보겠습니다.
15:24지금까지 서은숙 상명대학교 경계금융학부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5:29고맙습니다.
15:30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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