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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앵커]
고속도로에서 SUV를 들이받은 대형 트레일러, 그대로 600m를 밀고 가고도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사실이 알려졌죠. 

가해 운전자가 보름 만에 자수했습니다.

사고가 난지 몰랐다고 했는데요.

경찰이 이 말의 신빙성을 따져보고 있습니다. 

강경모 기자입니다.

[기자]
비 내리는 고속도로, 달리던 대형 트레일러가 SUV를 들이받더니 SUV가 90도로 돌아 버립니다. 

[현장음]
"으악! 으악!"

트레일러 앞에 끼어버린 SUV는 600미터 가량 미끄러지며 밀려가버립니다.

SUV 운전자가 경적을 울려보지만 소용 없습니다.

[현장음]
"멈춰! 멈춰! 멈춰!"

트레일러가 35초 정도 밀고가다 SUV는 도로변으로 튕겨 나갔습니다.

[SUV 피해자]
"생명의 위협뿐만이 아니라 정말 크게 다치거나 죽겠구나 당연히 그런 생각이 엄습해 왔고요."

사고를 낸 트레일러도 비상등을 켜고 갓길에 멈춰섭니다. 

그런데 트레일러 운전자는 차량 주변을 둘러 보더니 그대로 현장을 떠납니다. 

SUV 피해자는 블랙박스, CCTV로 트레일러 번호판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경찰도 단서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사고 발생 15일 만인 어제, 트레일러 운전자가 자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본인은 (사고)인지를 못 했다고 하니까 진짜 몰랐나, 알았나 그 부분을 저희가 (수사)해서…"

트레일러 운전자는 SNS에 공개된 사고 영상에서 자신의 트레일러를 알아본 동료가 연락하자 자수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를 입건하고 추가 수사 중입니다.

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편집: 이승은


강경모 기자 kk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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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고속도로에서 SUV를 들이받은 대형 트레일러. 그대로 600m를 밀고 가고도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사실이 알려졌죠.
00:09가해 운전자가 보름 만에 자수했습니다. 사고가 난지 몰랐다고 했는데요.
00:15경찰이 이 말의 신빙성을 따져보고 있습니다. 강경무 기자입니다.
00:19비 내리는 고속도로. 달리던 대형 트레일러가 SUV를 들이받더니 SUV가 90도로 돌아버립니다.
00:33트레일러 앞에 끼워버린 SUV는 600m가량 미끄러지며 밀려가 버립니다.
00:39SUV 운전자가 경적을 울려보지만 소용없습니다.
00:42트레일러가 35초 정도 밀고 가다 SUV는 도로변으로 튕겨나갔습니다.
01:01사고를 낸 트레일러도 비상등을 켜고 갓길에 멈춰 섭니다.
01:06그런데 트레일러 운전자는 차량 주변을 둘러보더니 그대로 현장을 떠납니다.
01:10SUV 피해자는 블랙박스 CCTV로 트레일러 번호판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01:17경찰도 단서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사고 발생 15일 만인 어제 트레일러 운전자가 자수했습니다.
01:30트레일러 운전자는 SNS에 공개된 사고 영상에서 자신의 트레일러를 알아본 동료가 연락하자 자수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1:40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를 입건하고 추가 수사 중입니다.
01:44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01:45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는張입니다.
01:49혹시
01:51트레일러 운전자의 과정에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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