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SUV를 600m나 밀고 간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으나 경찰이 열흘이 넘도록 가해 운전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00:10이 사고는 지난 17일 저녁 중부 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북충주 IC 인근에서 벌어졌습니다.
00:17빗길 속 2차선을 달리던 SUV를 대형 트레일러가 들이받은 뒤 600m가량을 밀고 갔습니다.
00:23SUV는 좌측으로 90도 회전한 채 속수무책으로 밀려갔습니다.
00:30SUV 운전자는 극심한 공포 속에서 경적을 울리며
00:33으악 멈춰라고 외쳤지만 트레일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00:45이 상황이 약 36초간 이어진 끝에 SUV는 기적처럼 갓길에 멈추게 됐고
00:51뒤따르던 트레일러도 비상등을 켜고 정차했습니다.
00:55하지만 트레일러 운전자는 차에서 내렸지만 별다른 조치 없이 그대로 현장을 떠났습니다.
01:01이 운전자는 죽겠구나 싶었다. 아프지 않게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그날의 악몽을 털어놨습니다.
01:08목과 어깨 등에 부상을 입은 SUV 운전자는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16사고 장면은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CCTV에 찍혔지만 트레일러 번호판 식별에는 실패했습니다.
01:22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사건 발생 열혈이 지나도록 트레일러 운전자의 신원을 특정하지 못했습니다.
01:29피해자는 제보를 기다리며 애타게 목격자를 찾고 있습니다.
01:33누리꾼들까지 트레일러 특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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