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High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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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필숙?

00:02야 이거 아주 이름부터 빵 터진다 야

00:05어떤 애야?

00:09간다?

00:10안 간다?

00:12간다?

00:14안 간다?

00:16간다?

00:18안 간다?

00:20간다?

00:21안 간다?

00:22간다?

00:24안 간다?

00:26간다?

00:28안 간다

00:30안 간다?

00:38간다?

00:40안 간다?

00:42안 간다?

00:45안 간다?

00:46안 간다?

00:47간다

00:50가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00:51어, 죽어

01:00아직도 갈팡질팡 중이야?

01:03욕 갈지 말지?

01:06어

01:07나

01:09갈까 말까?

01:14네 마음이 어디가 있는지가 중요하지 않겠어?

01:18신중하게 잘 결정해라

01:19솔직히 나도

01:21내 마음을 잘 모르겠다

01:24미국을 가야 될지

01:27남아서 데뷔를 해야 될지

01:30어느 쪽도 100%가 아니야

01:34그래서 더 선택하기가 힘들어

01:39어느 한 쪽이 100%면

01:41그건 선택이 아니라 정답이지

01:4450대 50

01:46고르기 힘드니까

01:49선택이라고 하는 거야

01:51어쩌겠어 골라야지

01:54선택한 다음에는 뒤돌아보지 말고

01:58그 50을 100으로 만들어야 되지 않겠어?

02:02열심히 해서 그 길이 맞았다고

02:05네 자신한테 증명해야지

02:08나보고

02:09가지 말라고 안 해?

02:11네가 언제 남의 말 듣는 애였냐?

02:12하긴

02:13나 보고

02:14나 보고

02:15가지 말라고 안 해?

02:16가지 말라고 안 해?

02:19네가 언제 남의 말 듣는 애였냐?

02:22하긴

02:23자 테이크 کر습니다

02:24스탠바이

02:26하나

02:28둘

02:30셋

02:32투

02:33자, 테이크 돌았습니다

02:39스탠바이

02:42하나, 둘, 셋, 쑥

02:46네, 오늘 아이돌 포커스의 주인공

02:49드림아이의 김필숙 양입니다

02:51반갑습니다

02:51네, 안녕하세요

02:53드림아이의 멤버 김필숙입니다

02:56아, 좋습니다

02:57오늘 방송이 방송으로는 처음 방송이죠?

02:59네, 제가 오늘 첫 방송이라서

03:02지금 좀 많이 떨고 있거든요

03:04잘 부탁드립니다

03:06잘하고 있어요, 너무너무 잘하고 있어요, 지금

03:08잠시만요

03:12네, 네

03:14네, 알겠습니다

03:15아, 좋았는데요

03:17네, 아프게 살았고요

03:19아, 조명팀에서요, 조명 한번 보고 왔대

03:21저기 강 작가님

03:22아, 이거 얘기가 다르잖아요

03:25질문들이 왜 이래요?

03:26아, 이런 얘기 없었잖아요

03:28네, 재밌는데

03:31일단은 튀고 봐야 될 거 아니야

03:33그만

03:34휴!

03:36자, 저희가 조삼바에 따르면 말이죠

03:38우리 김필숙 양의 재능이 엄청나다고 들었습니다

03:40네

03:41절대음감은 물론이고요

03:43그리고 음역대가 다양하고

03:45특히 그 기타를 그렇게 잘 치신다고 들었거든요

03:47네, 제가 그래서 오늘요

03:49기타랑 노래를 짧게 준비해 왔거든요

03:52아, 자, 자, 자, 노래 듣기 전에요

03:54아, 제가 그 김필숙 양의 가장 근사한 재능 하나를 소개하는 걸 깜빡했네요

03:59바로 변신입니다

04:02짜잔!

04:03이야, 이럴 수가, 이럴 수가

04:05오, 이구야

04:07이게 저 1년 전에 필숙 양 모습이라면서요

04:09우와, 이게 사실인가요?

04:12우와, 이게 사실인가요?

04:13오, 허벅지 봐요

04:15요즘 말로 대박

04:17네, 맞아요?

04:23네, 이게 1년 전 제 모습입니다

04:27아, 그래요?

04:28아이고, 저 이거 어떻게 구하셨을까

04:30저희가 이제 힘들게 구했습니다

04:32아니, 이게 진짜 본인 모습 맞나요?

04:34이게 아마 한 82kg 정도 나갔을 때 모습이에요

04:3782kg요?

04:39네

04:39그러면 체격이 어느 정도 되는 거죠?

04:41어, 그럼요

04:43예

04:43한 예 정도 됐던 것 같은데요

04:46아, 저 정도였다고요?

04:47네

04:47저 배는 우리 아버지 배인데

04:49근데 허리는 제가 조금 더 두꺼웠었던 것 같아요

04:53아, 그래요?

04:54보통 이렇게 피아노 의자에 한 3, 4명씩 앉잖아요

04:57근데 저는 거기 혼자 앉으면 그게 꽉 찼었어요

05:00어우, 상상조차 할 수 없네요

05:02어쨌든 저 살 잘 빼신 거예요

05:05어, 1년 전이지만 이 끔찍한 과거는 우리가 지웁시다

05:09에이, 하이, 하이

05:12어떠세요?

05:13에이, 다 없애버리는 게 어때요?

05:14같이, 같이 부기세요

05:16없애야죠

05:17없애야죠

05:18자, 같이 부기

05:19없애버려

05:20이 순간부터 없애버려

05:21부기, 부겨봅시다

05:22잘한다

05:23에이, 부겨봅시다

05:24그렇지

05:24아이고

05:25쟤 괜찮은데?

05:33감 있어

05:34약점을 잘도 받아치네

05:37그럼요

05:38필수입니다

05:41자, 이 기분 담아서 노래 한번 들어볼까요?

05:43나만 바라보는 눈

05:48조각같이 예쁜 코

05:51사랑스러운 입술

05:55우유같은 피부와

06:02뭔가 궁금한 표정

06:05시크한 말투

06:09내 친구들은 내게

06:15착각이라 하지만

06:21내 마음

06:26난 알고 있어

06:27네 마음

06:28시침이 떼도

06:30다 알아

06:32귀신은 속여도

06:33내 맘은 못 속여

06:36한 걸음 한 걸음

06:38떨리는 발걸음

06:41설레임을 안고서

06:44오우 오우 오우 오우 오우 오우 오늘도 이만큼

06:49커져버린 맘 이젠 고백해봐

06:54Your dream

07:24아, 그런 거였구나.

07:28그래서 말인데,

07:31너 미니 원피랑 블로그에 있는 사진들 지우는 게 어떨까?

07:38응, 그래야겠지?

07:41응.

07:43근데, 그건 좀 속상하다.

07:49그 시절 사진을 부끄러워하고 자꾸 지워야 된다는 거.

07:54나, 82kg대도 꽤 행복했거든.

08:03기린예고 오디션에도 합격했고,

08:07무대에도 처음 서봤고,

08:10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났고,

08:13그리고 너도 만났고.

08:17근데 사람들은 그때 사진 보면서

08:20막 끔찍하다고 그러고 손가락질하고 그럴 거 아니야.

08:29나한텐 되게 행복했던 시절이었는데.

08:35계속 그러다 보면,

08:37언젠간 나까지 그때 모습 싫어하게 될까 봐.

08:40그게 좀 법이 나.

08:46그 시절을 좋아하는 사람이,

08:48한 명도 있긴 해.

08:50응?

08:58뭐야?

09:00핸드폰 사진,

09:01이거 나였어?

09:01나였어?

09:03왜?

09:03그럼 누군 줄 알았는데.

09:06너 뭐야, 줄린가, 줄린가.

09:10너 맨날 아임 이슈 알라비 하면서 막 통화하는 애 있잖아.

09:13줄린은 내 동생이다, 이 바보야.

09:18뭐야?

09:20그런 거였어?

09:21너 뭐야?

09:44미안.

09:45인형이 너무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그만.

09:50근데 눈은 왜 감은 거냐?

09:56뭘 기대한 거야?

09:57몰라!

09:58나 아무것도 기대 안 했...

10:00내 눈물이 멈추길

10:03언젠간 이 어둠이 거치고

10:08나쁜 내 가슴도

10:11언젠간 다 낫겠지

10:15언젠간, 언젠간

10:23더cher을 다 먹 Argentina

10:32구모님 해미 랭기지 코스 수석 좀 부탁드릴게요.

10:38그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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