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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days ago
مسلسل شهية طيبة جلالتك الحلقة 5 مترجم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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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28تنسي.
00:02:30تنسي.
00:02:48تنسي.
00:02:49تنسي.
00:02:51تنسي.
00:02:58تنسي.
00:03:13تنسي.
00:03:16تنسي.
00:06:14전화는 제 스타일 아니세요, 에?
00:06:17뭐..
00:06:18제 스타일?
00:06:19아니..
00:06:20이상형!
00:06:21좋아하는 취향!
00:06:23전화는 전혀 제가 좋아하는 취향이 아니시라고요!
00:06:29잊었느냐?
00:06:31너는 고아인의 대령숙수다.
00:06:34그 말인 즉슬
00:06:35너는 내게
00:06:37여인이 아니다..
00:06:39이 말이다.
00:06:41잘 듣네.
00:06:42헌데..
00:06:43더 짚고 넘어갈게 있느냐?
00:06:46지긋지긋하네 진짜..
00:06:49긴 말 안 할게요.
00:06:50전화..
00:06:52앞으로..
00:06:53밤길.. 아니..
00:06:55밤술..
00:06:56조심하세요, 에?
00:06:58알겠다..
00:07:00밤술..
00:07:00조심하지..
00:07:05상을 물리거라!
00:07:12아..
00:07:15거참..
00:07:22하..
00:07:23하..
00:07:24하..
00:07:25하..
00:07:25거참…
00:07:29하..
00:07:30하..
00:07:31하..
00:07:33장사
00:07:35부르셨사옵니까
00:07:40어제 운영정에서 대령숙수에게 무슨 일이 있었느냐
00:07:45어제 대령숙수에게
00:07:54대령숙수에게
00:07:55입맞춤을 하셨사옵니다
00:08:03내가 대령숙수에게
00:08:07입맞춤을
00:08:09주한상을 준비했습니다
00:08:13가만히 있거라
00:08:15이대로 있거라
00:08:19잠시만
00:08:20어젯밤 기억 안 나세요?
00:08:30전하 앞으로
00:08:31밤술
00:08:32조심하세요
00:08:33대체
00:08:35이를 어찌한단 말인가
00:08:37이대로 모른 척하는 것이 빛자 편하겠지
00:08:42아니다
00:08:43대령숙수에게 그런 행동을 했으니
00:08:45그래도 내가 달래줘야 하는 게 아닌가
00:08:47뭔데
00:08:48내가 대체
00:08:51왜 이런 고민을 해야 하지
00:08:53왜 이런 고민을 해야 하지?
00:08:53나는 이 나라의 왕이고
00:08:55이런 숙수는 대령숙수에 불과한 것을 생각할수록 잠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00:09:03기억이 안 난다고?
00:09:16기억이 안 난다고?
00:09:17아유 진짜 어이없네 진짜 나쁜 새끼
00:09:21필름이 끊긴 건 이해한다 쳐
00:09:25그래도 그렇지 너무 뻔뻔한 거 아니야?
00:09:27사과까지는 바라지도 않았어
00:09:29아유 황당이 죽겠네
00:09:32무슨 고민이라도 있어?
00:09:34왜 계속 궁시렁궁시렁궁시렁댓이셔?
00:09:39
00:09:40누구시죠?
00:09:41저 알아요?
00:09:42
00:09:43아니 나
00:09:45날 모르시겠어?
00:09:46뭐 모르니까 물어보죠
00:09:48그 뭐
00:09:49새로운 숙수는 아니실테고?
00:09:51
00:09:52아유 왜 그래요?
00:10:00어? 그때 그 광대 공길?
00:10:08맞소?
00:10:10아 그때 내 초면에 미안했어
00:10:14설마
00:10:14또 놀이랍시고 나 속이려고 온 거예요?
00:10:18미리 말해두는데
00:10:21
00:10:23대령 숙수로 승진했어요
00:10:25그 종 육품
00:10:27제부
00:10:29아유 무서워라
00:10:31종 육품 제부
00:10:33하하하하하
00:10:35무서워?
00:10:37지금 경고하는 건데?
00:10:38알았어 알았어
00:10:40내 다신 안 그러겠소
00:10:43하 참
00:10:44아유 그나저나
00:10:46그때 그 나이는 괜찮소?
00:10:47그 기술금이라고 했던가
00:10:49아 갑자기 누가 팔로 쳐갖고 넘어져서 땅바닥에 팍 부딪혀
00:10:53웬 사녀가 나타나갖고 호통을 치니께
00:10:56
00:10:57잘생긴 강대 공길님 말이여라
00:11:00
00:11:02예 길금 씨는 잘 있어요
00:11:06근데 그때 봤어요?
00:11:08누가 그런 거예요?
00:11:09못 봤어?
00:11:11헌데
00:11:13복색이 궁녀였어
00:11:15근데 그녀 치마 차락을 봤거든
00:11:17궁녀?
00:11:19아니 대체 누가 그런
00:11:20그 길금이에게 당분간 조심히 다니라고
00:11:23빌러두시오
00:11:24예 뭐
00:11:26길금 씨도
00:11:27그날 일은 고마워하고 있어요
00:11:29아이 별거 아니오
00:11:30나도 누군가를 찾다 그렇게 된 것뿐이니
00:11:33누굴 찾아요?
00:11:35
00:11:36때론 모르는 게 약이오
00:11:38
00:11:39자 그럼
00:11:41다음에 또 봅시다
00:11:43내령 숙수
00:11:45왜 저래?
00:11:48와 어딜 가나 이상한 사람들 투성이네
00:11:51어우 저거 뭔데
00:11:52어우
00:11:53왜 저래?
00:11:54와 어딜 가나 이상한 사람들 투성이네
00:11:55어우 저거 뭔데
00:11:56어우
00:11:57
00:11:59
00:12:00
00:12:01웬 놈이야
00:12:02자홍원에 끌려갔다가 죽어나왔다
00:12:15이게 다 망할 놈의 왕 때문이다
00:12:19궁에 가면 어휘어짓 간다면서
00:12:21뒷거리 이게 뭐야
00:12:22
00:12:24
00:12:25옥단 눈이
00:12:26
0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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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2:43
00:12:44
00:12:45
00:12:46
00:12:47당신을 지켜보다 보면 곧 알게 되겠지
00:13:01누이가 죽어서도 손에 쥐고 있던 이 비녀의 주인을 찾았으니까
00:13:08경합 때 말이다 공길이 그놈이 널 보지 못한 것이 확실한 것이냐
00:13:15예 마마 심리 마십시오
00:13:18천한 광대놈이 귀녀에게 연심이라도 품은 것인가
00:13:23
00:13:24
00:13:25
00:13:26재미있구나
00:13:27만약 광대놈이 남몰래 귀녀에게 연심이라도 품고 있다면
00:13:32사사건건 방해가 될 것입니다
00:13:34믿을 만한 사람을 시켜 공길이란 놈에 대해 자세히 알아오거라
00:13:39갑자기 귀녀의 일에 나서는 이유를 알아야겠다
00:13:42예 마마
00:13:44참 그리고 상선 영감에게 일러 오늘 상참이 끝나면 내가 전화를 잠시 뵙기를 청한다고 말씀드려라
00:13:51예 마마 그리 전하겠습니다
00:13:54전하 대신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사옵니다
00:14:01이 상소들은 다 뭐냐
00:14:03황해도 관찰사가 공랍하는 인삼의 양을 줄여달라는 상소이옵니다
00:14:07공랍하는 인삼의 양을 줄여달라
00:14:10
00:14:11최근 개성에 인삼 밀무역이 횡행하여 진상할 인삼이 턱없이 부족하다 하옵니다
00:14:16헌데
00:14:17나흘 뒤에 한양에 당도할 명나라 사신 또한
00:14:19이 문제를 거론할 것이라 예상이 되옵니다
00:14:22뭐라
00:14:23조선의 인삼을 뒷구멍으로 사들이는 것도 모자라
00:14:26이젠 외교 문제로 가져오겠다
00:14:29조선의 인삼은 명의 다 갖겠다는 것이냐
00:14:32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옵니다
00:14:34고정하십시오 전하
00:14:37그래서
00:14:39이번 사신 정사는 누구냐
00:14:41황제의 신임을 등이 업고 권력으로 움켜진 여덟 명의 태감
00:14:44황궁 가로의 수장격인
00:14:47우곤이라 하옵니다
00:14:49우곤
00:14:522년 전
00:14:53공료를 더 이상 받지 않겠다 마무리 짓고 돌아간 사신에게
00:14:56엄벌이 내리라 했다는 그 황관이 아니냐
00:14:59맞사옵니다 전하
00:15:00대체 무슨 꿈 꿈이지
00:15:02왜 그런 자가 직접
00:15:04사신 정사로 오는 것이냐
00:15:06그 자의 속내를 좀 더 분명히 알아오거라
00:15:09예 전하
00:15:11원접사에게 연통을 보내요
00:15:12상세히 알아보겠사옵니다
00:15:14하온태 전하
00:15:24그 어젯밤
00:15:26그 주안상을 드시다가
00:15:28대령
00:15:30아닙니다 전하
00:15:32답답하게
00:15:35어서 말해보거라
00:15:38어젯밤 주안상을 드시다가
00:15:44대령 숙소와
00:15:46하셨다는 것이 사실이옵니까
00:15:55뭐라
00:15:56송구합니다 전하
00:15:57상참에 가시지요
00:15:58아 잠시만
00:15:59이리 좀 와보게
00:16:01내 술을 마시고
00:16:02발칙한 여인에게 은혜를 내린 것 같은데
00:16:04감사하게는 여기지 못할 망자
00:16:06안그래도 못난 얼굴에 된사리가 내리니
00:16:08참으로 그 꼴이 가관이다
00:16:10내 술을 마시고
00:16:13발칙한 여인에게 은혜를 내린 것 같은데
00:16:19감사하게는 여기지 못할 망자
00:16:21안그래도 못난 얼굴에 된사리가 내리니
00:16:24참으로 그 꼴이 가관이다
00:16:27내 지금 웃는 것이냐
00:16:30전하
00:16:32여인이란 작어로
00:16:34선물에 약한 법이지요
00:16:36선물?
00:16:37아니 은혜를 내린 것도 모자라
00:16:39내가 선물까지 줘야 하느냐
00:16:41못난 얼굴이 더 못나지면
00:16:43그것을 계속 봐야 하는 전하께서
00:16:45더 힘드실 것 아닙니까
00:16:47그건 그렇지
00:16:50허면
00:16:51그런 여인은
00:16:52무엇을 줘야 마음이 풀리겠느냐
00:16:55비단?
00:16:57비녀?
00:16:58아니면
00:16:59가락지?
00:17:00아니되옵니다
00:17:01전하
00:17:02여인에게 아무 선물이나 해서는
00:17:04절대로 아니되옵니다
00:17:05어 허면
00:17:06무엇을 좋아하는가
00:17:08그것을 알아내서 해주는 것이 핵심이옵니다
00:17:11좋아하는게 무엇인지
00:17:12내가 어찌한단 말이냐
00:17:14그래서
00:17:15여인이란 참으로 어려운 것 아니겠습니까
00:17:18대왕 대비 마마께서는
00:17:20폐물보다 책을 좋아하시고
00:17:21수건 마마께서는 책보단 폐물을 좋아하십니다
00:17:24이렇게 같은 여인일지라도
00:17:26좋아하는 것이 다 다루옵니다
00:17:28허니
00:17:29잘 생각해보시지요 전하
00:17:36전하
00:17:37나오르면
00:17:38황제의 직설을 가진 명예사신단이
00:17:40한양에 당두하옵니다
00:17:42들었다
00:17:44준비는 어찌 되어가는가
00:17:45이미 영접도감을 설치하였고
00:17:48원접사로 예조 참판 유형민 대감이 수영원을 거느리고
00:17:51양주로 떠나 싸옵니다
00:17:52도성으로 들어오는 남대문부터 태평강까지
00:17:55사신단이 오는 길을 닫게 하여 싸옵니다
00:17:57또한
00:17:58사신단의 흥을 돋구도록
00:18:00광대들을 동원하여
00:18:01대대적인 환영식을 준비해 싸옵니다
00:18:03그리고 공식 일정이 끝나면
00:18:05한강에 배를 띄워
00:18:06조선 문신들과 시회를 열도록
00:18:08단단히 준비시켜 두어 싸옵니다
00:18:10그러면
00:18:11반송 준비는 어찌 되어가느냐
00:18:13명으로 귀환할 때 가져갈
00:18:15예단과
00:18:16은괴
00:18:17200관을
00:18:18따로 준비해 놓았다고 하옵니다
00:18:20뭐라?
00:18:21은괴 200관?
00:18:23예 전하
00:18:24그뿐만이 아니옵니다
00:18:26그것을 국경까지 옮기는 것만 해도
00:18:28수레당 8명씩
00:18:2960여명이 붙어야 하옵니다
00:18:31
00:18:32국고의 절반이 거뜬한 것이옵니다
00:18:34전하
00:18:36이것은 명과의 원만한 관계를 위하여
00:18:38감내해야 하옵니다
00:18:40하오나
00:18:41은괴 200관이 지나친 것은 사실입니다
00:18:43맞습니다
00:18:44기난번 사신 때도 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만
00:18:47지난번 사신은
00:18:48명에서도 유명한 문관으로
00:18:50그다지 돈을 밝히는 인물이 아니었소이다
00:18:53허나
00:18:54지금 오는 태감은
00:18:55기고만장하고 탐욕스럽기로
00:18:57명에서도 유명하다 합니다
00:18:59넘치는 것은 덜 면 되지만
00:19:01부족한 것을 그때 가서 채우려면 늦습니다
00:19:04일단은
00:19:05이 준비하는 것이 맞소이다
00:19:07나도 영상대감과 같은 생각이오
00:19:09이번 사신 정사는 어떤 요구를 할지 모르고
00:19:11그들의 위세와 영향력을 무시할 수는 없소이다
00:19:14아무런 잡음 없이 마무리하는 것이 최선이 아니겠습니까
00:19:18그만
00:19:23그만들 알아
00:19:24국고는
00:19:26백성들이 흘린 피와 땅
00:19:28고열로 만들어진 것이다
00:19:30헌데
00:19:32어찌 국고를 지킬 방책 하나 없이
00:19:35그들의 비위를 맞추고 눈치만 살피는 것이냐
00:19:39어떤 자들인지 몰라
00:19:40예단과 은규의 200관을 준비해
00:19:43하하
00:19:45그러고도 자네들이
00:19:47백성을 위한다 할 수 있느냐
00:19:50정녕 나라와 백성을 위한다 할 수 있냐 이 말이다
00:19:54다운아 전하
00:19:55외교 문제는 우리의 입장만을 내세울 수는 없는 것이옵니다
00:19:59조선 백성의 열쇠은
00:20:01조선 왕실의 것이다
00:20:04명예 보내 예단과 은규의 수를 최대한 줄이고
00:20:07사신단을 영접하는 행사의 규모도
00:20:09최소한으로 준비하라
00:20:12이들
00:20:14전하
00:20:16도목 내로 도래가겠습니다
00:20:19전하
00:20:25전하
00:20:27잠시 물러나거라
00:20:29예 전하
00:20:30예 전하
00:20:33무슨 일이냐
00:20:34오늘 아침 반촌에서 쓰러져 있는 이장균을 발견해 싸웁니다
00:20:39سرا는 있는 것이냐
00:20:40
00:20:41سرا는 깊은 의식이 없사옵니다
00:20:43지금 어디 있느냐
00:20:45سا초는
00:20:48سا초는 발견하지 못하였고
00:20:50일단 안전한 곳으로 옮겨
00:20:51의원 치료를 받게 하였사옵니다
00:20:53안 돼
00:20:54자취를 감추고
00:20:55사라졌사옵니다
00:20:56사라졌다
00:20:58
00:20:58누군가가 침입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00:21:01스스로 모습을 감춘 듯하옵니다
00:21:03아니
00:21:04몸도 성취하는 이교리가 대체 어디로 숨었단 말이냐
00:21:07아직도
00:21:09누군가 이장근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 것이
00:21:11분명하옵니다
00:21:13대체 누구냐
00:21:15누가
00:21:16입이 무겁고 날랭군사 선옷을 뽑아
00:21:21이교리를 찾아라
00:21:22
00:21:23지은아
00:21:23서둘러야 한다
00:21:26지은아
00:21:34수권마마께서 잠시 뵙기를 청하옵니다
00:21:38자옹원으로 덥시지요
00:21:40오늘
00:21:41내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다
00:21:45아 저 하원아
00:21:46저 전하
00:21:48나비 떨점이 옵니다
00:21:53그래 이게 좋겠다
00:21:55다들 나가 있거라
00:22:00무슨 일이냐
00:22:02전하께서 편전을 나오셨사온대
00:22:06침전으로 향하고 계시다 하옵니다
00:22:08뭐라?
00:22:09내가 뵙기를 청했다는 말을
00:22:10상선이 전하긴 한 것이냐
00:22:11예 마마
00:22:12
00:22:13정령
00:22:14이리 나오시겠다
00:22:15어서 중전을 끌어내라
00:22:17이거 봐라
00:22:19어찌가
00:22:32전하
00:22:33어찌 저에게
00:22:34듣기 싫다
00:22:35어서 끌어내라
00:22:36하지 않았느냐
00:22:37봐라
00:22:38이거 봐라
00:22:39어찌가
00:22:40
00:22:41선하
00:22:42어찌 저에게
00:22:43전하
00:22:45전하
00:22:46전하
00:22:47전하
00:22:48왕은 헤아리는 사람입니다
00:22:51가족을 헤아리고
00:22:53하늘을 헤아리고
00:22:54다른 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사람입니다
00:22:57헤아려요?
00:22:59크면 그 의미를
00:23:01아시게 될 것입니다
00:23:03전하
00:23:04이쪽은 수락관으로 가는 길이 옵니다
00:23:10나는 길이 옵니다
00:23:24내가
00:23:25영역을
00:23:26왜?
00:23:27왜?
00:23:28아 먹을 거예요 말 거예요
00:23:30아 맛있게 드시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00:23:33전하께서도 오늘 복잡한 생각이 많으셨을 것 같고
00:23:36왕이라서 좋으시기도 하지만 왕이기 때문에 힘든 점도 많은 것처럼요
00:23:42마음은 이리 무거운데
00:23:44왜 네가 생각나는 것이냐
00:23:48왜 네가 생각나는 것이냐
00:24:09누군가 이장균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 것이 분명하옵니다
00:24:12사촌은 나조차도 본 적이 없거늘
00:24:15대체 누가
00:24:17
00:24:18이토록 친밀하게 이교리를 줍고 있단 말인가
00:24:22전하
00:24:23최상궁이 옵니다
00:24:24들러
00:24:32전하
00:24:33오늘 석수라는
00:24:35되었다
00:24:36
00:24:37하오면
00:24:38그만
00:24:39오늘
00:24:42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다
00:24:46
00:24:47전하
00:25:02전하께서 수라도 거르고 침잔에만 계신다
00:25:05뭔가 이상하구나
00:25:08혹 들었느냐
00:25:10어젯밤 운영정에서
00:25:11주안상을 든 대령숙수와 입을 맞추셨단 얘기 말이다
00:25:15
00:25:17허나 그 일은
00:25:19전하께서 술에 취하시
00:25:21어찌 그것이 취해서뿐이겠느냐
00:25:23모든 일은 조짐이 있는 법이다
00:25:25허면
00:25:27대령숙수라는 존재 자체가 눈에 가시다
00:25:30어찌하면 좋겠습니까
00:25:31만나 주시지 않으면
00:25:35내가 찾아뵙는 수밖에
00:25:38얼마 후에 문안진우가 있지 않느냐
00:25:41
00:25:42이틀 후면 재산대군께서 입궁하시는 날이옵니다
00:25:44그날
00:25:46내가 전하께
00:25:48음식을 올려보는 것이 어떻겠느냐
00:25:50전하의 마음을 되돌릴 좋은 방책이시옵니다
00:25:54어떤 음식이 좋을까
00:25:59전하께서 오늘 석수라를 거르신다 하시네
00:26:03네? 예?
00:26:05저녁수라를요? 왜요?
00:26:07그건 모르겠네 만
00:26:09오늘은 술하고 뭐고 아무것도 드리지 말라 이러셨다네
00:26:12수라를 거르시다니 이상하시네요
00:26:14그러게 말이네
00:26:16수라를 거르시는 건 좀처럼 없는 일이라 걱정이네
00:26:19일단 저녁수라는 만들게요
00:26:21그래도 안 드시면 뭐 어쩔 수 없고요
00:26:23방법이 있겠는가
00:26:25해보는 데까진 해봐야죠
00:26:26그래 그래
00:26:28수고들 하시게
00:26:30살펴 하세요
00:26:34레츠고
00:26:36레고?
00:26:37레고?
00:26:38레고
00:26:44이번 경합은 대령숙수를 바꿀 수 있는 경합이었사운데
00:26:47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사옵니다
00:26:49자네가 대령숙수가 될 마지막 기회일시
00:26:52마마
00:26:54이것은
00:26:56비상이네
00:26:57적당한 때를 봐서
00:26:59그녀가 만든 어선에 그것을 타거라
00:27:01
00:27:03
00:27:07비용해
00:27:09
00:27:10
00:27:11
00:27:12이제
00:27:13날씨에
00:27:14
00:29:07المترجمات تقاملتك نهاية حسناً.
00:29:09ملتقى...
00:29:17ها...
00:29:18نا باقل مل 본 거야?
00:29:20ايه...
00:29:20ايه...
00:29:21ايه...
00:29:22اننا نباقلنا عمانك؟
00:29:23ايه...
00:29:24اننا نباقلنا عمانك؟
00:29:25حسنًا
00:29:26ايه...
00:29:27اه...
00:29:28اه...
00:29:29اه...
00:29:30اه...
00:29:31اه...
00:30:02네가 떠올라 배가 고픈 것인지
00:30:10알 수가 없구나.
00:30:16장선.
00:30:20이 지은아.
00:30:22저녁 수란은 언제 오는 곳이냐?
00:30:24응?
00:30:26지.. 지금
00:30:27저녁 수란을 하셨사옵니까?
00:30:29그래.
00:30:30어기가 지는구나.
00:30:39전하 석수라 들었사옵니다.
00:30:42들라하라.
00:31:00
00:31:08오랜만이구나.
00:31:09대령 숙소.
00:31:11네.
00:31:13오랜만입니다.
00:31:14전하.
00:31:15그래.
00:31:16오늘 저녁 수란은 무엇이냐?
00:31:18종일 아무것도 드시지 않으셔서 속을 달래기 위해 치킨 스프를 끓였습니다.
00:31:31스피라.
00:31:32말하자면 닭고기 국물로 맛을 낸 미음 같은 건데 외국에선 스프라고 합니다.
00:31:37네.
00:31:38행여나 탈인하실까봐 찬도 소화가 잘되고 입맛을 돋구는 동치미만 올렸고요.
00:31:44
00:31:47기미하거라.
00:31:48예, 전하.
00:33:30너를 보면 가슴이 왜 이리 튀는 것이냐
00:33:38얼마 전이 자네 동생 김희손에 기일이었지 않나
00:33:51예 대검 참으로 황망하게 떠나갔지요
00:33:55무인사화 때 황망히 가버린 자네 동생 나의 벗들 다른 대감들의 형제들 때문에 우리가 이리 모이게 된 것이지 않는가
00:34:09예 그런데 왜 허락도 없이 살구지 숲에 자객을 보냈는가
00:34:19사화로 가문이 멸문지화를 당할 뻔하고 전하의 스승이란 이유로 홀로 살아남았다는 것이 치욕스러웠겠지
00:34:30그렇다고 이리 단독 행동을 벌이시면 되겠는가
00:34:36소신이 생각하기엔 이보다 더 좋은 희해는 없을 것이라 생각돼요
00:34:44송구하옵니다
00:34:47대군
00:34:48무인사화 이후 잠잠했던 전하의 어심을 건드렸으니 자네가 발각되는 날엔 우린 모두
00:34:54대가를 주어야 할 것에
00:34:58여주일 때 딱 운수다
00:35:04이 정도면 자네 가족이 평생 먹고 살 걱정은 없을 것이야
00:35:10살구지 숲 암살의 배후가 나란 사실을 재산대군께서 아셨다
00:35:17이제 죽은 듯이 살아야 한다
00:35:47
00:35:57
00:36:00않나
00:36:01
00:36:03
00:36:04
00:36:08
00:36:10
00:36:12
00:36:13
00:36:14
00:36:15
00:36:16
00:36:17أنت بجرعة دعوان
00:36:19لماذا زلان ترى أو أمسكتك؟
00:36:24جميعين
00:36:27أمسكتك فتاة
00:36:32سپينزال
00:36:35تقدم إلى جيازان
00:36:39سمكتك فتاة
00:36:42لماذا؟
00:36:44أفعلان المطاقين
00:36:45반드시 그 놈을 잡아
00:36:46후한을 없애겠사옵니다
00:37:08너는 이미 그 전을 놓쳤고
00:37:11다시는 그 놈을 찾지 못할 것이다
00:37:15허나 주성을 암살하려고 했던 놈이 옵니다
00:37:18반드시 반드시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00:37:20다시 한 번 실수 만나면
00:37:30이번엔 네 몸이 날아갈 것이다
00:37:33명심하게 싸웁니다
00:37:36전하께서 어젯밤부터 대령숙수가 차린 수라를 드시기 시작했단 말이냐
00:37:45예 마마
00:37:46대전나인에게 분명히 글이 들었습니다
00:37:49지금 즉시 수락관으로 가서 기별을 넣거라
00:37:52미식가이신 전하를 위해 오늘 문안진우 때는
00:37:55이 수건이 낙거상을 준비할 것이라고
00:37:58예 마마
00:37:59이건 맹숙수에게 따로 전하고
00:38:02예 마마
00:38:04내 오늘은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00:38:09함부로 태양을 가까이 하면 화를 당한다는 것을
00:38:13대령숙수에게 내 몸소 알려줄 것이야
00:38:17자자자자
00:38:22소고길새
00:38:27반천에서 아주 좋은 곳으로 구했네
00:38:31곧 잡은군가 봐요
00:38:36마블링도 좋고 윤기도 나는 게
00:38:38엄청 싱싱한데요?
00:38:42맞잖아
00:38:44이 신선의 계기 특유의 고소한 향대가 나네요
00:38:47고기는 사원회도 있는데
00:38:50왜 반천까지 다녀오셨습니까?
00:38:51오늘은 전하에 문안진우가 있는 날이라
00:38:54제산대군께서 입고를 하신다네
00:38:56이걸로 특별한 수라를 만들어 보게
00:39:00근데 그 문안진우가 뭐죠?
00:39:04사원은 제조 영감이신 제산대군이 문안을 오시어
00:39:08어이와 함께 전하의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살피는 날이란 뜻이라네
00:39:13아 건강검진?
00:39:15그 건강검진?
00:39:17뭐 말하자면 그런 셈이지
00:39:19그럼 오늘은 전하와 제산대군께서 식사를 같이 하세요?
00:39:24그렇네
00:39:25낫고 쌍은 함께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하게
00:39:28예 알겠습니다
00:39:30잘 먹으십시오
00:39:31
00:39:32잘 먹으십시오
00:39:33저 근데 제산대군은 어떤 분이시죠?
00:39:38전하의 부친이셨던 선왕의 사촌쯤 되시지
00:39:43아 종친이시구나
00:39:45잠깐
00:39:47제산대군?
00:39:49반정으로 왕이 되는 건 진명대군 아니었나?
00:39:53아 헷갈리네
00:39:55
00:39:57그럼 오늘은 특별한 분이 오신다고 하니까 메뉴
00:40:01음식 회의를 좀 해볼까요?
00:40:04음식 회의?
00:40:06아 다들 쪼까 싸게 싸게 모이랑께요
00:40:10
00:40:12
00:40:13
00:40:14
00:40:15이보게 맹숙소
00:40:20
00:40:21무슨 일이십니까?
00:40:24오늘 낫고 쌍은 마마님께서 직접 준비할 거라 이러셨네
00:40:27자네는 여기저키는 음식을 준비하게
00:40:30낫고 쌍을 말입니까?
00:40:32하지만 대령 숙소가 있는데 어찌
00:40:34여러 소리 말게
00:40:35
00:40:36알겠습니다
00:40:51암탕 요리
00:40:54저거 조금만 더 둥글게 해줘
00:40:56
00:40:57이 정도요?
00:40:58
00:40:59다 된 것 같아
00:41:02
00:41:03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오신다고 해서 별식을 준비해볼까 해서요
00:41:08근데 맹숙 손님은요?
00:41:09
00:41:10
00:41:12왔습니다
00:41:15아 근데
00:41:16오늘 낫고 쌍은 수건만 맡겨서 직접 올리신다고 합니다
00:41:20아니 그게 무슨 말인가?
00:41:22저에게 문안진우 때
00:41:24전하와 대군께서 드실 낫고 쌍을 만들라는 명이 내려왔습니다
00:41:28
00:41:29그래?
00:41:30아이
00:41:31이거 참
00:41:33그러면
00:41:34자네가 오늘 수라 쌍을 지휘하는 건가?
00:41:36
00:41:37송구합니다
00:41:38에이
00:41:39자네가 왜 송구해
00:41:41우리가 무슨 힘이 있다고
00:41:44맹숙 손님은 수건마마 명이시니 그렇게 준비하세요
00:41:47근데
00:41:48저는 전하의 명이 내려온 게 아니라서
00:41:50제가 준비하던 낫고 쌍은 원래대로 진행하겠습니다
00:41:53
00:41:54맞더라
00:41:55아이
00:41:56가만히 넣어놓고 있다가
00:41:57전하께서
00:41:58나는
00:41:59그런 거 시킨 적이 없다
00:42:01해뿔면
00:42:02우대목이 다 탈아나는 건데요?
00:42:05알겠어
00:42:06민숙아
00:42:07너는 나와서 나를 돕거라
00:42:09아 예 알겠습니다 형님
00:42:16
00:42:17그럼 설명을 시작해 볼까요?
00:42:19개금씨?
00:42:20
00:42:23오늘의 요리는
00:42:24바로
00:42:26슈니챈
00:42:28응응?
00:42:29쟨?
00:42:30슈니
00:42:32한마디로
00:42:33한국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환장하는
00:42:36돈가스죠
00:42:37가스?
00:42:38처음 들어봤는데
00:42:40
00:42:43얇게 두드려서 펴주시고
00:42:45나중간 근막도
00:42:49끝!
00:42:50이 정도?
00:42:514등분 해주시면 됩니다
00:42:52
00:42:54끝!
00:42:55사업자 수줍보다 어렵네요
00:42:57사업자 수줍보다 어렵네요
00:42:58사업자 수줍보다 어렵네요
00:43:14이렇게 두드린 소고기에
00:43:16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두고
00:43:18밀가루를 묻히고
00:43:20계란물을 입혀서
00:43:22우리는 빵가루가 없으니까
00:43:24눈꽃튀김을 만들어서
00:43:26튀김옷을 입히고
00:43:27안 떨어지도록
00:43:28꾹꾹
00:43:30기름에 넣으면
00:43:31게임 끝
00:43:36이게 바로
00:43:38슈니채입니다
00:43:39슈니채
00:43:40
00:43:41
00:43:42
00:43:45우엉을 튀겨서 곁들이고
00:43:47산딸기잼으로 소스를 만들게요
00:43:49우엉을 튀겨서 곁들이고
00:43:50산딸기잼으로 소스를 만들게요
00:43:51
00:44:08이런 말이 있어요
00:44:09
00:44:10신발도 튀기면 맛있다
00:44:12신발도 맛있다
00:44:14먼저 물어요 아가씨
00:44:17굿
00:44:19아직 끝난 거 아니야
00:44:20이건
00:44:22잘라서 먹는 거거든
00:44:23아이씨
00:44:24지금 수라상에
00:44:25칼을 올리겠다고?
00:44:26아무리 쭉은 칼이라도
00:44:27수라상에
00:44:28칼이 올라가볼면
00:44:29우덜 모두
00:44:30모가지
00:44:31댕강이오
00:44:32아가씨
00:44:33안 되겠더라
00:44:34칼이 위협적이다
00:44:36그럼 커팅해서 올리면 되죠
00:44:39하여튼 말 한번
00:44:40유사스럽습
00:44:41
00:44:42커팅?
00:44:43커팅?
00:44:44커팅
00:44:45커팅
00:44:50커팅
00:44:51커팅
00:44:52커팅
00:44:53커팅
00:44:54커팅
00:44:55커팅
00:44:56커팅
00:44:57맛있어 보이네
00:44:58수건마마 납치요
00:44:59아이고
00:45:00어찌 되었느냐
00:45:01예 수건마마
00:45:02상차림이 끝났사옵니다
00:45:03
00:45:04어찌 되었느냐
00:45:06예 수건마마
00:45:07상차림이 끝났사옵니다
00:45:08
00:45:09어찌 되었느냐
00:45:10예 수건마마
00:45:11상차림이 끝났사옵니다
00:45:13
00:45:28이만하면 되었다
00:45:29수고했네
00:45:30내 지금
00:45:32언어 안전이라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것이냐
00:45:33네?
00:45:34아니
00:45:35안 봤는데
00:45:36내 지금 말대꾸를 하는 것이냐
00:45:37말대꾸
00:45:38아니요
00:45:39전 그게 아니라
00:45:40그만
00:45:41어여쁜 것을 보면
00:45:43눈길이 가는 법이지
00:45:44
00:45:45
00:45:46
00:45:47으악
00:45:49으으으
00:45:50으 으으
00:45:52으리 어수선해서야
00:45:53마마
00:45:54갈아입을 옷으로 준비하겠습니다
00:45:55상훈이 들렀다 가시지요
00:45:56사돌라라
00:45:57예 마마
00:45:58예 마마
00:45:59가라입을 옷으로 준비하겠습니다
00:46:00장훈이 들렀다 가시지요
00:46:01서둘라라
00:46:02예 마마
00:46:03가라입을 옷으로 준비하겠습니다
00:46:04할아입을 한 번
00:46:06주물되어
00:46:07
00:46:07
00:46:10마요
00:46:11
00:46:12나마
00:46:13يا ربما
00:46:14يا ربما
00:46:19يا ربما
00:46:21او مايقض
00:46:23صحيح
00:46:24صحيح
00:46:25تبحيث
00:46:26نحن يزيجل
00:46:27صحيح
00:46:28سحر
00:46:29صحيح
00:46:35صحيح
00:46:36صحيح
00:46:37صحيح
00:46:38صحيح
00:46:39صحيح
00:46:40صحيح
00:46:41صحيح
00:46:42살펴보았사온데
00:46:43건강하시옵니다
00:46:46허나 위가 놀랄 수 있어
00:46:48당분간 차가운 음식을
00:46:50금해야 할 듯 싶사옵니다
00:46:52허면 식후에
00:46:56도라지즙이나
00:46:57콩자반을 드시면 어떻겠는가
00:46:59탁월한 선택인 듯 싶사옵니다
00:47:02전하께서는
00:47:04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00:47:05숙부께서
00:47:06수락간엔 콧배기도 비치지 않으시면서
00:47:09한 달에 한 번
00:47:11진우 때만 유독 진심이십니다
00:47:14사옵원 제조로서
00:47:18전하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00:47:20당연한 일 아닙니까
00:47:21이럴 때만 직책을 강조하십니다
00:47:24허면 수락간에
00:47:25잘 일러두겠습니다
00:47:39뭐 하십니까
00:47:45어서 고하십시오
00:47:47전하
00:47:50낙거쌍이 옵니다
00:47:52들러와라
00:47:53낙거쌍이 옵니다
00:47:57쓰닷
00:47:58씨앞이랑
00:52:33هذا هو كان
00:52:39وقتها
00:52:39قولنا
00:52:42إليس
00:52:42أنت
00:52:43إليس
00:52:44صحيدي
00:52:46لان
00:52:47عملي
00:52:48صحيدي
00:52:49صحيدي
00:52:50صحيدي
00:52:50صحيدي
00:52:51صحيدي
00:52:54صحيدي
00:52:55صحيدي
00:52:57أو
00:52:58صحيدي
00:53:00صحيدي
00:53:02و
00:53:02أما... ق...أما أنه؟
00:53:05بيตر شنيكل
00:53:25المصرح الآن.
00:53:26تبعا لكم في القniة والمملكة الشمسية.
00:53:31انه لا يامنه مبكسي كيفية.
00:53:35وصحة المصرحة المصرحة.
00:53:37وصحة المصرحة المنزل للطحة.
00:53:41تبعا لكم قدت بمصرحة العشاة ربما؟
00:53:45استحتنا المصرحة المصرحة.
00:53:47وكما لكم ساعر حاصل ملحة جانبسة التساشة.
00:56:24إبدأ المشاعر للمشاعر، أيضًا إلى المشاعر لحصابك.
00:56:28هذا النبوح؟
00:56:30؟
00:56:31ثالثうん.
00:56:33إنه بشاعر مع علم.
00:56:37كيف تبقى؟
00:56:38كيف تبقى؟
00:56:39نحن بشاعرًا؟
00:56:42نحن بشاعر وحصابي حصابي لحصابي الزرور للمشاعر مثل سائل.
00:56:49وحصابي تبقى حصابي الزروري.
00:56:52이처럼 뿌리는 살피지 못한 채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잘못 평가하게 되실까
00:56:58걱정이 옵니다.
00:57:04내년이 감히?
00:57:12이야기를 듣고 보니 쓰긴 한데
00:57:15확실히 입맛이 깔끔해지는 것도 같구나.
00:57:19채소의 뿌리를 늘 기억하겠다.
00:57:24감사합니다 전하.
00:57:26자 그럼 이제 음식을 좀 먹어볼까요?
00:57:29예 숙보 편히 드시지요.
00:57:49
00:57:53
00:57:57가면 갑시다.
00:58:03
00:58:04
00:58:06
00:58:08
00:58:09절대
00:58:18절대로 내년을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00:58:22약 오르지?
00:58:24그러니까 선 넘지 마라
00:58:25네가 아무리 희대의 악녀라도
00:58:28난 미래에서 왔다고
00:58:29너보다 많이 안다고
00:58:36잘 먹었다
00:58:38전하께서 모처럼 이렇게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00:58:46제 기분이 다 좋습니다
00:58:48전하, 수금마마와 연숙수에게
00:58:53큰 상을 내려야겠어요
00:58:55수금마마, 혹시 원하시는 게 있으십니까?
00:59:00오직 전하의 건강과 안위만을 걱정할 따름이옵니다
00:59:04참으로 연숙하고 현명하십니다
00:59:09고맙구나, 수고해
00:59:12연숙수, 자네는 따로 원하는 것이 있는가?
00:59:16원하는 거야?
00:59:18가...
00:59:19저 여자 있는 데서
00:59:21가방 얘기를 할 수도 없고
00:59:22그게...
00:59:25전하, 자고로의 영인이란 선물의 약한 법이지요
00:59:29무엇을 좋아하는 것
00:59:31그것을 알아내는 것이 핵심이옵니다
00:59:34그래, 말해보거라
00:59:36무엇을 원하는지
00:59:38저는 사실...
00:59:42신선하고 새로운 식재료를 보면
00:59:45가슴이 설레고
00:59:46기분이 좋습니다
00:59:48근데 사홍원에 다 있잖아요
00:59:51마음만 받겠습니다
00:59:53고장 나물 따위라니
00:59:57대리용 숙수답구만
00:59:58뭔가 아주 큰 걸 원하는 눈치입니다
01:00:02야, 큰 걸 원하는 건 너지
01:00:07정말이냐?
01:00:11아니요
01:00:11아니에요, 진짜 아니에요
01:00:13큰 나물이든 작은 나물이든
01:00:15사온 건 제조로서
01:00:17내가 얼마든지 보내주마
01:00:18
01:00:43채소를 먹을 때
01:01:00뿌리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01:01:02입과 줄기만 드시면서 쓰다고들 하십니다
01:01:05사실 뿌리에 영양가가 더 많이 들어있거든요
01:01:08어떠한 상황에서도 밝고 지혜롭고
01:01:12전하!
01:01:14오늘 경합의 주제는 효였습니다
01:01:15그런 숙수들의 팔을 자르시겠다는 건
01:01:18대왕 대비께 큰 불효가 되지 않을까요?
01:01:21경쟁하던 숙수들을 살려줄 정도로
01:01:23어진
01:01:24현숙한 여인이구나
01:01:33사신다니 당도하는 날이 코앞인데
01:01:44뭔 말들이 이렇게 많은지
01:01:47조금 쉬었다 하시죠
01:01:48소자가 다 보겠습니다
01:01:50역시 효자야 우리 아들
01:01:53아야 아야 아야 아야
01:01:56그런데 아들아
01:01:59대룡 숙수하고 주상께서는 잘 돼 가시냐
01:02:02네가 만든 판이 잘 돌아가느냐고
01:02:06아버님
01:02:07지금 전하께서는 연숙수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기에 이르렀습니다
01:02:12여인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신다면
01:02:14마음이 동하신 거 아니냐
01:02:17그쪽은 네가 전문이니까 확실한 걸 하다가
01:02:21저렇게 슬쩍 질러드리거라
01:02:23연숙수에게 줄 선물을 제...
01:02:27아...
01:02:30뭐... 좋은 게 생각난 게야?
01:02:32귀녀가 애타게 찾고 있는 것이 하나 있긴 하온대
01:02:35그게 뭐냐
01:02:36경기 가명에서 연숙수를 데려올 때에
01:02:38살고지 숲에서 잃어버린 보참이 하나 있었사온대
01:02:41소자가 그것을 챙겨두었사옵니다
01:02:44보참?
01:02:45아니 뭐...
01:02:45거기에 중요한 물건이라도 들었느냐?
01:02:49뭐 하도 애타게 찾기에
01:02:50뭐 금덩이라도 들었는가 했더니
01:02:52깜짝이야
01:02:55대한민국 여권
01:02:59대한민국
01:03:01대한민국
01:03:04대한민국
01:03:05대한민국
01:03:07여기 왜 귀녀가...
01:03:11لماذا؟
01:03:12온통 요상한 물건들 뿐이었사옵니다.
01:03:15뭐 그럼 돌려줘도 별 문제로는 없겠구나.
01:03:20아무튼 귀녀가 애타게 찾는 물건으라니까
01:03:24전하께 어서 드리거라.
01:03:27예, 아버님께서 콕콕 짚어주시니
01:03:30소자 머리가 또 팽팽 돌아갑니다.
01:03:35전하께서 연숙수에게 선물로 가방이를 찾아준다.
01:03:41사이가 좋아지겠군요.
01:03:44가방이?
01:03:51가방이?
01:03:53예, 연숙수가 애타게 찾던 것이지요.
01:04:00아, 이것이 미래에서 왔다고 하면 찾던 그 물건이었지?
01:04:05그렇사옵니다, 전하.
01:04:06어찌하여 이걸 자네가 가지고 있는가?
01:04:12전하께서 벼랑에 던져버리신 그 다음날
01:04:14제가 아래 것들을 시켜 챙겨두었사옵니다.
01:04:19이것을 연숙수에게 선물하시면 분명 좋아할 것이옵니다.
01:04:23아, 이 사람 참...
01:04:24아니, 헌데 내가 연숙수에게 줄 선물을 찾고 있다는 것을 어찌 알았느냐?
01:04:37척하면 M니다.
01:04:42고맙구나.
01:04:44아, 헌데 전하, 이번 사신단 말입니다.
01:04:48사신단이 왜?
01:04:48사신정사 태감 우군이 인류급 숙소를 셋이나 대동했다 하옵니다.
01:04:53셋이나?
01:04:54고아인의 입맛이 까다롭다는 소문이 거기까지 난 것인가?
01:04:58네, 아무래도 전하의 입맛을 홀려서
01:05:01뭔가를 얻어내려 하는 것 같사옵니다.
01:05:04원하는 것이라?
01:05:05그것이 무엇인지 당장은 알 수 없사오나
01:05:07대국의 사신이니 꽤나 큰 요구겠지요.
01:05:09저희로서는 감당하기가 힘든 그런 것들 말입니다.
01:05:16인류급 숙소 셋과 큰 요구라.
01:05:32음식이 마음에 안 드시냐고 물어보거라.
01:05:36원, 따른 시국을 보면 안지사.
01:05:39원, 따른 시국을 보면 안지사.
01:05:42원, 따른 시국을 보면 안지사.
01:05:45저, 먹기 싫다고 하십니다.
01:05:48보라.
01:06:09원, 따른 시국을 보면 안지사.
01:06:12émon, 따른 시국을 보면 안지사.
01:06:14스포츠에 grease 인기가할 수였습니다.
01:06:16.
01:08:32ايه
01:08:34كيفية توضع معا
01:08:37وا proprio
01:08:38وا
01:08:42انا انا انا وضعا
01:08:46انا
01:08:47انا انا
01:08:59انا
01:09:00شن스럽긴 해
01:09:03처음 보니까 신기해서 그렇죠
01:09:05앞으로
01:09:07이것을 자유롭게 이용하거라
01:09:09네?
01:09:11식재료가 싱싱해야
01:09:13더 맛있는 것을 많이 만들 것이 아니겠느냐
01:09:16
01:09:16그럼
01:09:17자유이용권?
01:09:19
01:09:20말하자면
01:09:21그런 셈이지
01:09:22선물이다
01:09:27선물이요?
01:09:30그래
01:09:31어디 한번 둘러보거라
01:09:34이 나무는 변도다
01:09:44찌그러진 복숭아지
01:09:47파사국 상인이 바친 것인데
01:09:48먹지는 못하고
01:09:50관상용이다
01:09:52전하
01:09:54이건 먹는 거예요
01:09:56맛이 떨버서
01:09:58영 먹을 수가 없다
01:10:00열매는 그렇죠
01:10:01이건 씨를 먹는 거거든요
01:10:03제가 있던 곳에서는
01:10:06이 씨앗을
01:10:07아몬드라고 불러요
01:10:09아몬드?
01:10:11이쪽으로 와보거라
01:10:16여기는 독초를 연구하는 곳이다
01:10:24가까이는 가지 말거라
01:10:27독초를 하지 않았더냐
01:10:36만지지 말거라
01:10:37전하
01:10:39이거
01:10:39
01:10:40고추잖아요
01:10:41고추?
01:10:43이제 고춧가루도 만들 수 있겠네
01:10:46아니
01:10:48이거 어디서 난 거예요?
01:10:52어디서 난 거예요?
01:10:53몇 해 전에
01:10:54난판 서혁인을 구해준 적이 있는데
01:10:57고맙다면 이걸 주었지
01:10:59한데 맛이 맵고 독해서
01:11:01먹다 죽은 자도 있었다
01:11:03여기선
01:11:04도구를 쓰려고 기르는 게다
01:11:06옛날에는 이걸 무기로 썼다더니
01:11:08진짜네 진짜
01:11:10제대로네
01:11:11아니
01:11:12이게 웬 행체냐고요
01:11:14진짜
01:11:15행체?
01:11:17그렇게 좋으냐?
01:11:19완전요
01:11:20아 진짜
01:11:22그럼
01:11:23이건 어떠냐?
01:11:26이게 뭔데요?
01:11:29오는 길에
01:11:30주었다
01:11:32예?
01:11:33아니
01:11:34이게 뭔데요 이게?
01:11:37네가 그토록 찾던
01:11:38가방이
01:11:41예?
01:11:43예?
01:11:46진짜
01:11:47진짜
01:11:52감사해요
01:11:53감사해요
01:11:54진짜
01:11:54진짜
01:11:55이거 어떻게 찾았어요?
01:11:59말하지 않았느냐
01:12:01오는 길에
01:12:02주웠다고
01:12:03너무
01:12:05너무
01:12:07좋아서
01:12:08믿어지지가 않아요
01:12:09별것도 아닌 걸 가지고
01:12:14아니 별거 아니라니요
01:12:15이게 얼마나 소중한 건데요
01:12:18이제
01:12:20마음이
01:12:22풀렸느냐
01:12:23운영정에서의 일은
01:12:26내가 미안했다
01:12:30
01:12:31지금
01:12:33사과 하시는 거예요?
01:12:38그럼
01:12:38이 선물도
01:12:40제 기분 풀어주려고?
01:12:43그래
01:12:44그렇다
01:12:46왜요?
01:12:49왜냐니
01:12:50그건 네가
01:13:12설마
01:13:14여인으로 보이기
01:13:17시작했으니까
01:13:18만져놈식이
01:13:22좋아서다
01:13:23만져놈식이
01:13:24좋아서다
01:13:25만져놈식이
01:13:26좋아서다
01:13:27예?
01:13:30아니 근데
01:13:31
01:13:32뒤돌아서서
01:13:33얘기를 하세요?
01:13:37아니
01:13:38그게
01:13:38
01:13:39아니
01:13:39
01:13:40왜 도망가요?
01:13:41그러니까
01:13:42아니 왜
01:13:42stories
01:13:43이것
01:13:44어어
01:13:45��니
01:13:46해� boat
01:13:46plateau
01:13:47
01:13:47
01:13:52
01:13:52Twist
01:13:53
01:13:54슬 materia
01:13:56truths
01:13:58good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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