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가 전산망이 멈춰선 지 나흘째, 첫 평일을 맞아 민원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습니다.
00:07각종 등본과 증명서를 발급하는 정부24 시스템과 무인 민원 발급기가 차례로 복구되면서 민원 대란은 피했지만 곳곳에서 혼선도 빚어졌습니다.
00:18이현정 기자입니다.
00:22민원 업무를 시작한 주민센터가 아침부터 한껏 분주합니다.
00:26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 이후 첫 평일을 맞아 비상근무에 나선 겁니다.
00:43새벽부터 전국의 민원 현장에서는 공무원들이 시스템을 점검하고 불가능한 민원 업무를 정리해 곳곳에 안내문을 부착하며 업무 폭주에 대비했습니다.
00:53주말 사이 민원 셧다운 사태를 겪은 시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가까운 구청과 주민센터를 찾았습니다.
01:02무인 민원 발급기 복구가 지연되며 창구마다 대기줄이 늘어섰고 출근 전 필요한 서류를 때려 서둘렀지만 업무를 마치지 못하고 발기를 돌리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01:14원래 목적이 확정일자가 제일 컸는데 그건 아직 복구가 안 됐다 그래서
01:19차량 번호가 바뀌어서 등록하러 왔어요.
01:22오늘 전산 때 만든다 그래가지고 수요일 날 아침에 오라고 그러셔가지고
01:25다행히 오전에 각종 등본과 증명서를 발급하는 정부24 서비스가 정상화됐고
01:31무인 민원 발급기도 차츰 복구되면서 우려했던 민원 대란은 피했습니다.
01:38경찰의 범칙금, 과태료 납부와 운전면허 관련 업무도 대부분 재개됐습니다.
01:43저는 다행히도 피해를 덜 느끼긴 했는데 제 앞쪽에 업무 보시던 분은 피해를 보신 것 같더라고요.
01:53다만 일부 서비스는 여전히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만큼 정부는 신원 확인과 부동산, 세금 등 민원별 대체 창구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02:04YTN 이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