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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전설적인 축구선수 '마라도나'가
은퇴 후, 128kg까지 살이 쪘던 사연

#아모르바디 #마라도나 #축구선수

몸으로 보는 세상 [아모르바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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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럼 저는 궁금한 게 운동만 하면 건강하게 에너지를 태울 수 있는 건가요?
00:05운동을 열심히 하는 건 분명 건강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00:09과연 운동이 에너지를 태우는 절대적인 답이 될 수 있을까?
00:13이걸 좀 생각을 해봐야 되는데요.
00:15이 인물을 통해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00:18마라도가 아닌가요?
00:241986년에 멕시코 월드컵 8강전에서
00:26잉글랜드를 상대로 손으로 골을 넣어서
00:30심판이 이걸 합법적인 골로 인정하는 바람에
00:33이 신의 손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죠.
00:35그런데 이런 해프닝은 있었지만
00:37당시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00:40축구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00:44실력도 그렇고 무엇보다 탄탄한 몸이 대단했습니다.
00:48보시면 굉장히 건강한 모습이 보이시죠.
00:51다 근육같아요.
00:51근육지.
00:52그런데 사실 키가 165cm여서
00:54축구 상수치고는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었다고 하거든요.
00:57저보다 작은데요?
00:58그렇죠.
00:59그런데 그거를 오히려 낮은 무게 중심으로
01:02장점으로 만들어서 절대 넘어가지 않는 강점으로 만들어냈습니다.
01:07이런 마라도나가 1997년에 37살의 나이로 은퇴를 합니다.
01:12이때부터 마라도나의 악몽이 시작됐습니다.
01:15바로 살이 찌기 시작했어요.
01:17많이 움직였던 사람인데 살이 찌기 시작했어요.
01:20마라도나요?
01:21이때 마라도나의 체중이 128kg였다고요.
01:25네?
01:26165cm에 128kg이요?
01:28현역 시절의 몸무게가 70kg대였다고 해요.
01:31의사들은 이대로 가면 정말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01:35결국에 2005년에 마라도나는 위 우회수를 받고
01:39강제로 적게 먹는 방법을 택하는데요.
01:411년 만에 50kg 이상 감량을 했다고 합니다.
01:45그런데 이것도 기쁨도 잠시 용요가 찾아옵니다.
01:49그래서 2015년에 두 번째 위소수를 받습니다.
01:53그리고 2020년에 마라도나는 결국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납니다.
01:59부검을 해보니까 그의 심장은 정상인의 두 배 크기였다고 해요.
02:04왜 그렇게까지 살이 쪘을까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02:07그런데 실제로 은퇴한 스포츠 스타들이 이렇게 살이 급격하게 찌거나
02:12건강이 악화된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02:15근육량이 굉장히 많은 상태에서 운동량이 확 줄면
02:18섭취하는 칼로리도 줄여야 하는데
02:21먹는 양은 줄지 않는 거죠.
02:24그러니까 몸에서 에너지를 다 못 태우고
02:26지방으로 차곡차곡 저장이 되니까
02:29저런 몸무게가 될 수밖에 없었던 거죠.
02:32식습관과 움직임의 조화 이게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02:36그러니까 지금 마라도나 이야기를 들으니까
02:39다 본인의 빛대어서 생각하게 되잖아요.
02:41나는 먹는 양과 쓰는 에너지를 균형 있게 지금 이어가고 있나?
02:46지금 이게 막 생각이 드는데
02:47어떻게 잘 쓰고 있나요? 에너지?
02:49최대한 움직이려고 노력을 하는데
02:52나이가 들수록 좀 쉽지는 않죠.
02:55덜 먹어도 살이 막 빠지지도 않고
02:57나이가 들면 확실히 몸이 에너지를 쓰는 게 바뀌나 봐요.
03:01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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