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백악관이 역대 대통령의 흑백 사진을 전시한 기념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00:06전임 대통령인 조 바이든 자리에는 얼굴 대신 자동 서명기, 오토펜 사진을 걸었는데 이유가 뭘까요?
00:13신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0:19백악관 웨스트윙의 복도를 따라 역대 미국 대통령의 얼굴 사진이 금색 액자에 담겨 있습니다.
00:2643대 부시, 44대 오바마, 45대 트럼프, 46대 바이든의 자리에는 얼굴 대신 자동 서명기, 오토펜의 사진이 담겼습니다.
00:43트럼프 대통령이 이 사진을 빤히 들여다보는 모습도 백악관이 공개했습니다.
00:48오토펜은 펜을 끼워 사용하는 장치로 서명을 저장하면 똑같이 재현해냅니다.
01:03이번 사진 전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문제 삼았던 바이든 재임 중 인지력 저하 의혹을 부각하면서 정치적으로 조롱하는 취지로 보입니다.
01:13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바이든의 참모들이 대통령의 인지력 저하 상황을 악용해
01:20오토펜으로 바이든 몰래 주요 정책을 시행했다고 의심하고 조사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01:29바이든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기간 사면과 행정명령, 입법 등의 결정을
01:58자신이 직접 내렸다고 반박했습니다.
02:02YTN 신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