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머무는 춘추관에 깜짝 방문했습니다.
00:05기자들과 오찬을 함께한 뒤 1시간 30분가량 질의에 자유롭게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00:11청와대 출입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3임혜진 기자, 이 대통령의 춘추관 방문 일정이 예정이 없었던 거죠?
00:18네, 그렇습니다. 오전 11시 반쯤 이 대통령의 방문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00:23이 대통령은 12시쯤 춘추관을 방문해 구내식당에서 기자들과 함께 식사를 한 뒤
00:281시간 30분가량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00:31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민생, 경제, 외교 등 다양한 국정현안 관련 질의에 답했습니다.
00:37애초 비공개로 예정됐던 간담회 내용이 공개로 전환됐는데
00:41청와대는 가감없이 국민과 소통하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0:48이 대통령은 자담회에서도 국민과의 직접 소통과 접촉을 강조하면서
00:53SNS가 없었다면 대통령 이재명은 없었을 거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00:58그러면서 자신의 SNS 활동을 두고 대통령으로서의 권위가 떨어진다거나
01:03소통 방식이 가볍다는 비판이 있는데 여기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01:09최근 논란이 된 국무회의 생중계와 관련해서도 공개의 장점이 비공개보다 크다고 생각한다며
01:15만약 지난 정부에서 국무회의가 공개됐다면 개혐을 할 수 있었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01:21이어 정부 출범 이후 계획한 것 이상의 진석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01:26준비와 과정 관리에 부족이 있었다고 반성하며
01:29저항이나 반발을 최소화해 해야 할 일을 적절하게 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35또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 이후 예산을 둘러싼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01:40서우 개선이나 장비 보완 문제는 국가적 차원에서 대책을 세워야겠지만
01:46모든 문제를 국가삼으로 전환할지는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01:53그리고 오늘 민감한 현안 관련 질문들도 많이 나왔다고요?
01:57먼저 브런슨 주한민국 사령관의 발언으로 불거진
02:01전시작전 통제권 전환 문제에 대한 질의가 나왔는데요.
02:04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높아진 국가 위상을 생각할 때
02:08다른 나라의 전자권을 맡겨놓을 수는 없다며
02:11신속하게 환원,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2:15그러면서 우리나라의 국방비 지출 규모가 북한 GDP의 1.5배에 달하고
02:20전력에서도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면서
02:23한미 간 협의도 기본적으로는 돌려받는 쪽으로 잘 이뤄지고 있다고
02:28일각의 우려에 선을 그었습니다.
02:30주식시장과 부동산 등 경제 정책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는데요.
02:34이 대통령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저평가된 건 분명하다며
02:39산업 경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많이 개선됐지만
02:42시장의 투명성, 공정성에 대한 불신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것 같다고 짚었습니다.
02:48그러면서 주식시장 정상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할 일을 계속하고 있고
02:53중수청의 화이트 칼라 범죄, 금융증권 범죄를
02:57엄중하게 수사해달라 당부한 것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3:01또 부동산 투자에는 세금이 없다시피 하다며
03:04조세 정의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언급하면서도
03:07정책이 더 세밀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03:11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