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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세계 최대 다자외교 무대인 유엔총회에 참석해 첫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교류와 관계정상화,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의 냉전을 끝내겠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 대통령실 출입하는 이상원 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 기자, 이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구상은 어떤 것인가요?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24일) 새벽 유엔총회에서 20분 간 첫 기조연설에 나섰습니다.
 
7번째로 연단에 오른 이 대통령, "가장 확실한 평화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라며 한반도 평화 구상을 밝혔습니다.
 
교류, 관계 정상화, 비핵화의 영문 첫 글자를 딴 'END 이니셔티브'를 통해 한반도 냉전을 끝내겠다고 한 겁니다.
 
그러면서 북한에 대해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북한 비핵화에 대해선 외신 인터뷰에서 밝힌대로 중단에서 축소, 폐기로 이어지는 3단계 해법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를 완강히 거부하는 상황에서 단계적으로 접근해 나간다는 취지입니다. 

기후위기에 대해선 "올해 안에 책임감 있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제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두 번째 연설자로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기후 변화는 전 세계에 저질러진 최대의 사기극"이라며 이 대통령과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번 연설에선 북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후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우즈베키스탄, 체코 정상과도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후 이 대통령은 뉴욕 현지의 외교 안보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해 만찬을 한 후 순방 이틀째 일정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영상편집 : 형새봄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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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뉴스1라이브 오늘 첫 소식입니다.
00:03이재명 대통령이 세계 최대 다자외교 무대죠.
00:08유엔총회에 참석해 첫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00:12교류와 관계 정상화, 비핵화를 통해서 한반도의 냉전을 끝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00:19자세한 소식 대통령실 출입하는 이상원 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23이 기자, 이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구상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죠?
00:30네,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유엔총회에서 20분간 첫 기조연설에 나섰습니다.
00:38일곱 번째로 연단에 오른 이 대통령, 가장 확실한 평화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라며 한반도 평화 구상을 밝혔습니다.
00:46교류, 관계 정상화, 비핵화의 영문 첫 글자를 딴 엔드 이니셔티브를 통해 한반도 냉전을 끝내겠다고 한 겁니다.
00:57그러면서 북한에 대해 어떠한 형태의 흡수 통일을 추구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01:04북한 비핵화에 대해서는 외신 인터뷰에서 밝힌 대로 중단에서 축소, 폐기로 이어지는 3단계 해법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01:13북한이 비핵화를 완강히 거부하는 상황에서 단계적으로 접근해 나간다는 취지입니다.
01:20기후위기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책임감 있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1:27한편 두 번째 연설자로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기후변화는 전 세계에 저질러진 최대의 사기극이라며 이 대통령과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01:39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번 연설에선 북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01:46이 대통령은 이후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우즈베키스탄 체코 정상과도 회담을 가졌습니다.
01:53이후 이 대통령은 뉴욕 현지의 외교안보문야 오피니언 리더들 조청에 만찬을 한 후 순방 이틀째 일정을 마쳤습니다.
02:02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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