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한 달을 맞아 조금 전 첫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00:052시간 동안 이어진 회견에서 이 대통령은 여야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하는 만큼 국민이 하나로 모일 수 있는 통합의 국정을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00:19용산 대통령실에 나와 있습니다.
00:21먼저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00:24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됐습니다.
00:30이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문을 받기에 앞서 취임 한 달을 맞은 소회와 향후 국정 운영 방향을 모두 발언을 통해 밝혔습니다.
00:37지난 한 달은 추경안 마련 등 무너진 민생을 회복하고 정상 외교를 복원하는 데 전력을 다한 기간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00:46광주, 전남 타운홀 미팅 등 주권자의 의사를 국정에 반영하는 국민주권정부의 첫 걸음도 내딛었다고 말했습니다.
00:543대 특검이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를 제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도 했습니다.
01:03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지시했던 걸 언급하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첫 발을 뗐다고 좌평했습니다.
01:10이 대통령은 민생의 고통을 덜고 다시 성장하는 나라를 만드는 것, 그리고 두툼한 사회 안전 매트리스로 국민 삶을 빈틈없이 지키는 걸 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01:22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 철저히 대비하되 단절된 남북 간 소통은 재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29국권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조속한 중러관계 개선을 통한 국익중심 실용외교 추진방침도 거듭 밝혔습니다.
01:39기자들과 문답 과정에서 나온 주요 언급도 정리해볼까요?
01:45이 대통령은 우선 큰 틀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소신을 밝혔습니다.
01:49이제 야당 또는 여당 대표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하는 대통령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웠습니다.
01:57국민이 하나로 모일 수 있는 통합의 국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2:01장관 후보자 등 새 정부 인사에 대한 설명 과정에서 나온 발언인데요.
02:06이 대통령은 국민 눈높이나 야당, 우리 지지층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측면이 있어 보인다면서도
02:12성향이 다르다, 누구와 관련이 있다, 누구와 친하더라 등으로 판단해서 배제하기 시작하면 남는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02:21또 야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자주 만나뵐 생각이라면서도
02:25영수회담 정례화 문제는 고민해보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02:32그리고 민생경제와 외교안보 등 다른 현안에 대한 답변도 있었죠?
02:37네, 그렇습니다.
02:38이 대통령은 우선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서는 일단 추가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2:4430조 5천억 원 규모의 정부 추경안이 편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02:47국회 통과와 집행 효과 등을 먼저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02:52녹록지 않은 재정 상황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02:56부동산 대책과 관련한 생각도 밝혔습니다.
02:58특히 수도권 집중 때문에 주택 문제가 생기는데
03:01수도권에 새로 신도시를 만들면 또 수도권 집중을 불러오지 않느냐며
03:06이는 논쟁거리라고 진단했습니다.
03:09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기존의 계획이 잡혔던 것 외에
03:12신도시를 추가로 건설하는 건 신중히 검토할 것이란 점을
03:16시사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3:19이 대통령은 또 역대급 대출 규제로 평가받는
03:21이재명 정부 첫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선
03:24이번 대출 규제는 맛보기에 불과하다며
03:26부동산 대책은 더 많다고도 했습니다.
03:29오는 8일 유예 기간이 끝나는 미국의 고율 상호 관세 부과 문제에 대해선
03:34매우 쉽지 않은 게 분명하다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만 언급했습니다.
03:39이 대통령은 검찰 개혁과 관련해선 검찰의 수사 기소권 분리에
03:43이견이 없는 것 같다고 강조하며
03:45자업자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3:48그러면서 추석 전까지 검찰 개혁 제도의 얼개를 만드는 것도
03:52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03:54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03:59감사합니다.
04:01감사합니다.
04:0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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