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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2년 전에도 포착된 '휴게소 술판'… "오래된 관행"?
버스로 차벽 세우고 휴게소 주차장에서 '술판'
'오랜 관행'이라는 휴게소 술판… 처벌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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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제 곧 있으면 추석이죠. 그런데 명절이면 사실 자주 들리곤 하는 곳이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00:09그런데 이 휴게소에서 믿지 못한 일들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00:13아니 이남희 기자, 일단 도대체 휴게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거예요?
00:16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경남의 한 주유소에 이렇게 술판이 벌어진 모습인데요.
00:23지금 약간 저희가 블러를 쳐가지고 분명하게 보이지는 않지만요.
00:27이 한 휴게소 주차장의 점령에서 보면은요. 버스에서 내린 관광객들이에요.
00:34그런데 테이블을 지금 여러 개 차렸죠. 여기에 보면은 간단하게 먹을 것들이 올라와 있는 게 있는데
00:40아 배고파서 잠깐 간식 먹자 이 수준이 아니라 결국 보면은 저 테이블 위에 술병들도 이렇게 올려져 있었다는 겁니다.
00:50그래서 테이블 펴고 삼사 먹고 식사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는데
00:53아 진짜 식사가 아니라 정말 소득병도 보인다. 한두 대가 아닌 걸로 봐서는 아주 오래된 관행 같은데
00:59정말 우리나라 맞는지 의심스럽다 하면서 현장을 고발하는 사진이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겁니다.
01:07그런데 휴게소에서 벌어지는 술판이 오래된 관행인 것 같다. 이런 의심이 사실 사실이었습니다.
01:13왜냐면요. 2년 전에 저희 채널A 취재진이 취재를 간 적이 있는데 그 카메라에도 한번 포착된 적이 있습니다.
01:20林 경우님 그에선
01:37예산을 입oque הצ rausют
01:42사진비용으로 하기 위해서 이렇게 바쁘게ikal
01:45이 정도는 표현한 거예요.
02:01사실 버스 옆에 가니 테이블을 만들어서 술 마시는 모습이 아까 좀 전에 봤던 사진이랑 크게 다르지도 않은 것 같은데 혹시 실제로 저렇게 술 마시는 모습 보신 적이 있어요?
02:10제가 30대였던 1990년대에는 아예 대놓고 술을 마셨어요.
02:15휴게소마다 그때는 어떤 상황이냐면 휴게소에서 공식적으로 음식점에서 술을 팔게 했어요.
02:21그때 그쪽으로 맥주를 갖다 놓는 직원이 따로 있었어요.
02:26그럴 정도로 그때 호황을 타고 단체관광품을 잃어서 했거든요.
02:30이게 이제 사회에 지탄을 받기 시작하고 1995년도부터 규약을 바꿉니다.
02:36그래서 휴게소 음식점에서 절대 술을 못 팔게 하고 그다음에 음식점 내에서 술을 못 먹게 하고 그러니까 이제 굉장히 근절이 됐거든요.
02:45그런데 이게 다시 서서히 살아나는 거예요.
02:47원래는 음식점에서 못 마시니까 저렇게 지금 주차장을 이용해서 마시는 건데 저건 역시 지금 지탄을 받을 수 있는 그런 행위라고 할 수 있죠.
02:58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니까 이게 근절됐었다가 다시 슬금슬금 나오는 것 같다는 말씀이세요?
03:03그런데 휴게소 주차장에서 그럼 이렇게 술판 버리는 거 이거 막을 방법이 없어요?
03:07관광버스 내에서 음주과물을 먹는 금지하는 현행법은 있지만요.
03:12이렇게 주차장에서 음주에 대해서 금지하는 법령은 없습니다.
03:16그래서 결국에는 다른 법령을 통해서 우회적으로 좀 해결을 해야 되는데요.
03:19저렇게 공중장소에서 음주를 하면서 소란을 피우면 경범죄 처벌법에 해당이 될 수가 있고요.
03:25그리고 저렇게 주차장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다른 차량들의 통행을 만약에 방해한다 했을 때는
03:31주차장 관리자의 업무 방해죌나 아니면 다른 차량을 방해했기 때문에 일반교통 방해죄를 적용해 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03:37그렇군요.
03:39사실 안 그래도 이번 추석도 연휴가 긴데 혹시 차량 사고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03:45그런데 휴게소에서 유의할 게 또 있다고 합니다.
03:48이거 바로 음식이라고요?
03:49저는 정말 휴게소에 들러서 맛있는 거 먹는 게 낙인데 깜짝 놀랐어요.
03:55정말 이런 것들까지 나오더라고요.
03:57어떤 것들이 거기서 나왔을까요?
03:59먼저 포착된 것이 파리 라면입니다.
04:032022년 7월에 휴게소에서 라면에 파리 사체가 등장을 한 겁니다.
04:09숟가락 위에 올라져 있죠.
04:11또 하나는요.
04:12귀뚜라미 우동입니다.
04:14우동 안에 귀뚜라미가 들어있기도 했고요.
04:17한 공깃밥에서는 약봉지가 나오기도 했고요.
04:22약봉지요?
04:23그렇죠.
04:24국밥인데 맛있게 말아먹는데 보니까 지금 녹근이 들어간 겁니다.
04:29그래서 정말 휴게소 음식 중에서도 온갖 이물질이 발견돼서 놀라게 됐었습니다.
04:35온갖 이물질들이 다 있는 건데.
04:37아니 보면 약봉지까지 나왔다는 거예요.
04:40어쩌다가 약봉지까지 나오는 거예요?
04:42100번 양보해서 만약에 조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이물질이 들어갔다고 하면 사실 그것도 문제지만 그거는 그래도 이해할 수가 있을 텐데
04:49약봉지가 들어갔다는 건 대체 어떻게 처리를 하기 때문에 이렇게 약봉지가 들어갔을까 더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요.
04:56조사 결과 저 약봉지 같은 경우는 식기세척기가 세척이 불량하면서 이렇게 발생한 문제라고 하는데요.
05:02저렇게 이물질이 만약에 이런 식품에서 혼입이 되었을 때는 식품위생법상 시정명령이라든지 영업정지 당하게 됩니다.
05:10그런데 단순히 행정처분의 문제가 아니라 이건 사실은 식사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처분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05:18정말 신뢰라든지 아니면 이용자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저런 일은 근절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05:23물론 모든 휴게소가 다 그런 건 아니고 일부가 그렇다는 거겠죠.
05:29휴게소는 그래도 우리가 장거리 운전을 할 때 그야말로 오아시스 같은 곳인데 요즘 휴게소의 변신이 예사롭지가 않다고요?
05:36그러니까요. 제가 그림 보면서 설명드릴게요.
05:38보면 여기가 어디냐면 용일에 있는 처인 휴게소인데요.
05:43지금 저 곳이 어떻게 돼 있냐면 굉장히 애플 본사와 닮았다.
05:48UFO같이 생겼다 이러면서 화제가 되고 있고요.
05:51그래서 지금 보시는 휴게소 같은 경우는 지금 액티비티 공간까지 생겨가지고요.
05:57이렇게 내려서 지금 저희 기자도 저걸 체험해봤는데 저렇게 액티비티 체험이니까 뭔가 좀 저 안에 저걸 밧줄을 묶고 이렇게 이동하면서
06:06굉장히 재미난 밧줄기에다 오르면서 액티비티 체험할 수 있고 미끄럼틀도 탈 수가 있더라고요.
06:12어린이들도 미끄럼틀 타는 모습도 봤습니다.
06:14그렇거나 여기는 보면 VR 같은 것들이 잘 돼 있어서 여기 VR에 안내원이 직접 이런 어떤 어떤 것들이 있습니다.
06:22하면서 안내해 주기도 하고 경관 감상도 가능합니다.
06:26워낙 요즘 휴게소들도 다양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것들 선보이고 있으니까요.
06:31이번에 귀성이나 귀경길에 체험해보셔도 좋겠습니다.
06:34굉장히 이색적인데 박주임 변신사 가보고 싶으세요?
06:36보니까 굉장히 우리나라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것들이라서 한 번 꼭 가보고 싶습니다.
06:44오늘 이야기 또 이렇게 핵심만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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