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مسلسل ماري تقتل الناس حلقة 11 مترجم
مسلسل Mary Kills People الحلقة 11
ماري تقتل الناس الحلقه ١١
مسلسل ماري تقتل الناس الكوري مترجم
مسلسل Mary Kills People الحلقة 11
ماري تقتل الناس الحلقه ١١
مسلسل ماري تقتل الناس الكوري مترج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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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4اليوم ليس أمامهم
01:57شكراً
01:59و لا
02:00ناعدك أمامها
02:03هنا
02:04هنا
02:05في مكان
02:10أمامهم
02:12هناكًاً.
02:16آه...
02:17...
02:20...
02:21...
02:22...
02:23...
02:24...
02:28...
02:30...
02:31...
02:31...
02:32...
02:34...
02:35...
02:37...
02:41مرضي ، س three نأنشه
02:51انسان شخص الإنسان
02:52شخص الإمتقالا
02:53شخص الإنسان
02:55أنك ب managed to 귀انا
02:57في م theft
03:06أسوع
04:40병원 가는 차 안에서 구급된 분들이 제가 죽지 않은 건 기적이라고 했어요.
04:53중간에 나무에 부딪히면서 살았을 거라고.
04:59살아있는 게 축복이라고.
05:01그분들이 의식이 흐린 저한테 계속 살라고 기운내서 살라고 그분들 얘기를 듣는데 남편이 생각났어요.
05:24선생님이 오늘 오신대요.
05:31당신은 살아서 해줬으면 하는 일이 있는데.
05:39말해요.
05:41내가 뭘 해줄까요?
05:44그냥 날이 좋으면 날빛도 보고.
05:50비 오면 빗소리도 듣고.
05:54그렇게 소소한 걸 좀 더 느끼다가.
06:01당신은 나한텐 좀 늦게 왔으면 좋겠어.
06:13사람이 대단한 걸 하려고 사는 게 아닌데.
06:16당신은 그렇게 좀 더 살아보면 안 될까?
06:29이 사람이 내가 정말 살길 바라는구나.
06:44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06:47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07:05그런 마음이 드셨으면 살아야죠.
07:07몸이 다 망가져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지만.
07:22저 살아야 하는 거겠죠?
07:26그럼요.
07:35남편분도 응원하고 계실 거예요.
07:37이애나 씨 어디예요?
07:52급한 부탁이 있어요.
07:53태연쌤이랑 뉴스 봤어요.
07:55박태영 씨 부부가 사망한 게 사실이에요?
07:58배미용 씨는 아직 살아계세요.
08:00근데 지금 상태가 좀 많이 안 좋아요.
08:02배미용 씨를 해치려는 사람들도 있고요.
08:03얘네 씨가 와서 좀 돌봐줬으면 좋겠어요.
08:06네 알겠어요.
08:07어디로 가면 될까요?
08:09우서정 씨 이제 더는 피할 곳이 없어요.
08:16저한테 시간을 조금만 주세요.
08:24다시는 안락사로
08:25어떤 환자도 돕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08:29우서정 씨를 돕겠습니다.
08:33배미용 씨가 살아있어요.
08:46그분 사망한 거 아니었습니까?
08:48다른 환자랑 이름이 바뀌어서 들어왔고
08:49지금 집중치료실에 계세요.
08:51배미용 씨가 살아있다는 걸 알게 되면
08:53다른 누군가가 해치려고 될지도 몰라요.
08:57보호해 주세요.
08:57그러니까 정확하게 누구한테서요.
08:59그걸 말해요.
09:00배미용 씨가 살아있다는 걸 알게 되면
09:07증인이 살아있다는 생각에 불안한
09:10구광철, 박민성이
09:12해치려고 들 거예요.
09:14전 배미용 씨 살리고 싶어요.
09:16도와주세요.
09:16일단 배미용 씨는
09:24아마 박민성이 병원으로 나타날 거예요.
09:29문제는 구광철인데
09:30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려면
09:32배불 공급하는 현장에서 잡아야 해요.
09:34구광철이 나를 믿고
09:44배불을 주게 할 방법이 있어요.
09:51의뢰인들이 직접 동의했다는 걸 촬영한 영상들이에요.
09:55이걸 넘겨주겠다고 하면
09:56구광철이 본인과 함께하겠다는 말을 믿을 거예요.
09:59이 영상에 당신이나 최대원도 있습니까?
10:04의뢰인들 모습만 있어요.
10:06그럼 됐어요.
10:09약이 필요해요.
10:10배미용 씨가 살아있어요.
10:13제가 지금 갈게요.
10:14배미용 씨는 어디 있어?
10:15기다려요.
10:17나부터 만나고 배미용 씨 처리 문제 얘기해요.
10:20어디로 가면 돼요?
10:20선생님.
10:28이 시간에 병원에 무슨 일이에요?
10:30죄송해요.
10:31우선생님께서 저한테 부탁하신 일이 있는데
10:33저 혼자는 힘들 것 같아서요.
10:36저 좀 도와주세요.
10:38우선생님이요?
10:40네.
10:44쑤리야!
10:47배미용 씨가 살아있다고요?
10:49어.
10:49근데 박민성이도 누구든 배미용 씨를 죽이러 올 거야.
10:53넌 무조건 배미용 씨 지키고.
10:55그럼 체포해.
10:56제가요.
10:57그럼 황민아.
10:57황민아.
10:58황민아.
10:58황민아.
11:08응.
11:10우선생님 도착했어.
11:12이승만은 네가 처리해.
11:13다 죽어가는 양반이니까
11:15그 정도는 혼자 할 수 있잖아.
11:17끊어.
11:19밖에 춥지?
11:23꼬냑.
11:33그동안 의뢰인들이
11:35안락사에 동의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
11:38영상을 촬영해 왔어요.
11:40안전제일?
11:42우선생님 답네.
11:44이제 볼까?
11:49나 최강현은
11:52이제 생을 마감하려 합니다.
11:56이 모든 과정은 제 선택이었고
11:58저는 지금 이 순간
11:59매우 행복하고
12:01만족합니다.
12:02근데 이게 네 보험이 될 수도 있지만 역으로
12:10네 범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는데
12:13여차하면
12:14밝혀지지 않은 안락사까지 다 까발려질 거고
12:17이런 게 법정에서 효력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12:22환자 가족들이
12:26돌아가신 분들의 진심을 알기를 바랬어요.
12:31물론 이걸 쓸 일이 없으면 더 좋겠지만
12:33이렇게 중요한 걸
12:37나한테 주겠다고?
12:40당신을 믿는다는 뜻이에요.
12:43이제부터 이 영상들은 당신이 보관해요.
12:44갑자기 마음이
12:56왜 이렇게 바뀌셨을까?
13:05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13:07위험해지고 있어요.
13:09꼭 배명씨가 깨어나서
13:13경찰의 사실대로 진술하기라도 하면
13:15일이 어디까지 커질지
13:18예상조차 할 수 없어요.
13:22그동안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13:24난 너무 지쳤어요.
13:29그래서
13:29같이 일할 파트너가 필요해요.
13:33최대한은?
13:34이미 경찰에 한번 굴복했었고
13:36그래서
13:39불안해서 더해서 함께할 수 없어요.
13:44나는 약을 구해주고
13:46경찰로부터 날 지켜줄 사람이 필요해요.
13:53네 얘기는
13:55내 입장에서는
13:57내 입장에서는
13:58반가워.
13:59아니?
14:01굉장히 좋아.
14:02근데
14:03이상하잖아.
14:05나는 좀 당혹스러운데?
14:12현실을 인정하기 싫지만
14:14당신이라면
14:19날 지켜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4:22물론
14:23나는 너를
14:25아니
14:26오빠는 너를 지켜줄 수 있지.
14:31선택은 당신 몫이에요.
14:36억지로 강의할 생각은 없어요.
14:46불쌍자.
15:01드디어
15:06오빠한테 투항한 걸 환영한다.
15:16웰컴 투 마이 월
15:18월
15:18웰컴 투 마이 월
15:18월
15:1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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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أعطيتكم أيضا.
19:05إنه قناته.
19:07إذا أعطيتك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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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이거 누구 지시받고 한 일입니까?
19:26저식들이 지금 별기가 어딘줄 알고 있다는 식으로 밀고 들어와.
19:30구강철 사무실에서
19:32사장님께서 받으신 각종 금품 증거가 나왔습니다.
19:40안태성.
19:48각종 명품에 자동차 매매 골프클럽까지.
19:55드디어 찾았다.
19:57구강철과 우리 안 대장님의
20:00연결고리.
20:02개인적 친분으로 차용한 것뿐이야.
20:05후배들은 범인 잡겠다고 개고생하고 있는데 대장님께서는 친분을 쌓고 계셨습니까?
20:11난 구강철이 범죄랑 관련된 사람인 줄 몰랐다고.
20:14그만하시죠.
20:16마약반 팀장님이 이미 대장님 지시받고 구강철과 거래했다고 자백했습니다.
20:23변명은 조사받으면서 하시죠.
20:30진술하지 않겠습니다.
20:31진술하지 않겠습니다.
20:36박민성 씨.
20:37현행범으로 저한테 체포됐잖아요.
20:40구강철이 범포로 사망케 한 진영수 씨 변호사이기도 하고.
20:44풍인하면 해결이 돼요?
20:46진술하지 않겠습니다.
20:49법정에서 잘 한번 따져보겠습니다.
20:52이모 괜찮아요?
21:03왜 경찰이 병실 앞을 지키고 있어요?
21:06이모는 일하다가 그냥 쓰러지셨던 거 아니었어요?
21:08네가 놀랄까봐 그렇게 얘기했어.
21:13사실 이모한테 문제가 좀 있어.
21:18아마 나 치료가 끝나면 수사받게 될 것 같아.
21:23무슨 일인데요?
21:27안락사라고.
21:29이모는 고통받는 환자들한테 안락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
21:33그래서 그런 일을 해왔고 그 과정 중에 문제가 좀 생겼어.
21:36심각한 거예요?
21:37심각한 거예요?
21:38아마 수사받으면 부속될 거야.
21:43근데 그건 내 선택이니까 처벌받더라도 나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어.
21:47다만 너랑 재윤이가 걱정이야.
21:48내 신념 때문에 너희들이 사람들한테 비난받을지도 몰라.
21:50재윤이 니가 재윤이가 걱정이야.
21:51내 신념 때문에 너희들이 사람들한테 비난받을지도 몰라.
22:00재윤이 니가 재윤이 니가 재윤이가 걱정이야.
22:05내 신념 때문에 너희들이 사람들한테 비난받을지도 몰라.
22:16재윤이 니가 재윤이를 돌봐야 될 수도 있고.
22:21양 신부님께 부탁은 드리겠지만 많이 힘들 거야.
22:28미안해.
22:32이모가 늘 비밀이 많고 너희들한테 설명을 잘 안 해줘서 불만이 많았지.
22:38이게 이모가 너희들한테 말하지 못한 비밀이야.
22:49이모가 그게 환자한테 필요한 치료라고 믿고 하신 거라면 전 이해해요.
22:59이모는 좋은 의사니까.
23:03남들이 뭐라고 비난하든 전 이모가 나쁜 의도는 절대 아니었다고 믿어요.
23:13고맙다.
23:18이게 몇 개야 이게?
23:20다른 테이프들도 보니까 이게 전부 의뢰인들의 안락사가 자기 선택이었다는 거를 증명하려고 찍어둔 거더라고요.
23:31나 최강현은 이제 생을 마감하려 합니다.
23:34그 테이프들이 구강철이 집에 있었던 거 보면은 그동안의 모든 사건들을 구강철이 주도한 것 같은데요.
23:41그 우서정이나 최대원 입장에서는 범행 증거가 되는 거니까.
23:46범행 증거가 될 수도 있지만 의뢰인이 응원해서 했다는 걸 증명하는 거니까.
23:52안락사의 정당성을 보여주는 증거가 될 수도 있는 거지.
23:56또 재판받을 때 형량을 줄일 수 있는 요소가 될 수도 있고.
23:59협박용도 맞을 거예요.
24:01구강철은 우서정을 뱀포로 죽이려고 했어요.
24:03거기다 총까지 겨누고 있었고요.
24:06하긴 우서정은 지훈이 형이 조금만 늦었으면 그냥 죽을 뻔 한 거예요.
24:11도관 병원에 전화해서 우서 좀 회복했는지 확인해 보고 가능하면 조사 좀 하고 가.
24:16네.
24:21영상 중에 백 의원 아들 것도 있더라고요.
24:25이건 수사 어느 정도 진행한 뒤에 의원님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24:30백 의원은 구강철이 자기 아들 죽인지도 모르고 그 뒤를 봐줬던 것 같은데.
24:35구강철 보호해준 본인 탓도 있는 거죠.
24:40그렇지.
24:42근데 백 의원 우리한테 의뢰한 거 보면 진짜 아무것도 몰랐던 것 같은데.
24:46이 사실을 다 알게 되면 그 충격은.
24:53김장님 최대한 조사할 시간입니다.
24:55갔다 올게.
24:56김시현이 사망하고 그 뒤로 구강철이가 안락사를 주도했고 본인과 우서정은 구강철의 협박으로 안락사를 시켜줬다 이 얘기죠.
25:13아니요.
25:14마약상 구강철이 시켜서 저 혼자 한 겁니다.
25:18아니 이 모든 걸 다 혼자 혼자 했다고?
25:21네.
25:22제가 마약을 하면서 구강철한테 빚을 줬습니다.
25:24그렇게 끌려다니면서 강요를 당해서 환자들에게 안락사까지 시켜줬던 겁니다.
25:28이게 제가 이 일을 혼자 했다는 증거예요.
25:34형사님이 가지고 있는 의뢰인의 영상에는 의뢰인 외에는 다른 사람은 등장하지 않아요.
25:40하지만 이 녹음본에는 제 목소리와 거기에 있었던 사람들의 목소리 그 당시 상황까지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25:46확인해보시면 우서정에 관련이 없다는 걸 알게 되실 거예요.
25:50아니 이건 영상이 아니라 녹음본이잖아요.
25:52이게 제가 이 일을 혼자 했다는 증거예요.
25:55형사님이 가지고 있는 의뢰인의 영상에는 의뢰인 외에는 다른 사람은 등장하지 않아요.
25:58하지만 이 녹음본에는 제 목소리와 거기에 있었던 사람들의 목소리 그 당시 상황까지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26:03확인해보시면 우서정에 관련이 없다는 걸 알게 되실 거예요.
26:08영상이 아니라 녹음본이잖아요.
26:10구강철은 안락사를 시행하기 전 늘 의뢰인 본인이 동의한다는 영상을 찍었습니다.
26:16안 그래요?
26:17예 이날 의뢰인 진영수는 동의하지 않았고
26:20그래서 제가 몰래 녹취를 한 거고요.
26:27내 혀는 이미 다 망가져버렸어.
26:31뭘 보고도 다 쓰게 느껴져.
26:38가족들한테 인사는 하셨어요?
26:42지금쯤 와이프랑 어머니 싸우고 있을 거야.
26:48누가 더 내 유산을 많이 가질지.
26:52우서정은 저 자수하라고 설득한 거 밖에 없습니다.
26:58죄가 있다면 이런 저를 신고하지 않은 것 뿐이죠.
27:02최대현 씨.
27:04협박 받아서 일을 했다고만 하기에는 당신은 너무나도 여러 번 구강철을 도와서 일을 했어.
27:10어?
27:11구강철은 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7:13불법 총기였던 것 같아요.
27:15그걸 장난 삼아 겨누곤 했어요.
27:16그래서 구강철이 시키는 건 안 할 수가 없었다고요.
27:19이 모든 걸 본인이 했다고 하면 형량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27:26이성적으로 생각해요.
27:28이성적으로.
27:32잠깐 쉬었다 하시죠.
27:36아 그래 좀 쉬자.
27:43반지훈 씨가 도와주세요.
27:45모든 책임을 제가 지는 겁니다.
27:49우서정 씨가 동의하지 않을 겁니다.
27:51네 충분히 그럴 사람이죠.
27:54하지만 현실적으로 소정이는 돌봐야 될 조카들도 있고.
27:57그리고 전 이미 마약을 한 상태라서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겁니다.
28:02제가 책임지게 해주세요.
28:05그날 폐공장에 구강철 만나러 갈 때부터 이럴 생각이었어요.
28:15부탁드리겠습니다.
28:21서에서 조사받기 전에 우서정 씨가 알아야 할 게 있어요.
28:26말씀하세요.
28:27각오는 이미 하고 있어요.
28:30최 대현 씨가 혼자 한 일이라고 자백했습니다.
28:40안 돼요.
28:44사건이 이렇게 커졌는데 대현이 혼자 다 책임지게 할 순 없어요.
28:48작심하고 진영수 케이스 이용해서 혼자 했다는 증거까지 가지고 왔더라고요.
28:54제가 내일 조사받을 때 다 말씀드리고 바로 잡겠습니다.
28:58오늘 박민성이 구치소에서 죽었어요.
29:02수감자들끼리 일어난 우발적 사고라고 하는데
29:06의심을 안 할 수가 없죠.
29:10아무래도
29:12저희가 놓친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29:16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우서정 씨까지 구속되는 건
29:20너무 위험해요.
29:22아이들도 그렇고.
29:24그렇다고 제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어요.
29:30완전히 안전해졌다고 생각되면
29:34그때 자백하고 죄값 치러요.
29:36지금 말고.
29:38수사에 협조한다 생각하고 그렇게 해요.
29:44그게 모두를 위한 길이에요.
29:56아주 좋은 친구분을 두셨습니다.
30:00최대현 씨가 이 모든 일을 혼자 했다는 증거까지 챙겨왔더군요.
30:06우서정 씨가 배미용 씨 보호하기 위해서 우리 반영사한테 먼저 도움을 요청한 것도
30:12그리고 구광철 체포하기 위해서 도움을 준 것도 인정합니다.
30:16하지만 당신은 여전히 의심이 많이 가는 용의자예요.
30:22수사를 피할 생각 없습니다.
30:26증거가 없는 거 알고 이렇게 세게 나오는 거죠.
30:32수사는 구광철 안태성 최대현
30:42이 세 명을 주범으로 둔 선에서 마무리할 것 같습니다.
30:46하지만 조심하세요.
30:48우린 앞으로도 우서정 당신을 계속 주시할 겁니다.
30:54고생 많으셨습니다.
31:00고생 많으셨습니다.
31:24그럼 지금부터 군성시에서 발생한
31:26뱀포나비탈 살인사건 관련 유력 피의자 사망 사건에 대해서
31:30중간 수사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31:32저희는 이미 뱀포나비탈을 이용한 신종 살인사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31:37초기부터 총력 수사로 대응해 왔습니다.
31:40뱀포나비탈을 밀수하여 고액의 금품을 받고
31:44안락사를 명목으로 의뢰인을 살해해 온 피의자 A씨에 관하여 수사를 하던 도중
31:49현장 제보를 받고 강남의 모처로 현장 출동을 하였습니다.
31:53경찰은 사망한 A씨에게 금품을 받고 내부 정보를 넘기고
31:57경찰 증거물인 마약을 외부에 판매한 혐의로
32:00경찰 고위공무원 안무시와 마약반 팀장인 김모씨도 함께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32:14침실
32:28뭐하고 계셨어요?
32:30햇빛이 들어오는 걸 보고 있었어요.
32:35겨울에도
32:37햇살은 따뜻하네요.
32:42정말 고마워요.
32:47선생님이 그때 저를 말려주셔서
32:49오늘 이렇게 예쁜 햇살도 구경하게 되네요.
32:58잘 선택하셨어요.
33:01선생님
33:02전 지금이 제 인생에서 제일 아프고 힘든 시간인데
33:11제일 살고 싶어졌어요.
33:19이상하죠?
33:23아니요.
33:26이런 마음이 되면 사셔야죠.
33:29앞으로 치료가 고통스럽겠지만
33:33저
33:35살고 싶어요.
33:41걱정 마세요.
33:45모든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할 거예요.
33:52하루하루가
33:53남편이 선물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33:57오늘 사회복지사한테 연락 왔습니다.
34:14이제 규정사항 송희포 유건으로 보내야 한다고요.
34:16구강철
34:24그 악마 같은 인간이 죽었더라고요.
34:29그럼 이제 다 끝난 겁니까?
34:32아니면
34:33오늘 스스로 투신하신 분을 뵙고 왔어요.
34:43평생 죽음을 갈망하셨던 분이죠.
34:45근데 지금 가장 아프고
34:50힘든 순간에
34:52다시 살고 싶어 하세요.
34:59살고 싶어 하는 의지가
35:01어떤 순간에
35:04어떤 식으로 갑자기 생겨나는 건지 모르겠어요.
35:08지금까지 한 일
35:13후회해요?
35:27살고 싶다는 의지가 생겨난 건
35:29물론 너무 감사하고 기쁜 일이지만
35:34너무 혼란스러워요.
35:44제가 그동안 실수한 걸까요?
35:49글쎄요.
35:51고통받는 환자에겐 죽음만이 안식이 될 거라고 생각하셨겠죠.
35:56정답은 아무도 몰라요.
35:59근데 그런 말이 있잖아요.
36:00사람은 태어날 때
36:02온 힘을 다해서 엄마 뱃속에서 나온 것처럼
36:05또 죽는 순간에
36:08죽음 앞에서도
36:09끝까지 살기 위해 노력하는 존재라고요.
36:13예.
36:16어떤 죽음이 옳은 선택인지
36:17또 그게 선택할 수 있는 일인지
36:20모릅니다.
36:24그저 질문하고
36:25나에게 대목고 하는 거죠.
36:27그 송희에 대해서는 이렇게 생각해요.
36:35우선생이
36:35꼭 송희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
36:40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36:42책임져야 되는 생각도 안 했으면 좋겠고요.
36:47세상은 의외로 따뜻하고요.
36:50또 송희는 영리한 아이니까
36:51어떤 환경에서도 건강하게 잘 성장할 거예요.
36:56물론 우리가 지켜보고 또 응원해야겠죠.
37:02제가 다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 응원했던 걸까요?
37:06아니, 아니요.
37:09누군가를 걱정하고
37:11또 돌봐주고 싶은 마음
37:13그런 걸 우리는 사랑이라고 하잖아요.
37:18우선생은
37:19스스로 차가운 사람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37:22나는 좀 달라요.
37:27우선생은 따뜻하고
37:28참 사랑이 많은 분이세요.
37:33그래요.
37:33저 오늘 병원 그만뒀어요.
37:43신부님 병원에서 일하게 해주세요.
37:51용서받지 못해도 괜찮아요.
37:55일하게 해주세요.
37:55그래요.
37:56그래요.
38:03송희야.
38:06이제부터는 여기서 살아야 돼.
38:09사회복지사님이 그래야 한대.
38:16그런데 난 이 옆에 신부님 병원에서
38:18매일매일 일할 거야.
38:22그러니까
38:22언제든지 우리 만날 수 있어.
38:26언니 오빠랑 자주 보러 올게.
38:43아니
38:43매일매일 보러 올게.
38:46아드님이 마지막으로 남긴 영상입니다.
38:58의원님께서 보셔야 할 것 같아서요.
39:02아드님이 마지막으로 남긴 영상입니다.
39:13의원님께서 보셔야 할 것 같아서요.
39:15나 백현승은 이제 생을 마감하려 합니다.
39:39이 모든 과정은 제 선택이었고
39:43저는 지금 이 순간
39:45매우 행복하고
39:47만족합니다.
39:50더 말을 해도 되나요?
39:54이 영상이 공개된다면
39:56가족들도 보게 되겠죠.
39:59가족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40:02아무리 애써도
40:03결국은 이렇게 끝났을 거예요.
40:05그러니 임상시험은
40:08그만 잊어버리세요.
40:11다른 치료법이나
40:12의사가 제게 말했던
40:13마지막 남은 1년도요.
40:18아버지
40:19받아들이기 힘드신 거 알아요.
40:25그런데 이거 정말
40:26제가 원해서 아는 거예요.
40:30지금까지 해주셨던 걸로 충분해요.
40:34무혈하다.
40:34두 분 다
40:35최선을 다해주신 거
40:37알아요.
40:40혼자 있게 해서
40:41전 후회 안 해요.
40:44그러니까
40:44이제 편하게
40:46받아들여주세요.
40:49이것만 기억해 주세요.
40:53다들 정말
40:54사랑했어요.
40:57يا ربما.
41:09سيحن.
41:15حقوق 신고는 시간 지나면 본인도 취소 못한다는데
41:18무슨 생각인 거니?
41:27학폭으로 관련된 사람들을 같은 자리에 두면 안 되는 거 아니야?
41:33너 우미한테 해명할게 해주려고 이런 자리 만든 거지?
41:36둘이 원래 친했잖아.
41:38화해해.
41:39그게 서로 좋은 거 아니야?
41:47웅이가 이상한 약을 먹는 거 같아요.
41:50너 또 우리 우미 이상한 소문내려 그러는 거야?
41:54진심으로 걱정돼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41:57이게 우미가 먹는 약이에요.
42:02애들한테는 집중력 높여주는 컴파타 같은 거라고 한다는데
42:07이거 그 약 아니에요.
42:27아니 예나 씨도 이제 여기 오지 마요.
42:30뭐 좋은 데라고 자꾸.
42:32아니 나 이 단몰 신사 이거 너무 창피해요.
42:36제가 오고 싶어서 오는 거예요.
42:40제가 선생님 좋아하잖아요.
42:43무슨 고백을 교도소 면회실에서 해요.
42:53잘 지내요?
42:55네.
42:56우선생님이랑 양신부님 병원에서 상주의료진으로 일해요.
43:00월급은 알바생 수준이긴 하지만
43:03이번처럼 이렇게 행복하게 일한 적이 있었나 싶어요.
43:06좋아 보여요.
43:08응.
43:12우선생님이 면회 신청하는 건 왜 안 받아주세요?
43:16선생님이 대연생 걱정 많이 하세요.
43:19소정이가 책임감이 엄청 강하잖아요.
43:26응?
43:27함부로 하면 계속 출근할 거예요.
43:29그러면 안 되잖아.
43:30병원 일에 조카들에 뭐 송이까지 있는데
43:33나까지 소정이가 챙겨야 될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아요.
43:36나.
43:37소정이는 소정의 일상 잘 살아야잖아요.
43:41그래서 제가 우선생님이 주신 대연생 편지 가져왔어요.
43:48편지까지 반성 처리하셨다면서요?
43:50앞으로는 그러지 마세요.
43:54못 이기겠네 우선생님.
43:56이거 제가 맡겨놓고 갈 테니까 꼭 읽어보세요.
43:59네.
44:11너 뭐 하는 거야?
44:16내 약 어딨어?
44:19내 다이어트 약 어딨냐고!
44:21다이어트 약 아니잖아!
44:24그거 신종 마약이야.
44:26마약?
44:27엄마가 아는 형사한테 물어봤어.
44:29그게 요즘 애들한테 많이 퍼진 약이래.
44:32집중력 약이나 다이어트 약이라고 돌아다닌다고.
44:35너 앞으론 절대 안 돼.
44:37그걸 버리면 어떡해?
44:41그거 판 사람 지금 연락도 안 돼서 미칠 것 같은데 버리면 어떡해!
44:46누구야?
44:47너한테 그냥 판 사람 누구냐고!
44:59다이어트 하니?
45:03안 끌리나 봐.
45:07다이어트 하나 보내.
45:10세상에 먹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 건데.
45:12누가 그러더라.
45:13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최소한 하루에 세 번은 행복할 수 있는 거라고.
45:18그렇게 즐거운 걸 참아야 하니 얼마나 힘들어.
45:21저 바빠요.
45:22그만 가볼게요.
45:23잠깐만!
45:30받아.
45:31다이어트 약이야.
45:34선물이야.
45:35선물이야.
45:40먹고 싶은 거 다 먹어도 살 빠질 거니까 믿고 먹어봐.
45:45화이팅.
45:51동네 사람이었어.
45:52찾아가 볼까?
45:53오미야.
45:55유학 가자.
45:56너 어차피 여기서 학폭 때문에 입시도 힘든데.
45:59가자.
46:00너 이러면 안 돼.
46:01정신 차려 오미야.
46:02어?
46:03어?
46:04네.
46:05네.
46:06이삿짐은 다 보냈고.
46:09아기는 남편이 공항으로 데리고 올 거예요.
46:13한동안 한국 올 일 없으니까 집은 매매해 주세요.
46:18정리되면 돈은 제 계좌로 넣어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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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9한동안 한국 올 일 없으니까 집은 매매해 주세요.
46:33정리되면 돈은 제 계좌로 넣어주시면 돼요.
46:38정리되면 돈은 제 계좌로 넣어주세요.
47:06좋네.
47:07정리되면 돈을 만나요.
47:09지아 Gard microscopicは?
47:24esta bio 봐주세요.
47:25대현아.
47:26오늘도 배명 씨 병실에 다녀왔어.
47:29배영 씨에는 자기 인생에서 가장 아픈 순간.
47:32그죠.
47:33가장 행복한 미소로 짓고 계셨어.
51:11في القناة
51:43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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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6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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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9여긴 어떻게 오셨어요?
56:32기부하러 왔어요
56:34얼굴 보고 싶은 사람도 있고
56:41구광철
56:42우리 오빠 알죠?
56:46안락사로
56:52사업 같이 하던 사이면서
56:54모른척 할거에요?
57:01안락사라니
57:02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57:05잘 모르겠네요
57:06그날 우리 오빠한테
57:08처음부터 작정하고 간거죠?
57:13그러니까 증거를
57:14잔뜩 넣은 가방을
57:15들고갔겠지 안그래요?
57:16오해가 있으신거 같은데
57:19저는 전혀 모르는 일입니다
57:22우리 오빠가 죽어서
57:26내가 받은 피해
57:27뭐로 보상할거에요?
57:28제가 전혀 모르는 일에
57:30무슨 보상을 해야된다는거죠?
57:33나한테서 소중한걸
57:37뺏어갔으니까
57:38내 소원 하나정도는 들어줘요
57:42우리 오빠랑 하던 일
57:48이제부턴 나랑 같이 해요
57:51나한테서 고jets
57:52이�mit요
57:53우리 오빠가 죽는史
57:55아래서
57:56우리 오빠가 죽는게
57:57도전
57:58어떤 일은 안 됐고
57:59다른 해야된 일에
58:00그냥 이거
58:00진짜 나이
58:00으어
58:12우리 오빠가 죽은 게
58:13우리 오빠가 죽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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