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기차 테슬라의 일부 차량에서 전동식 차문이 열리지 않는 사례가 다수 보고돼 미국 교통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00:08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2021년식 테슬라 모델 i 차량에서 차문을 열 수 없다는 차주의 신고를 9건 접수하고 이에 대한 예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00:19가장 흔하게 보고된 상황은 주행 후 차에서 내린 부모가 뒷좌석에서 아이를 내리려고 할 때나 주행을 시작하기 전 아이를 뒷좌석에 태우려고 할 때였습니다.
00:28이런 상황에서 부모는 차 문을 다시 열 수 없었으며 이런 사례 가운데 내 건의 경우 차 안에 진입하기 위해 창문을 깨야 했다고 차주들은 보고했습니다.
00:38테슬라 차 안에는 수동으로 잠금을 해제하는 장치가 있지만 차 안에 있는 어린이가 이에 접근하거나 작동시키지 못할 수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00:47이어 결과적으로 이런 상태의 차량 내부에 남아있는 탑승자는 신속하게 구조받지 못할 수 있다며 특히 어린이가 뜨거운 차 안에 갇히는 경우 같은 비상상황에서 심각한 우려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00아울러 테슬라가 차문 잠금장치의 전원을 공급하는 방식과 해당 장치의 신뢰성에 대해서도 평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1:09당국은 우선 조사 대상이 되는 차량을 17만 4,290대로 추산했습니다.
01:13블룸버그 통신은 2018년 이후 다양한 테슬라 모델에서 문이 열리지 않거나 기타 오작동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접수한 소비자 불만이 총 140여 건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01:26또 당국의 이번 조사 대상인 2021년식 모델아이 외에도 2012년식 모델S, 2023년식 모델3, 2020년, 2022년, 2023년식 모델아이에서도 비슷한 사례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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