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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에 "쓸데없는 얘기 말고"...해경청장은 사의 표명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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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2424
진실 은폐 논란 속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대통령 말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고 이재석 경사 근무지 파출소장이 고인의 동료에게 쓸데없는 얘기 말라며 사실상 '입막음' 시도 취지의 통화를 한 내용도 확인됐습니다.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석 경사 순직 관련,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사건 발생 나흘 만입니다.
입장문을 통해 '순직 해경 사건 관련 대통령님의 말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사건 진실규명과 새로운 해양경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결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유가족과 동료 억울함이 없도록 외부 기관의 엄정 조사를 강조한 이 대통령의 지시를 전했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 (이 대통령께서) 윗선에서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는 증언이 동료 경찰들로부터 나온 부분을 짚으며 진상을 해경이 아닌 외부에 독립적으로 맡겨 엄정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해양경찰 수장의 사의 표명에도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이틀 뒤인 지난 13일, 이 경사가 생전에 근무했던 인천해경 영흥파출소 소장과 팀원 사이 통화 내용, 말조심을 종용하는 발언이 잇따릅니다.
[영흥파출소장 : 다른 얘기는 쓸데없는 얘기는 하지 말고. 괜히 말 한마디라도 하면은 꼬투리가 잡힐 수도 있고….]
똘똘 뭉쳐야 한다거나 눈물만 흘리라는 등 '내부 단속'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영흥파출소장 : 우리끼리 똘똘 뭉쳐야 돼. 빈틈이라도 하나 생기고 누가 어떻고 이렇게 하면 절대 안 돼요. 그냥 눈물 흘리고 가만히 있는 거예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진상조사단이 2주간의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사고 대처와 후속 대응, 진실 은폐 논란 등에 대한 투명한 규명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옵니다.
YTN 박광렬입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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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은폐 논란 속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대통령 말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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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재석 경사 근무지 파출소장이 고인의 동료에게 쓸데없는 얘기 말라며 사실상 입막음 시도 취지에 통화를 한 내용도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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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렬 기자입니다.
00:21
이재석 경사 순직 관련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00:27
사건 발생 나흘 만입니다.
00:31
입장문을 통해 순직 해경 사건 관련 대통령님의 말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00:37
사건 진실 규명과 새로운 해양경찰의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결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00:43
앞서 대통령실은 유가족과 동료 억울함이 없도록 외부기관의 검정조사를 강조한 이 대통령의 지시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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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부분을 짚으며 진상을 해경이 아닌 외부에 독립적으로 맡겨 엄정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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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수장의 사의 표명에도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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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이틀 뒤인 지난 13일 이 경사가 생전에 근무했던 인천해경 영웅파출소 소장과 팀원사의 통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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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조심을 종용하는 발언이 잇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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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 뭉쳐야 한다거나 눈물만 흘리라는 등 내부 단속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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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진상조사단이 2주간의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사고 대처와 후속 대응, 진실 은폐 논란 등에 대한 투명한 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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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박광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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