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도 워싱턴 DC의 치안 유지를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0:09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뮤리얼 바우저 시장이 연방정부의 시경찰국이 위험한 불법 체류자들을 내보내고 이주시키는 이민세관단속국과 협력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고 썼습니다.
00:22그는 내가 이를 허용한다면 범죄가 다시 많아질 것이라며 워싱턴 DC 시민과 기업 여러분 걱정하지 말라. 내가 여러분과 함께한다. 나는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00:39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정부의 통제하에 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0:44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수도 워싱턴 DC의 치안 상황이 통제불능상태라고 주장하면서 연방정부가 시경찰을 직접 지휘하고 주 방위군을 워싱턴치안에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00:59그러자 워싱턴 DC시 당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가 워싱턴 DC의 자치권을 명시한 워싱턴 DC 자치법을 침해했다고 반발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01:09바우저 시장실은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 비상사태 언급과 관련한 로이터통신 등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01:20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주 방위군 투입 결정으로 워싱턴 DC의 치안이 개선됐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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