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에는 전문가 연결해서 베네수엘라 강진 상황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00:04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연결되어 있습니다.
00:08교수님 안녕하십니까?
00:10네, 안녕하십니까?
00:11네, 교수님 이번에 베네수엘라에서 1분도 채 안 되는 사이에 규모 7 넘는 강진이 두 차례나 발생했는데
00:17이렇게 큰 지진이 잇따라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한 일은 아니죠?
00:23네, 1분이라는 간격을 두고 규모 7대의 지인들이 연결되는 일은 사실 드문데요.
00:29특히나 같은 단층되고 위치도 진앙지로만 보고 나면 한 40km 떨어져 있겠지만
00:37실질적으로 하얄면을 고려하면 사실 동일한 위치라고 볼 수 있거든요.
00:41그런 위치에서 1분의 간격을 두고 난다는 것은 해당 위치에 많은 능력이 쌓여 있었던 상태고
00:48그래서 깊은 곳에서 지진이 발생하면서 보다 더 얕은 위치에 지진을 유발하는 연쇄적인 작용인데요.
00:55이런 일들은 그리 흔한 일은 아닙니다.
00:57자, 그리고 이번 지진의 에너지가 히로시마 원자폭탄 240개의 폭발력에 보금가는 정도라고 하던데
01:06이게 딱 와닿지는 않습니다.
01:07저희가 어느 정도의 규모의 강진이다라고 좀 이해하면 될까요?
01:11네, 규모 7.2, 7.5 지진은 매우 강력한 지진인데요.
01:16우리가 겪었던 2016년 경주 지진이 규모가 5.8입니다.
01:21그래서 7.2 지진은 경주 지진에 비해서 에너지로만 따져보면 128개 되고요.
01:27그 다음은 7.5는 한 362개가 되는데
01:30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경주 지진이 한 번은 128개가 한꺼번에 폭발을 하고
01:35그 다음에는 362개의 경주 지진이 동시에 발생한 효과가 이번에 발생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1:41네, 이번 지진은 그 진원의 깊이가 10에서 한 20km 정도로 야탔다고 하던데
01:48지표면과 가까운 곳에서 발생한 점이 또 피해를 키운 면이 있겠죠?
01:54네, 그 지진 규모도 물론 중요하지만
01:56그에 못지않게 지진의 깊이도 지진 피해를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02:02일반적으로 진원이라고 하는 곳이 지하에 실제로 지진이 발생한 위치를 나타내는데요.
02:09그 진원으로부터 피해를 보는 지역까지의 거리가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02:15지진파가 도달하는 데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에
02:18에너지가 많이 감소된 채로 도달하게 되거든요.
02:21그런데 지하 20km나 10km에서 발생한 지진은 진앙지까지
02:26즉 지표로 바로 이동을 하는 경우는 겨우 20km나 10km밖에 이동하지 않고
02:31지표로 흔들기 때문에 에너지가 거의 감세하지 않은 상태로 도달하게 됩니다.
02:36이것은 일본 열도 앞바다에서 발생하는 지진들과 많이 대비가 되는데
02:41일본 열도 앞바다에서 발생하는 것은 발생하는 깊이 자체도 굉장히 깊어요.
02:46한 30km나 깊은 건 한 100km 넘게 깊은 깊이가 발생하는데
02:50그 해양선하고도 떨어져 있어서 실제로 이 해양선에 있는 도시라고 하더라도
02:55실제 거리를 따져보면 한 150km 이상의 거리가 떨어진 경우가 많거든요.
03:01그런 면에서 이번에 진원의 깊이가 얕은 것이 피해를 더욱 키우는 데
03:06더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03:08강한 규모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는 점
03:11또 진원의 깊이가 얕았다는 점이 피해를 키웠다라고 말씀해주셨는데
03:16지금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망자만 188명입니다.
03:21그런데 최대 10만 명 사망까지 언급되고 있어요.
03:24교수님께서는 앞으로 피해 규모 어느 정도로 예상하십니까?
03:27네. 단정하기는 어려운데요. 진앙지 인근에 아주 큰 우려한 도시들이 많이 있습니다.
03:34인구 작게는 5만, 6만 정도 되는 도시들이 여러 개가 진앙지는 주변으로 해서 한 20km 이내에 모여 있고요.
03:42또 한 40여 킬로 떨어진 곳에 인구 140만의 도시가 또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03:47그 140만이 존재하는 도시만 하더라도 땅의 흔들림이 진도 한 8 정도 되는 흔들림을 만들어냈습니다.
03:55쉽게 얘기하면 당장 한 40km 이내 지역은 매우 큰 흔들림이 있었고 건물 붕괴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04:03따라서 이 건물 붕괴 아래에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04:08이분들이 이제 차차 생사가 확인된다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요.
04:13현재로서는 아마 공식 확인된 숫자가 이것이기 때문에 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됩니다.
04:19네, 현지에서는 여진도 계속되고 있다고 하는데 문제가 앞으로 또다시 강한 지진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아니겠습니까?
04:28앞으로 언제까지 계속 주의를 기울여봐야 할까요?
04:31네, 이 파리부판은 이 만미판에 대해서 매년 2cm씩 이동하는 판입니다.
04:38판에 이동하는 판들 중에는 그렇게 빠른 판은 아닌데요.
04:42하지만 2cm씩 꾸준히 이동하면서 이 판의 경계부에는 많은 능력을 꾸준히 쌓고 있는데
04:48그에 따라서 이번 규모 7.5가 굉장히 오랜만에 발생한 지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4:56그런데 이 경계부를 따라서는 여전히 많은 능력이 쌓여있는 곳이 남아있기 때문에
05:01추가적으로 여진이 발생하는 확률이 아주 높은데
05:04이제 우려되는 점은 이 지진보다 더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거든요.
05:10이에 따라서 더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도 생각하면서
05:13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05:15네, 사실 베네수엘라는 지진이 잦은 나라라는 인식은 많지 않은데
05:20어떻습니까? 과거에도 좀 큰 지진이 발생한 적이 있습니까?
05:24네, 규모 7점대 지진들은 상당히 자주 발생하는 편이고요.
05:29지진계가 개발되기 이전에는 규모 8 정도의 지진들도 있었을 거라고 추정이 됩니다.
05:35왜냐하면 이 판의 경계부에는 능력이 굉장히 많이 쌓이는 데다가
05:39이곳이 판의 경계부임에도 지진이 그렇게 빈발하는 구조는 아니거든요.
05:45그 얘기는 에너지가 쌓였다가 한 번씩 풀리는데 시간 간격을 두고 있고
05:49그래서 한 번 풀릴 때는 많은 에너지가 한꺼번에 풀리기 때문에
05:53큰 지진으로 발현되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05:56그래서 과거에도 이런 지진들은 꽤나 많았을 거라고 생각이 되고
06:00그때마다 피해가 굉장히 컸을 것이라고 짐작이 되고 있습니다.
06:04지금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 수많은 사람들이 매몰돼 있고
06:08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06:10구조작업 시에 더욱 유의해야 할 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06:14그리고 골든타임은 언제까지라고 볼 수 있나요?
06:16네. 구조작업 시에 주의해야 할 점은
06:20지금 건물이 채 붕괴되지 않고
06:23취약한 상태로 남아있는 건물이 있을 거고요.
06:26그런데 여진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계속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06:31이 원진보다 작은 여진이라 하더라도
06:35규모 6점대 후반의 여진도 발생할 수 있거든요.
06:38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더 큰 여진이 있을 수도 있고요.
06:41이렇게 되는 경우에 건물 붕괴가 추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06:45구조작업 시에 구조대원의 수수료에
06:49목숨을 보호하거나 하는 작업들도 같이 동반해야 되기 때문에
06:54구조가 굉장히 어려울 거라고 생각이 되고요.
06:56이런 추가 붕괴뿐만 아니라
06:58또 이 붕괴 현장 아래에서는
07:01식수나 이런 여러 가지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07:05구조가 지연되는 경우에는
07:07또 목숨을 구제하기가 어려운 상태가 될 것입니다.
07:10그래서 신속한 구조가 여러 가지로
07:12현재 어려운 상황이라고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07:14네, 참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07:17그런데 베네수엘라뿐 아니라
07:18어제 미국과 일본 등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는데
07:21서로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는 겁니까?
07:24네, 거리가 일단은 수천 키로 떨어져 있는 데다가
07:27일본 앞밭에서 발생한 지진 같은 경우에는
07:32태평양판과 일본 연도가 충돌하는 곳입니다.
07:35하는 환경이 전혀 다른 곳이고요.
07:37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런 지진들은
07:39전 세계적으로 규모 7점대나 5점대 지진들이
07:43때로는 같은 시간에 발생하는 경우들도
07:45왕왕이 있기 때문에
07:46그리 인위적인 현상은 아닙니다.
07:49그래서 이 일은 우연으로 판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7:53네, 아까 교수님께서 경주 사례도 언급해 주셨습니다만
07:57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는 아니다라는
08:00얘기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08:01만약 우리나라에서 지진이 발생한다면
08:03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08:05행동수칙 좀 알려주시죠.
08:07네, 우리나라 지진 같은 경우는
08:09지진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사례들이 많습니다.
08:12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전조현상이 있었는지를
08:15지진 발생 후에 분석을 해보면
08:17이렇다 할 전진이 없는 상태에
08:20갑자기 규모 5.8 지진이 발생을 했었거든요.
08:23그래서 이런 큰 지진들이 발생하기 전에
08:25미리 전조현상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08:27발생한 직후의 시민들의 대처가 매우 중요한 상황입니다.
08:32지진이 발생하게 되면 즉각적으로 건물 밖으로 나오는 게 가장 안전하고요.
08:37건물 밖으로 나올 때는 공토로 가야 되는데
08:40이때 엘리베이터나 이런 것들을 활용하지 말고
08:43계단을 활용하는 게 필요한데
08:45건물이 크게 흔들릴 때는 사람들이 대표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08:49그래서 건물이 흔들릴 때는
08:50일단 실내에서 책상 아래 몸을 숨기고 있다가
08:53건물 흔들림이 좀 안정화가 되면
08:56계단을 이용해서 신속하게 공토로 이동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09:00네 알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09:02지금까지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와
09:06베네수엘라 강진상황 알아봤습니다.
09:08교수님 고맙습니다.
09:10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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