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강릉지역에 내린 비로 주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반등했습니다.
00:04가뭄 사태 이후 두 달여 만에 저수율이 상승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는데요.
00:10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기수 기자, 현재 저수율 상황 어떻습니까?
00:16강원 강릉지역의 주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15.7%입니다.
00:21가장 낮았을 때의 저수율은 11.5%보다 4.2%포인트가량 상승한 수치입니다.
00:27저수율이 상승한 것은 지난 7월 23일 이후 52일 만입니다.
00:31강릉의 지난 금요일 밤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고 어제인 토요일까지 10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00:38이 오봉저수지의 저수율 상승에 영향을 주는 상류지점인 강목재 도마지점에도 각각 90mm, 84.5mm의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00:48상류지점에 내린 비가 저수지로 흘러오면서 저수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00:53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시간제, 격일제 급수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었는데
01:00다행히 이번 비로 최악의 상황은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01:05저수율이 오르긴 했는데 완전한 해갈은 어려운 상황인 거죠?
01:09네, 저수율이 회복되긴 했지만 평년 저수율이 71.7%보다는 여전히 많이 낮은 상황입니다.
01:17또 가물었던 기간이 길었던 만큼 이번 비로 위기는 넘겼지만 완전한 해갈에는 역부족입니다.
01:23강원 강릉시는 비가 내리면서 어제 하루 중단했던 운방 급수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01:29오봉저수지에는 지자체 등에서 420여 대를 동원해 물을 채워넣고 홍재 정수장에도 소방차 등 100여 대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01:36또 남대천모를 대용량 방사포를 이용해 홍재 정수장에 넣는 방사 시스템도 계속 가동하고 있습니다.
01:44기상청은 오는 16일 밤부터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고
01:5017일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면서 강릉 가뭄 사태를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1:56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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