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열경년으로 갑자기 의식을 잃은 세 살 아이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치료를 받은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00:07아이를 순찰차에 태운 경찰관들은 정체 구간인 시내를 전속력으로 달려 2분 만에 응급실에 도착했습니다.
00:14배민혁 기자입니다.
00:19근무 중이던 순찰차 한 대가 무언가를 발견하곤 도로 끝으로 다가갑니다.
00:23비상등을 켠 차량에서 내린 여성의 팔엔 기저귀만 찬 채 축 처진 아이가 안겨 있습니다.
00:30열경년을 일으켜 의식을 잃은 세 살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던 부모가 순찰차를 보곤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한 겁니다.
00:47급히 아이를 태운 순찰차가 병원으로 가려고 하지만 도로 위에는 차들이 가득합니다.
00:52한시가 다급한 상황.
00:54애가 타는 엄마는 아이 머리에 찬바람을 연신 불어넣기도 합니다.
00:58순찰차는 사이렌을 울리며 비좁은 차량 사이를 파고들었고 시민들은 길을 터줬습니다.
01:05응급실까지는 2km 남짓.
01:08상습 정체 구간이라 막히면 10분 가까이 걸릴 수 있는 거리를 단 2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01:13늦지 않게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은 아이는 무사히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8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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