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은 이달 하순으로 예고한 9차 당대회에서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로 관계로 목박기 위한 당 규약 개정에 나설 걸로 보입니다.
00:09대민호선 역시 큰 변화를 주진 않을 거란 관측이 많은데, 대화 가능성은 열어놓는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7이종원 기자입니다.
00:21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적대적 두 국가로를 처음 공식 언급한 건 지난 2023년 말 노동당 전원회의 직후입니다.
00:30동남관계는 더 이상 동족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되었습니다.
00:43후속 조치도 속도를 내며 이어졌습니다.
00:46남조선이란 호칭을 대한민국으로 바꿔 부르더니 남북 연결 육로를 끊고 철책과 방벽을 세우며 군사공개선을 사실상 국경화하는 작업에 매진했습니다.
00:59대남기구 대부분을 폐지하는 등 윤석열 정부를 상대로 수위를 끌어올린 대남적대정책은 이재명 정부 들어서도 큰 틀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01:08적대적 두 국가론의 제도화만 남은 셈인데 이달아선 9차 당대회에선 당규약 개정을 통해 이를 못 받고 선대 유은인 통일과 민족 개념도
01:20삭제할 것으로 보입니다.
01:33남북관계와 밀접한 북한의 대미 노선 역시 이번 당대회에서 큰 변화가 있을 가능성은 작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01:42북한은 지난해 9월 핵 보유국 인정을 북미 대화 재개의 전제 조건으로 내세운 뒤엔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1:50이런 기조는 트럼프와 김정은의 깜짝 만난 가능성이 여전한 4월 트럼프의 방중 때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1:58핵 억제력 강화를 위한 핵 무력 고도화라는 기존 노선을 견제하면서 대미 관계를 적절히 관리하려고 하는 그런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굉장히
02:10높고요.
02:11당장은 얼마 전 인도적 대북 사업에 대한 유엔의 일부 제재 면제 승인이 어떤 역량을 미칠지도 관심인데
02:18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동력이 되기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2:23YTN 이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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