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 #2424
■ 진행 : 윤재희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국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3대 특검법 개정안, 어제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를 했었는데. 오늘 아침에 민주당이 이를 번복 요청을 했습니다. 당내 강경파를 중심으로 반발이 있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이 문제가 되고 있는 건가요?
[이동학]
강경파 중심뿐만 아니라 지지층들도 굉장히 격앙됐던 것 같습니다. 밤새 커뮤니티나 이런 데서는 난리가 났고. 일단 우선은 첫 번째로는 국민의힘이 계속해서 내란을 옹호하는 듯한 그런 태도를 취하고 있고 또 그런 태도를 강력하게 취하는 지도부가 들어섰잖아요. 그런 측면이 하나가 있고. 두 번째로는 지금 이 수사를 대하는 태도 자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라든가 김건희 여사, 아니면 한학자 총재, 다 수사 대상자들이 차일피일 뒤로 미루면서 수사를 자꾸 뒤로 빼는 듯한 그런 모습들을 보이고 있거든요. 정확하게 본인들이 나와서 해줘야 될 말을 하지 않고 있고 어떻게 하면 빠져나갈까. 이런 모양새를 보이다 보니까 이런 사람들에게는 더 센 특검법이 필요하다고 하는 여론이 있었죠. 다만 지도부의 고심도 있었을 것 같아요. 원내지도부가 최근에 대통령께서 너무 많이 가졌으니 조금 내어줘야 되는 것도 필요하지 않냐라고 얘기를 했었을 텐데. 그런 지점에서 고심이 있었던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의 내부에서의 역풍을 맞게 되면 앞으로 이런 부분들을 정확하게 싸워나갈 수 있느냐. 과연 의지가 있는 거냐. 내부에서부터 이런 불만들이 터져 나오게 되면 사실상 국정의 동력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게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합의를 하고 하룻밤 사이에 파기를 요청한 건데. 국민의힘에서는 상당히 당황스러울 것 같아요.
[이창근]
당황스러울 뿐만 아니라 민주당의 이러한 행태가 강성 지지층에 휘둘리는 그런 국정운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심지어 저잣거리에서는 특정 유튜버가 당을 좌지우...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11082455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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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국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3대 특검법 개정안, 어제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를 했었는데. 오늘 아침에 민주당이 이를 번복 요청을 했습니다. 당내 강경파를 중심으로 반발이 있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이 문제가 되고 있는 건가요?
[이동학]
강경파 중심뿐만 아니라 지지층들도 굉장히 격앙됐던 것 같습니다. 밤새 커뮤니티나 이런 데서는 난리가 났고. 일단 우선은 첫 번째로는 국민의힘이 계속해서 내란을 옹호하는 듯한 그런 태도를 취하고 있고 또 그런 태도를 강력하게 취하는 지도부가 들어섰잖아요. 그런 측면이 하나가 있고. 두 번째로는 지금 이 수사를 대하는 태도 자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라든가 김건희 여사, 아니면 한학자 총재, 다 수사 대상자들이 차일피일 뒤로 미루면서 수사를 자꾸 뒤로 빼는 듯한 그런 모습들을 보이고 있거든요. 정확하게 본인들이 나와서 해줘야 될 말을 하지 않고 있고 어떻게 하면 빠져나갈까. 이런 모양새를 보이다 보니까 이런 사람들에게는 더 센 특검법이 필요하다고 하는 여론이 있었죠. 다만 지도부의 고심도 있었을 것 같아요. 원내지도부가 최근에 대통령께서 너무 많이 가졌으니 조금 내어줘야 되는 것도 필요하지 않냐라고 얘기를 했었을 텐데. 그런 지점에서 고심이 있었던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의 내부에서의 역풍을 맞게 되면 앞으로 이런 부분들을 정확하게 싸워나갈 수 있느냐. 과연 의지가 있는 거냐. 내부에서부터 이런 불만들이 터져 나오게 되면 사실상 국정의 동력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게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합의를 하고 하룻밤 사이에 파기를 요청한 건데. 국민의힘에서는 상당히 당황스러울 것 같아요.
[이창근]
당황스러울 뿐만 아니라 민주당의 이러한 행태가 강성 지지층에 휘둘리는 그런 국정운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심지어 저잣거리에서는 특정 유튜버가 당을 좌지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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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전국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02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창근 국민의힘 한암을 당협위원장과 함께하겠습니다.
00:07어서 오십시오.
00:08안녕하세요.
00:103대 특검법 개정안, 어제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를 했었는데
00:14오늘 아침에 민주당이 이를 번복 요청을 했습니다.
00:20당내 강경파를 중심으로 반발이 있었다고 하는데
00:22지금 어떤 내용이 문제가 되고 있는 건가요?
00:24강경파 중심뿐만 아니라 지지층들도 굉장히 격앙됐던 것 같습니다.
00:29밤새 커뮤니티나 이런 데들에서는 난리가 났고
00:32일단 우선은 첫 번째로는 국민의힘이 계속해서 내란을 옹호하는 듯한 그런 태도를 취하고 있고
00:39또 그런 태도를 강력하게 취하는 지도부가 들어섰잖아요.
00:43그런 측면이 하나가 있고
00:44또 두 번째로는 지금 이 수사를 대하는 태도 자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라든가
00:49인건이 여사 아니면 한학자 총재
00:51다 수사 대상자들이 뭔가 차일피일 뒤로 미루면서
00:55수사를 자꾸 뒤로 빼는 듯한 그런 모습들을 보이고 있거든요.
00:58그러니까 정확하게 본인들이 지금 나와서 해줘야 될 말을 하지 않고 있고
01:03어떻게 하면 빠져나갈까 이런 모양새를 보이다 보니까
01:06이런 사람들에게는 더 센 특검법이 필요하다라고 하는 여론이 있었죠.
01:11다만 지도부의 고심도 좀 있었을 것 같아요.
01:13최근에 대통령께서 어쨌든 너무 많이 가졌으니 조금 내어줘야 되는 것도 필요하지 않냐라고 얘기를 했었을 텐데
01:21그런 지점에서 약간 고심이 있었던 것 같고
01:24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의 여론의 내부에서의 역풍을 맞게 되면
01:29앞으로 이런 부분들을 계속 정확하게 싸워나갈 수 있느냐
01:33과연 의지가 있는 거냐
01:35내부에서부터 이런 불만들이 터져 나오게 되면
01:39사실상 국정의 동력까지도 연계를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01:43좀 우려스럽게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01:45합의를 하고 지금 하룻밤만 사이에 지금 파기를 요청하는데
01:49국민의힘에서는 상당히 당황스러울 것 같아요.
01:52당황스러울 뿐만 아니라 민주당의 이러한 행태가
01:55정말 강성 지지층에 휘둘리는 그러한 국정운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거지 않습니까.
01:59그리고 심지어 저작거리에서는 특정 유튜브가 정말 당을 다 좌지우지한다
02:05이런 얘기까지 있지 않습니까.
02:07그렇다면 정말 민주당이 국정을 이끌어갈 집권 여당의 모습이 맞느냐
02:12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거죠.
02:14그리고 특검법과 관련해서 두 가지 측면을 바라본다면
02:17첫 번째는 이미 민중기 특검 같은 경우는
02:21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변호인단 접견으로 인해서 공정성을 잃었잖아요.
02:27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했잖아요.
02:28그리고 민주당이 그렇게 주장하는 내란특별재판부 같은 경우도
02:32전현희 의원이 뭐라고 그랬습니까.
02:35만약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부의 판사가 바뀌면 안 할 수도 있다.
02:41그 논리는 민주당의 논리가 정말 특정 판사를 기피하는 전략으로
02:46내란특별재판부를 두겠다는 거지
02:48정말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처럼 사건을 엄정하게 보고
02:52정말 공정하게 수사하고 공정하게 재판하겠다는 그런 의도는 아니잖아요.
02:56그래서 이미 공정성이 잃은 거잖아요.
02:57그리고 두 번째 측면은 민주당이 자꾸 국민의힘을 집단적으로
03:02일반화의 오류를 범해서 매도하면서 내란 정당이라고 하는데
03:05국민의힘이 물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문제로 인해서
03:09그리고 그 세력에 동조한 그런 일부 사람들에 의해서
03:14비난받는 것은 저희들도 인정을 합니다.
03:16하지만 국민의힘이 단 한 번도 불법 비상계엄에 대해서
03:21저희가 옹호하고 찬성한 적이 없어요.
03:23잘못됐다고 얘기했지 않습니까.
03:24그리고 비상계엄 해제와 관련해서 일부 의원들이 투표까지 했지 않습니까.
03:29그런데 국민의힘을 정당 해산권을 가지고 있지 않는
03:33민주당의 또 여당의 대표가 정당을 해산한다는 것도 잘못된 것이고
03:39그리고 국민의힘 전체가 어떻게 비상계엄을 조직적으로
03:43옹호하고 지원을 했겠습니까.
03:45그런 오류를 범하지 말라는 것이죠.
03:46그리고 저희가 개별 의원들에 대해서
03:49이미 권성동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오늘 국회에서 표결이 되는데
03:53당론으로 반대한다 그런 얘기가 없지 않습니까.
03:56그렇다면 저희가 개인 비리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03:59단 한 번도 옹호한 적이 없어요.
04:00그래서 국민의힘을 정말 대통령의 말씀처럼 협조의 대상으로 보고
04:05그리고 더 많이 가진 집권 여당이 정말 민생을 생각한다면
04:09제발 일반의 오류를 범하지 말아야 되는 거죠.
04:11그렇다면 아무리 강성 지지층이 특검법에 대해서
04:15합의한 것을 반대한다고 하더라도
04:17강성 지지층을 설득하고 그렇게 하는 노력이 우선인 거지
04:21어떻게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집듯이 할 수가 있는 거죠.
04:24그렇다면 앞으로 협조는 더더욱 요원할 것이다.
04:27그러니까 민주당은 오직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고 정치를 하는 거잖아요.
04:31그래서 대통령의 뜻과는 정말 다르게 가는 것 같다.
04:34이런 말씀 드리겠습니다.
04:35오늘 오후 2시에 본회의가 예정이 돼 있는데
04:38지금 내부적으로 나오고 있는 수사기관 연장 내용만
04:42추가적으로 바꿔서 상정이 될까요?
04:44아니면 원안 그대로 상정이 될까요?
04:46원안 그대로에서는 지금 말씀해주신 대로
04:49수사기관이 늘어나는 거하고
04:51인원도 늘어나는 문제가 있습니다.
04:53검사, 수사관 지금 다 늘어나는 걸로 되어 있고요.
04:55지금 이렇게 아마도 어제 얘기했었던 것을
04:59바꾸자라고 얘기를 했었다는 것은
05:03저는 원안대로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생각이 들고
05:06그리고 무엇보다도 100을 잘못했으면 정확하게 100을 처벌하도록 하는 것
05:11그것이 법치주의의 근간에서 지금 가고 있는 거거든요.
05:14민주당이 이거를 용서해주자, 빼주자 할 수 있다고 해서
05:18그게 되는 것이 아니거든요.
05:19그런 차원에서 저는 오히려 국민의힘이 과거에
05:22뭔가를 잘못했을 때 광화문 광장에 다 나와가지고
05:25저희가 잘못했습니다.
05:26라고 하는 것도 있었고
05:27또 롯앤더홀 국회에서 본청 앞에 나와가지고
05:31저희들이 잘못했습니다.
05:32라고 하는 명시적인 그런 어떤 쇼라도
05:35사과쇼라도 했었다는 점들을 좀 기억한다면
05:38지금은 좀 의아해요.
05:40오히려 지금 몇몇 사람들이 지나가는 투로 계엄에 반대했다.
05:44우리는 옹호당이 아니다.
05:46이런 이야기들을 하는데
05:47저는 국민들 앞에 정확하게 보여지도록, 느껴지도록
05:51뭔가 국회의원들 107명이 다 나와가지고
05:53잘못했다, 죄송하다, 헌법 바깥으로 나가 있는데
05:56다시 안으로 들어가겠다.
05:58잘못한 사람들은 명확하게 처벌받게 하겠다.
06:01이런 식의 명시적인 의사표현이 있지 않다면
06:04계속해서 옹호하는 정당으로 비춰질 겁니다.
06:06그래서 정청래 대표의 경우도
06:09그저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도
06:13그런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06:15사과하고 진솔하게 사과했으면 좋겠다.
06:17그런데 그 부분이 명시적으로 또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06:20국민의힘에서는 그 지점에 대해서
06:23다시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다.
06:25이렇게 생각합니다.
06:25네, 조금 전에 민주당의 김병기 원내대표가
06:29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06:31특검법에 대해서 수사와 수사기간 연장 부분
06:35그리고 규모를 확대하는 부분에 대해서
06:38다시 살펴봐야 한다라고 밝혔고요.
06:40어제 원내대표 회동에 대해서는 1차 논의를 한 것이고
06:45최종 합의안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06:49당내 강론이 많았고
06:51어제 이 부분은 최종 합의안은 아니다.
06:54그렇기 때문에 수정안도 아직 없고
06:56파기했다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라고 밝혔습니다.
07:01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될까요?
07:02국민의힘의 입장을 좀 들어봐야 될 것 같은데
07:04최종 합의안이 아니다라고 밝혔어요.
07:07말장난이죠.
07:08합의를 했고 발표를 했지 않습니까?
07:09그리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해서
07:12저희가 이렇게 협조하겠다.
07:14그런 얘기까지 나왔지 않습니까?
07:15그리고 가장 쟁점이 됐던 수사기간과 관련해서는
07:19자연스러운 연장에 대해서는 합의를 한 것이고
07:21이렇게 민주당이 주장한 것처럼
07:23기존의 수사기간을 한 번 더
07:25150일이든 내년 명절까지든 이렇게 가는
07:29그런 데 대해서는 합의를 안 한 거죠.
07:31그리고 다만 정말 필수 인력에 한해서
07:34수사규모를 늘리는 것도 합의를 한 거잖아요.
07:36그렇다면 그게 맞는 거죠.
07:38그런데 강성 지지층의 반대로 인해서
07:40이렇게 파기를 하는 건데
07:42저는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의 말은 말장난이라고 보는 것이고요.
07:46저희가 특검을 정말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도 있어요.
07:49그렇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경과 관련된 특검은
07:53이미 상당 부분 다 입증이 됐어요.
07:55이제 남은 부분은 내란이라고 하는 민주당이 쓰는 용어에서
08:00그 정범과 종범 그리고 종사자 이 세 가지를 구분했을 때
08:04종사자는 이미 다 구속이 돼서 재판을 받고 있고요.
08:09정범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지 않습니까?
08:11그럼 종범에 관해서 한덕수 전 총리나 박선재 전 법무부 장관이나
08:15이런 부분들이 수사가 남아 있는 거예요.
08:17그리고 남은 하나의 축이 외환과 관련해서
08:20아직까지 미진한 수사 그 부분밖에 없는 거거든요.
08:24최상변 특검 같은 경우도 상당 부분 지금 진실이 다 드러나고 있잖아요.
08:27이미 대통령실에 근무했던 사람들이
08:30윤석열 전 대통령의 경로에 대해서 다 인정했잖아요.
08:34그렇다면 100번 양보해서 정말 수사기관과 관련해서
08:37정말 한계가 있다는 것은 김건희 특검밖에 없어요.
08:40왜냐하면 거기에 관련해서 한학자 총재라든지
08:43많은 사람들이 지금 수사에 응하지 않고 그렇게 하지 않습니까?
08:47그렇다면 민주당이 이런 말장난하는 게 아니라
08:49오히려 더 진솔되게 정말 접근하는 게 맞다고 저는 봐요.
08:54그래서 김병기 원내대표가 정말 100번 양보해서 파기가 아니라면
08:59어저께 합의한 것을 다시 지지층을 설득해서 통과시키면서
09:03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정부조정법이 여야 합의로 협치해서 통과되는 것이
09:08더 박수받을 일이 아니겠어요?
09:10저는 그렇게 갔으면 좋겠어요.
09:12오늘 오후 본회의에 상정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어 왔고
09:16그런 스케줄에 맞춰서 논의를 해왔는데
09:19어제 이 부분이 합의안은 아니다라고 하는 부분은 조금 이해가 안 되는 분들도 있을 것 같거든요.
09:25저는 자칫 잘못하면 오늘 오후에 통과가 어려울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09:30왜냐하면 저 질문이 오늘 10시에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있잖아요.
09:36대통령에게도 향할 겁니다.
09:38그럼 대통령의 입장이 어떤 방식으로 나올까요?
09:41국회를 존중한다는 방식으로 나올 것인지
09:43아니면 이 부분에 대해서 본인의 생각을 잠깐이라도 비추실 건지
09:46이런 것들이 결국 대통령의 부담으로 가는 거거든요.
09:49그래서 어제 했던 합의는 일정 부분 대통령께서 어쨌든 여야 대표의 두 손을 맞잡으면서
09:56우리가 앞으로 협치할 건 협치해 나가자.
09:59그런 기조 속에서 원내대표단이 그런 고민들을 이번에 실행에 옮긴 것인지
10:05아니면 어떤 다른 측면에 고민이 있었는지
10:08이런 것들이 결국 치열하게 맞붙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10:12어찌됐건 100km의 속도로 달리다가
10:14예를 들면 지지층 입장에서는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아서
10:1880km, 70km로 줄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면
10:21원내 지도부의 어떤 신뢰라든가 이런 것들이 조금 깎여나갈 수가 있는 거거든요.
10:27그런 지점에서의 고민이 좀 있어 보입니다.
10:28말씀하신 것처럼 오늘 이 대통령 취임 100일 회견도 잠시 뒤 10시 면허 시작을 하는데
10:35이 부분에 대한 질문도 쏟아질 것 같아요.
10:37그렇습니다.
10:38기자들이 이미 정해진 질문을 가지고 대통령한테 선제적으로 질문을 하고
10:44그 외에는 추첨을 통해서 자유로운 질문을 한다지 않습니까?
10:47하지만 오히려 대통령 취임 100일 이후에 대한민국이 어떻게 나가느냐
10:53그리고 현재의 경제 현안이나 이런 부분들이 집중이 돼야 되는데
10:56오히려 이 특검법 합의 파기가 집중이 될 것 같아요.
11:00그리고 과연 대통령이 중재를 해서 여야 대표가 만나서 협치를 하겠다.
11:05그리고 앞으로 여야정 민생협의체를 꾸려나가겠다 그랬는데
11:08이런 합의 파기가 정말 실제된다면
11:11대통령이 중재한 여야정 민생협의체도 발중할 수 있겠습니까?
11:16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이 정말 오늘 집중이 쏟아질 것 같고
11:21그래서 대통령께서 어떻게 현명한 결정을 내리시는지
11:25공개적으로 하실 수는 또 없을 거예요.
11:27그런 부분들 이해는 합니다.
11:28하지만 제가 볼 때는 늘 말씀드리지만
11:31정말 이 부분은 분명한 것 같아요.
11:34대통령실의 거립보다 민주당의 거립이 세다는 것은 분명히 드러나는 것이고
11:38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이 주재한 그러한 여야정 민생 합의체의 출발도 못했는데
11:43여야 특검법 합의를 파괴한다?
11:46그것은 민주당의 거립이 세다는 게 정말 드러난 거죠.
11:50말씀하신 것처럼 민주당의 거립이 대통령보다 세다.
11:53이른바 정청래 대표의 여의도 대통령 얘기는 또 나올 것 같거든요.
11:58글쎄요. 저런 갈라치기에 당하지는 않을 것 같고요.
12:01대통령은 대통령의 길이 있는 것이고
12:03여당 대표는 여당 대표로서의 길이 있는 거죠.
12:06다만 지난 3년 동안 어떠한 물을 엎질러 놨었는가.
12:11이것을 사실은 수습하는 100일이었거든요.
12:13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여당 대표와 대통령의 어떤 핑퐁 이런 게임이 전혀 아닙니다.
12:19서로 윈윈하는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고
12:21특히나 여러 분야에서 문제들이 많았죠.
12:24예를 들면 교육계는 리박스쿨이 어떻게 했다는 등
12:27그다음에 외교 안보 분야에서 통상 문제에서
12:30여러 가지 문제들이 계속 노정되어 오지 않았습니까?
12:33100일 동안은 그 엎질러진 물을 수습하는 그런 기간이었고요.
12:37그리고 앞으로도 이제 어떻게 또 해나갈 것인지
12:39오늘도 아마 그 포부도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12:42아직까지 어쨌든 역사상 초유의 어떤 계엄 사태나 탄핵 사태
12:47이런 것들에 대한 수습이 이뤄지고 있지 않은 측면이 있어서
12:50정치의 복원이라는 게 정말 더디게 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12:54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께서 계속해서 협치하려는
12:57어떤 노력 이런 것들을 하고 있는데
12:59그것들을 국민들께서 좀 높게 평가해 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13:02네. 오늘 아침 상황과는 좀 다릅니다마는
13:05어제 송원석 원회대표가 이제 국회 연설을 했는데
13:08여기서 협치를 언급을 했어요.
13:11직전 날 정청래 대표는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던 단어인데
13:15민주당에서는 어떻게 들었을까요?
13:17뭐 이게 뭐라고 그랬죠?
13:19그 혼용무도라는 말을 썼어요.
13:21어리석은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힌다.
13:23그야말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
13:25악담을 좀 퍼부은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인데
13:28오히려 국민들께서 그 단어를 들으셨을 때는
13:31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난 3년을 돌이켜보실 것 같습니다.
13:35실제로 출퇴근이나 이런 것들을 대단히 불성실하게 했고요.
13:39술에 취해 있다는 이야기들도 굉장히 많았는데
13:41지금 그것들의 일정 부분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13:45국정이라고 하는 게 제대로 운영됐었는가.
13:47그리고 대통령 비서실에서는 이러한 대통령의 기행에 대해서
13:51과연 바로잡을 의도가 있었는지.
13:53그리고 여당이라고 했었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13:57그런 부분들을 아름아름 다 알고 있었을 텐데
14:01왜 그런 것들을 다 방치해서
14:04역사상 이런 초유의 잘못을 만들어내게 됐는지
14:08이런 것들에 대한 반성이나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14:13그런 말들을 할 때는 적어도 국민들께서
14:15어떻게 생각하실지는 생각해보고
14:17말을 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14:19이재명 정부 출범 100위를
14:22정치권에서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봤더니
14:24민주당 정총래 대표는 전체적으로는 A학점을 줬고요.
14:27외교 분야는 만점을 줬던데요.
14:29어떻게 보시나요?
14:30그렇게 됐으면 좋았겠죠.
14:32하지만 그렇게 평가를 할 수는 없을 것 같고요.
14:35물론 이재명 대통령이 출범한 뒤에
14:38물론 평가를 우호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14:41대표적으로 경제를 먼저 챙기겠다 그랬고
14:44비상경제 TF를 발족시켰지 않습니까?
14:46그리고 경제 관련 인사를 했고
14:48그리고 민생 현장을 찾아다녔고
14:50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노고에 대해서
14:52정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14:54하지만 한계도 있어요.
14:55그 얘기는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14:58기업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15:00자유롭게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 그랬는데
15:03민주당은 어떻게 했습니까?
15:06여야가 합의해서 상법을 통과시켰음에도 불구하고
15:08바로 다음 날 공청회나 토론회 없이
15:11더 센 상법을 하겠다 그래가지고
15:13재계가 그렇게 반대하는 소액주주의 집중투표제
15:16그리고 감사위원을 늘리는
15:17그러한 법을 통과시켰지 않습니까?
15:20그리고 노란봉특법은 어떻습니까?
15:21노사균형을 맞추는 건 좋지만
15:23지금은 결과적으로 노조의 균형이 더 올라가가지고
15:26노조 우위의 시대가 왔어요.
15:28그리고 법이 시행되기도 전인데
15:30벌써 파업을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15:32그런데 대통령이 이 부분에 대해서
15:33제의 요건을 행사하지 않고 통과시켰다?
15:36과연 이 부분이 정말 기업들이나
15:38민생에서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15:39이 부분은 대통령이 정말 동일한 것인지
15:42말씀드린 대로 민주당의 거립이 세고
15:45민주당의 강서지지청의 거립이 세기 때문에
15:47대통령이 따라간 것인지 알 수는 없어요.
15:49이러한 부분이 한계가 있는 거고요.
15:50한미정상회담도 마찬가지입니다.
15:53물론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잘한 거는 잘한 거예요.
15:56하지만 역대 정상회담에서 나왔던
15:59공식적인 프로토콜이 다 깨졌잖아요.
16:01그 얘기는 공동성명도 없었고
16:04공동합의문도 없었고
16:05그러다 보니 한미정상회담에서
16:06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알 수가 없어요.
16:08그래서 포에버 협상이라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16:10그러다 보니 정말 비자 문제로
16:12한국인들이 구금되는 사태까지 왔잖아요.
16:15지금도 마찬가지예요.
16:16조현 장관이 미국에 가서 장관회담을 했지만
16:21그 결과에 대해서 우리는 알지는 못하잖아요.
16:24그러면 이 비자 문제 그게 발단의 시작인데
16:26정말 코트를 어떻게 받는 건지도
16:28우리가 알 수 없는 거잖아요.
16:29이런 부분들은 한계거든요.
16:31그래서 저는 이재명 정부가
16:33이제 정말 시험대에 올랐다고 생각해요.
16:35100일까지는 준비기간이었다면
16:37오늘 계기로 미래의 청사진을 더 보여주겠지만
16:40지금처럼 이러한 모습이 반복된다면
16:43이제 양치기 소년처럼 대통령은 자꾸 A를 얘기하는데
16:46민주당은 계속 B로 가는 거예요.
16:48그렇다면 국민들은 B를 믿는 거예요.
16:50그렇다면 대통령의 진정성도 이제는 의심을 받겠죠.
16:52그래서 진정한 시험대라는 생각을 가지시고
16:55다시 한번 당과의 관계에서 조율을 하는 것도
16:58필요하다는 그런 말씀 드리겠습니다.
17:00네.
17:01정 총례 대표가 어제 화가 많이 났습니다.
17:05그제 연설 중에 노상훈 수첩이 언급이 됐었는데요.
17:08이게 성공을 했다면은
17:10이 대통령도 저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다
17:13라고 말하는 과정에서
17:14누군가가 제발 그렇게 됐으면 좋았을 거라고 말을 했는데요.
17:18이게 국민의힘의 송원석 원내대표로 알려졌습니다.
17:23우원식 의장도 이거 사실이면 심각한 문제다라고 말을 했는데
17:27어떻게 보고 계세요?
17:28지금 내란 특검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17:31그리고 크게 두 가지 점에서 문제가 있죠.
17:33하나는 그 메시지가 갖는 파급력이라고 하는 겁니다.
17:38그리고 두 번째로는 그 말한 사람에 또 문제가 있는 거예요.
17:43말한 사람이 원내대표잖아요.
17:45그렇기 때문에 얼마 전까지도 비대위원장으로
17:48야당을 이끌었던 그런 무게감 있는 사람이란 말이에요.
17:52그런데 그런 사람의 입에서 저렇게 가벼운 얘기가 나올 수 있겠는가
17:55그런 것에 대한 문제가 있는 것이고
17:57또 저 메시지의 함의는 어쨌든 물리적으로
18:01정치적 상대파들을 완전히 말살시키려고 했었던 그 시도들이
18:05내란의 밤에 일어났었고
18:07그런 것들이 다 지금 밝혀지고 있는 것 아닙니까?
18:10그렇기 때문에 그런 지점에서 계속해서 반성과 성찰을 요구하고 있는데
18:14이제는 진실이 그냥 속에서 튀어나와 버린 거죠.
18:18국민들이 그걸 다 들어버렸잖아요.
18:19그러면 헌법 바깥에 있는 상황에서 들어오지 않겠다.
18:24빗장을 치는 오히려 그런 상황으로 가는 것인데
18:27과연 국민의 대표라고 할 수 있을까?
18:29국회 운영을 같이 할 수 있을까?
18:31도대체 헌법을 같이 이렇게 신뢰를 만들어갈 수 있을까?
18:34그런 것에 대한 전부 의문점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18:37저는 그런 지점에서 다시 한 번 국민의 어떤 눈초리도 좀 확인하시고
18:41단순히 여당에서 공격하는 것뿐만 아니라
18:44본인 스스로들이 아마 약한 골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18:47윤석열, 김건희 두 부부가 벌이는 농개 작전에
18:50국민의힘이 다 휩쓸려 들어갈 필요가 없습니다.
18:53적당히 정리하고 국민의 보편적 상식 안으로 나와서
18:57제대로 된 정치 투쟁을 한다면
19:00그것으로 인해서 앞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여지도 굉장히 클 텐데
19:04대단히 아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19:07민주당은 지금 의원직 재명까지도 거론을 하고 있는데
19:09당사자인 송원석 원내대표는 아무런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더라고요.
19:14그렇습니다.
19:14그러니까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송원석 원내대표의 말이 사실이다
19:18이렇게 밝혀진다면 본인이 입장을 밝히는 게 맞겠죠.
19:21하지만 저는 송원석 원내대표를 옹호한다는
19:24그러한 생각에서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19:26정말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를 봐야 되겠어요.
19:29그 얘기는 송원석 원내대표가 저런 말을 했다 손치더라도
19:33그것이 당의 공식 입장은 아닙니다.
19:35그것이 개인적인 생각인지 그런 여부도
19:37송원석 원내대표가 밝혀야 되겠지만
19:39중요한 것은 송원석 원내대표가 들었을 때
19:44정청래 대표의 그러한 야당 말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겠느냐
19:49그 부분도 우리가 봐야 되거든요.
19:51그 얘기는 정청래 대표는 대통령이 중지한 자리에서 그렇게 하겠습니다.
19:57그 얘기는 여당이 더 많이 가졌으니 양보하고 협치를 하자 했는데
20:01그 다음 날 대표연설에서 어떻게 했습니까?
20:05위헌 정당 해산을 얘기했지 않습니까?
20:07그렇다면 그것을 듣는 우리 일반 국민들도
20:10정말 대통령이 얘기하는 것과 180도 다르네
20:13이런 생각을 할 수 있잖아요.
20:15그건 반대 것부로 나왔는 건지 뭔지
20:17그것도 따져봐야 되겠고
20:18그러다 보니 국민들이 보기에 눈살을 찌푸리는 거죠.
20:22그래서 저는 이런 모습은 앞으로 국회에서 정말 지향되어야 한다
20:26그런 말씀을 드리겠고
20:27민주당도 그리고 국민의힘도 좀 더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려면
20:31정말 협치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20:34이제 정기국회는 대한민국의 결산을 넘어서서
20:38예산을 수립하는 그러한 자리잖아요.
20:40그렇다면 내년도, 2026년도 이 위기, 경제위기 속에서
20:44어떻게 국정을 펼칠지
20:45야당도 한 축이고 여당도 한 축이에요.
20:48그래서 그런 방향에서 정말 이 문제는 빠르게 수습하는 게 맞다.
20:52그래서 닭이 먼저냐, 달거리 먼저냐 따지지 말고
20:55빠르게 물 밑에서라도 정치가 살아있고
20:58전쟁 중에도 협상을 한다 그랬잖아요.
21:00그래서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지
21:01이걸 가지고 정치, 정치화 시키고
21:03정말 계속 끌고 간다면
21:05국민들은 더 피로감을 느낄 거예요.
21:08네, 오늘 본회의에서는 특헌법 개정안 뿐만 아니라
21:12권성동 의원의 체포동의안도
21:14이제 표결이 진행이 될 전망인데
21:17어쨌든 의석상으로는 민주당이 과반을 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1:23전반적으로는 가결에 대한 가능성이 좀 높은 거잖아요.
21:26네, 저는 거의 100%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21:29왜냐하면 제조 의원 과반이 출석해서
21:31또 그 출석한 사람들 중에 과반만 찬성하면
21:34바로 통과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21:36민주당 의석만으로도 충분합니다.
21:38그런데 여기에서 저는 더 기대를 하는 것이
21:41국민의힘이 스스로들의 불채포트권을 다 내려놓겠다고 했고
21:45특히나 권성동 의원이 그것들을 또 주도했습니다.
21:47그런 과정에 있었기 때문에
21:49본인들이 했던 약속도 있고
21:50그렇다면 저는 지금
21:52본회의장에 들어올 거냐 말 거냐
21:56이런 서랑설례된 얘기들이 있지만
21:58저는 실제로 다 들어와서
22:00찬성표 던져야
22:02국민들 앞에 제대로 된 입장이 나오는 거 아니냐
22:05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22:06특히나 권성동 의원 같은 경우는
22:10뇌물을 지금 받았다는 거 아닙니까?
22:12그리고 그것을 어떤 브로커 형태로 해서
22:14무슨 정책이나 위반이나 이런 것들을 좀 도왔다는
22:18어떤 의혹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고
22:19명시적인 증거들이 나왔고
22:21또 본인 스스로가
22:22그런 증거들을 인멸하기 위해서
22:24노력했던 그런 정안까지 다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22:27그렇기 때문에 저는 국민의힘에서도
22:29이걸 만약에 감싸게 되면
22:31실제로 대선 국면에서 있었던 뇌물 사건이기 때문에
22:34이것이 당에도 만약에 활용됐다.
22:36그리고 선거 과정에서 이것이 활용됐다라고 한다면
22:39이것이 그런 의혹을 또 받을 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22:42국민의힘에서는 저는 상당 부분의 어떤 의원들이
22:46참여해서 이 찬성표를 던지지 않을까
22:50그런 기대도 해봅니다.
22:51권성동 의원이 불체포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한 만큼
22:54당이 이 부분을 존중하지 않겠느냐라는 전망이 많던데
22:57이 타표는 어느 정도로 예상할 수 있을까요?
23:00물론 이게 무기명 투표고 비밀 투표이기 때문에
23:03알 수는 없습니다.
23:04알 수는 없지만 이미 장동혁 대표도 당론이 없다 그랬고요.
23:08그리고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23:12권성동 의원의 불체포 특권을 내려놓겠다는 것을
23:16당이 존중한다고 했잖아요.
23:17그렇다면 의원들 개개인의 투표에 대한 부담은 덜어준 거거든요.
23:21그렇기 때문에 저는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23:24저희 국민의힘이 개인 비위와 관련해서 옹호한 적은 없어요.
23:28그리고 물론 무죄 추정의 원칙이 존중돼야 되지만
23:31권성동 의원 같은 경우 스스로가 먼저 특권을 내려놓겠다는 만큼
23:36의원들은 부담없이 투표할 것이고
23:38그리고 그 판단이 각자의 존중이기 때문에
23:41저는 이탈표도 상당히 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요.
23:44그래서 그 결과 또한 존중받아야 되는 거고요.
23:47물론 언론은 몇 표가 이탈됐느냐가 관심이겠죠.
23:50그렇지만 그것도 있는 그대로 봐주시고
23:52그래서 앞으로 이 문제가 권성동 의원의 특권 내려놓기뿐만 아니라
23:57여야를 망라해서 모든 의원들이 앞으로도 이런 비리 문제나 이런 게 있다면
24:01모두가 이걸 뒤따를 그러한 하나의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24:06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얼마 전에 언급한 패널 인증제를 놓고도
24:10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4:12떠도는 이 미인증 패널 명단을 보니까 친한 개도 있고요.
24:17당에 그동안 좀 쓴소리를 해봤던 인물들이던데
24:19당사자들의 반발이 큰 상황이죠?
24:22당사자들의 반발뿐만 아니라
24:23전임 비상대책위원장을 했던 김용태 위원장조차도 크게 반발하고 있고요.
24:28그리고 당내 소장파라고 하는 소수 초선의원들도 반발하고 있죠.
24:33이 얘기는 뭐냐면
24:34저희 당이 그간의 민주당을 향해서 얘기했던 부분을
24:38저희가 거둬들이는 거거든요.
24:40뭐냐면 민주당을 저희가 향해서 얘기했을 때
24:42정당은 민주주의다.
24:44그렇다면 당내 민주주의라는 게 다양성의 원리라는 얘기를 했었어요.
24:47하지만 우리 스스로 그 다양성의 원리를 접겠다는 얘기거든요.
24:51그리고 심지어 당에서 나오는 얘기가
24:53전두환 군사정권 시절에 보도지침 아니냐
24:56제갈 물리기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온단 말이죠.
24:59그래서 저는 이것은 정말 맞지가 않다.
25:02물론 민주당이 지향하는 그런 패널들이 일관된 기조
25:08장동렬 대표가 얘기를 했어요.
25:10그런 부분이 존중받아야 되는 것도 맞아요.
25:12하지만 당이 만약에 잘못되고 있는 방향으로 간다면
25:16거기에 대한 당내에 살아있는 비판도 필요한 것도 사실이거든요.
25:18저희가 그런 걸 못했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 시절에
25:22대통령실 출장소라는 얘기를 그런 오명을 들었잖아요.
25:26그렇다면 이 부분은 장동렬 대표의 의중만 저는 살리면 된다고 봐요.
25:31그 얘기는 당이 추구하는 방향에서
25:33그러한 패널들이 함께 가는
25:35그러한 방향성에서는 동의하지만
25:37당이 잘못되고 있는 방향에 대해서는
25:39또 비판적인 목소리가 살아있어야 된다.
25:41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인위적으로
25:43패널 인정제 한다는 것은 정말 맞지 않다.
25:46그런 의견을 저도 드리고요.
25:47그래서 다시 한 번 강조드리지만
25:49민주당을 저희가 향해서 비난했을 때
25:51저희가 왜 그런 얘기를 했는지
25:53그것은 저희 스스로 거둬들이면
25:55저희가 할 말이 없어지는 거예요.
25:57그래서 정당이라는 것은
25:58다양성의 원리이기 때문에
26:00다양한 의견이 존중돼야 된다는 말씀을
26:02다시 한 번 더 강조드립니다.
26:03민주당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26:05우리 미인증 패널인
26:07이창근 위원장님과 지금 방송을 하고 있는 게
26:10감회가 새로운데
26:11일단은 첫 번째로는 국민의힘이
26:13저는 민주주의 시대가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26:16수십 년 전에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26:17민주주의 체제에 적응을 못했다.
26:20그래서 대통령들이 들어서면
26:21늘 언론 자유지수 떨어지고
26:24민주주의 지수 떨어지고 이런 것인데
26:26사회적으로는 그렇고
26:27정당 차원에서는 지금
26:28윤석열 전 대통령이 했던 방식을
26:30그대로 답습하고 있어요.
26:31자신과 생각이 다르면 내쫓겠다.
26:34이런 생각을 가지고 하다 보니까
26:37결국은 계속 쪼그라지는 길로 가잖아요.
26:38그리고 권성동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
26:41이렇게 엄청난 뇌물을 받았는데도
26:43조치가 없어요.
26:44원래 제명 조치나 이런 것들 없어요.
26:46아니면 출당 조치나
26:47스스로 탈당하게 만들거나
26:48그런 것들도 아예 없고요.
26:50그다음에 송원석 원내대표가
26:52물리적인 부분에 척결하겠다.
26:55이런 것에 공감하는 그런 얘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26:57어떤 조치가 없잖아요.
26:58그러니까 이제 기조가 그렇게 선 겁니다.
27:00그러면 패널들 역시도
27:02내란을 옹호하는 형태의
27:04언변을 해야 된다라고 하는
27:06그 기조 속에서
27:07지금 그렇지 않은 패널들은
27:08쳐내겠다고 하는 거거든요.
27:10대단히 시대착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7:13오늘 또 중요한 일과 중에 하나가
27:16조국혁신당이 오늘 당무일을 엽니다.
27:20조국 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27:22추대할 것으로 보이는데
27:23돌과 돌아서 결국 조국이다
27:25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27:26어떻게 평가하시나요?
27:27결국 조국혁신당은
27:28조국 전 의원의 개인정당이라는 게
27:31여실히 드러난 거잖아요.
27:32그래서 조국혁신당인데 이제는 혁신은 사라지고
27:35조국당만 남았다 이런 얘기도 있잖아요.
27:37정말 잘못된 행태죠.
27:39뭐냐면 저희가 조국 전 의원의 사명과 관련해서도
27:42얼마나 많은 얘기를 했습니까.
27:44그 얘기는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도
27:45말도 안 되는 형량의 절반도 안 채운 사람을
27:48사면시킨 거잖아요.
27:49그리고 그러한 무리한 사면 복권으로 인해서
27:52그런 본인의 스스로 자숙하고 자성해야 되는데
27:55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27:56본인이 오히려 더 광폭 행보를 하고
27:58정치를 본격 제기를 했잖아요.
28:00그런 모습은 사실 이재명 정부에도 부담이라는 얘기를 했었어요.
28:04하지만 그 사이에 조국혁신당 내에서 벌어진
28:07성비위 사건과 관련해서 어떤 행태를 보였습니까?
28:11침묵했잖아요.
28:12그러다가 밀려서 지도부가 사퇴를 했는데
28:15결국 돌고 돌아서 조국 전 의원이다?
28:18과연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동의할 수 있겠어요.
28:21그리고 조국혁신당은 정말 이제 지금이라도
28:24저는 이런 행위를 멈춰야 된다.
28:26그리고 제가 얘기하는 것처럼
28:28조국혁신당이 정말 소수 야당으로서 바로 쓰려면
28:32스스로 반성하고 스스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야 돼요.
28:35그런데 이걸 가지고 본인들이 내년 지방선거를 임하겠다?
28:39저는 아니라고 봐요.
28:40그래서 다시 한 번 강조드리지만
28:42조국혁신당은 결국 조국당이다.
28:44하지만 조국 전 의원이 계속 이러한 모습을 보이는 순간
28:47점점 더 국민들한테 멀어지는 것밖에 없다.
28:50저는 그걸 말씀드리겠어요.
28:52은우근 상임고문도 어제 사퇴를 했고요.
28:55이렇게 창당 멤버도 당을 떠나는 상황에서
28:58비대위 체제가 과연 얼마나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라는
29:00의문은 있는 것 같아요.
29:02그렇죠. 시험대에 올랐다 이렇게 볼 수가 있고요.
29:05지금 말씀하신 대로 사면 때문에 이렇게 된 건
29:08그런 건 아니잖아요.
29:09사면 문제는 전혀 별개의 문제고
29:11그것은 검찰의 폭거가 나름대로 과잉되게 했었던 측면을
29:15보정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29:17그것은 여기에 들이댔 건 아니다라고 생각하고요.
29:20관폭행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29:22정당은 그렇게 하는 것이죠.
29:23다만 나왔을 때 어쨌든 성폭력 문제가 당내에서 일어났었고 당 지도부가 이것을 적절하게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29:32그러면 기대하는 것은 조국 전 대표가 나왔으니 이것을 잘 수습해 주겠지라고 기대를 했었던 것인데
29:38그거에 못 미쳤었던 측면들이 있기 때문에
29:41그러면 비대위를 하자라고 얘기를 했는데 실제로 비대위가 들어선다 하더라도
29:46결국엔 이 당의 총 최종 책임자는 누구냐.
29:49결국 조국 전 대표에게 향할 수밖에 없다는 측면에서 비대위원회는 이것은 눈가리고 아웅 아니냐.
29:55그럼 지금부터 나와서 어쨌든 정면 돌파를 하고 피해자의 어떤 피해 회복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30:00본인들이 신경을 쓰는 모습을 통해서 결국은 국민들의 어떤 재신임을 받는 그런 과정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0:08네 알겠습니다.
30:10오늘 두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30:12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30:17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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