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여야의 대치 상황을 가장 적나라하게 볼 수 있는 곳, 바로 국회 법사위입니다.
00:06간사 선임을 둘러싼 신경전을 넘어서 서로를 독재당, 매란당, 성추행당으로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00:14김다연 기자입니다.
00:19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선 당연한 듯 또 목청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00:23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간사 선임을 두고 일주일 넘게 해달라 안 된다, 추나대전이 반복됐습니다.
00:31이게 추미애 위원장 홀로의 나홀로 법사위가 아니지 않습니까?
00:37민주주의를 존중하고 내란을 일으키지 말았어야죠. 내란을 옹호하지 말았어야죠.
00:42법사위는 오는 22일 권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을 콕 집어 검찰개혁 입법 청문회를 열기로 거수 표결을 통해 확정했습니다.
00:55일방적 진행이라는 반발 속에 내란당, 독재당, 성추행당이란 말로 서로를 신랄하게 꼬집었습니다.
01:01내란특별재판부도 거듭 도마 위에 올랐는데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초조해진 민주당이 인민재판을 하려는 거라며 국민의힘은 결사반대를 외쳤습니다.
01:31이 계엄 문제가 곧바로 내란으로 연결될 수는 없다는 것이 다수설입니다.
01:37민주당도 당내 이견으로 난감한 눈치입니다.
01:40내란 재판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총칼 계엄과 같다고 비판한 초선 박희승 의원은 의원 단체 SNS 방에서 쓴 소리를 들은 거로 전해졌는데
01:52박 의원은 비유가 부적절했다며 발언 이틀 만에 사과했습니다.
01:56아직 법안이 무르익지 않은 만큼 용산도 일단 관망하는 분위기입니다.
02:14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재판부 구성에 공감한다는 한 언론의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국회 이래 가타붙다 언급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2:26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안건은 아직 법사위 소위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02:31실제 법안이 통과될지는 여당 내 신중론과 대통령의 의중이 핵심 변수입니다.
02:37YTN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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