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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 전


[앵커]
여권이 정부조직개편안을 확정지으면서 78년 만에 검찰청이 사라지게 됐죠?

오늘 검찰총장 권한 대행이 처음 입을 열었는데요.

"깊이 반성한다" 반기 들었던 지난주와는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김호영 기자입니다.

[기자]
굳은 표정으로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는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78년 만의 검찰청 폐지는 검찰의 잘못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만석 / 검찰총장 직무대행]
"헌법에 명시돼있는 검찰이 법률에 의해 개명당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우리 검찰의 잘못에 기인한 거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검찰청이 폐지돼 이름마저 사라질 상황을 반성하겠다는 겁니다. 

노 권한대행은 지난 주만 해도 “보완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것은 검찰의 의무”라며 여권의 검찰 개혁안에 반기를 드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발언 수위가 크게 낮아졌습니다.

[노만석 / 검찰총장 직무대행]
"세부적인 방향은 국민들 입장에서 설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반면 퇴직 검사와 검찰공무원 모임인 검찰동우회는 "헌법이 인정한 기관 명칭을 법률로 변경하는 것은 헌법정신을 거스르는 일"이라며 검찰청 폐지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취재 : 조세권
영상편집 : 이태희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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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권이 정부 조직 개편안을 확정지으면서 78년 만에 검찰청이 사라지기도 했죠.
00:06오늘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처음 입을 열었는데요.
00:09깊이 반성한다. 반기를 들었던 지난주와는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김호영 기자입니다.
00:18굳은 표정으로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는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00:2278년 만에 검찰청 폐지는 검찰의 잘못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00:30법률에 의해서 지금 개명당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00:34하지만 이 모든 것이 우리 검찰의 잘못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 그 점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00:42정부 조직법 개정으로 검찰청이 폐지돼 이름마저 사라질 상황을 반성하겠다는 겁니다.
00:48노권한대행은 지난주만 해도 보안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것은 검찰의 의무라며 여권의 검찰개혁안에 반기를 드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00:57하지만 오늘은 발언 수위가 크게 낮아졌습니다.
01:07반면 퇴직검사와 검찰공무원 모임인 검찰 동호회는 헌법이 인정한 기관 명칭을 법률로 변경하는 것은 헌법정신을 거스르는 일이라며 검찰청 폐지한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01:19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01:27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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