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충남과 전북의 폭우가 집중되면서 곳곳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7특히 전북 군산에는 시간당 152.2mm의 올해 들어 가장 강한 비가 내렸는데요.
00:15앞으로 한두 시간 동안 충남과 전북에는 폭우가 계속될 전망이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00:20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00:23김민경 기자, 군산에 올해 들어서 가장 강력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고요?
00:28네, 군산에는 시간당 152.2mm의 물폭탄이 쏟아지며 올해 들어 가장 강한 비로 기록됐습니다.
00:36앞서 올해 최고 기록이었던 8월 13일 인천 옹징 덕정면에 149.2mm를 뛰어넘은 겁니다.
00:43현재 군산의 강수 강도는 시간당 99mm로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극한 호우 수준이어서 침수 위험은 큰 상황입니다.
00:501시간 전에 호우 긴급재난 문제가 발송됐던 전북 익산에도 여전히 시간당 7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00:59동서로 길고 남북으로 폭이 좁은 강한 비구름대가 충남 남부와 전북 북부에 들어오기 때문인데요.
01:05비구름의 이동 속도가 느려지면서 이들 지역에 폭우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01:09현재 충남 서천과 부여, 논산, 전북 금산과 익산, 김제, 완주, 전주에는 호우경보가, 충남 금산과 계룡, 전북 진안, 무주, 부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01:22이들 지역에서도 시간당 10에서 3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01:27폭우로 산사태 위험도 커지면서 충남 서천과 논산, 금산, 부여, 전북 군산과 김제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01:36기상청은 앞으로 한두 시간 정도는 충남과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걸로 보인다고 밝혔는데요.
01:46이에 따라 전북 서부의 예상 강소량을 200mm 이상으로 상향했습니다.
01:50충남에도 120mm 이상, 전남에도 10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릴 걸로 보입니다.
01:56다만 단비가 시급한 강원 영동 지역은 이번에도 가뭄을 해소할 만한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02:02이번 비는 중부는 오늘 새벽이나 아침까지, 남부는 오늘 밤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02:08특히 남부지방은 비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더라도 다시 시작돼 가을 장마처럼 다음 주 초반까지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02:17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02:19감사합니다.
02:2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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