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의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열병식 참석하기 위해 이용한 것으로 전해진 전용열차 대항호는 방탄기능과 박격포 등 무장을 고루 갖춘 요새입니다.
00:16다만 방탄기능과 무장 탑재로 일반 열차보다 무거운 데다 북한의 선로 상태도 좋지 않다 보니 시속 60km 정도로밖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28김 위원장은 어제 오후 열차를 타고 평양에서 출발했고 20여 시간을 달려 오늘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00:37김 위원장이 전용열차를 이용한 모습이 가장 최근 북한 매체에 공개된 건 지난해 7월과 8월 평안북도 수해 현장을 방문했을 때인데 당시 김 위원장은 열차 한 칸의 문을 양옆으로 완전히 개방한 채 이곳을 무대삼아 수재민들 앞에서 연설했습니다.
00:55문 뒤에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급 신형 스포츠 유틸리티차 한 대가 놓여 있어 열차 내부 공간의 규모를 짐작하겠습니다.
01:04러시아 외교관 출신인 게오르기 톨로라야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아시아 전략센터장은
01:092019년 미국 nk뉴스 기구에서 북한 최고 지도자의 전용열차에 벤츠 방탄차를 운송하는 한도 있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01:20김 위원장은 지난해 수해의 현장 방문 때 열차 내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재팔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를 주재했는데
01:29열차 한 집무실에는 회의용 긴 탁자와 함께 전화기 여러 대가 놓여 있어 위성통신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01:392022년 10월 조선중앙TV가 공개한 기록영화 인민의 어버이에 등장한 열차 내부를 보면
01:46데스크톱 모니터와 노트북 등도 갖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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