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버려지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기존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업사이클링이라고 하는데요.
00:08경기도가 학교 급식 과정에서 버려지는 농업 부산물을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00:15최명신 기자입니다.
00:19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이 학교에 급식을 공급하기 위해서 운영 중인 농산물 보관 창고입니다.
00:26초등학교 점심 메뉴로 나갈 양상추를 사전 손질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00:31양상추는 운반 과정에서 쉽게 무르는 특성 탓에 겉잎을 일일이 제거해야만 합니다.
00:37부산물이 절반 가까이 나오다 보니 대형 자루가 금세 수북해집니다.
00:41이렇게 지난해 경기도 내 학교 급식 전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은 2천 톤에 육박합니다.
00:48모두 쓰레기로 분류돼 처리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00:50이에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이 급식 부산물 업사이클링에 나섰습니다.
00:56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기업과 손잡고 양상추를 활용해 생분해성 랩과 식품용 비닐 등 5종류의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01:04이런 전처리에서 나온 폐기물을 가지고 그런 제품을 만들면
01:10친환경 농산물에 사용하는 모든 제품이 친환경으로 쓰게 되는 효과가 되는 거죠.
01:16계약한 업체가 만든 생분해 플라스틱 시제품들입니다.
01:20식탁보, 접시, 빨대, 포크 등으로 일반 토양이나 해양 환경에서
01:25미생물과 접촉하면 완전 자연 분해됩니다.
01:28양상추 안에 있는 식이섬유를 가지고 필름이라든지 트레이를 만드는 데 있어서
01:36유익한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양상추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01:43도농수산진흥원은 연말까지 성능 검증과 인증 획득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01:50Y10 최명신입니다.
01:51Y10 최명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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